[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11.16 08:00:58

■ "50만 수험생, 시험 잘 보세요"…오늘 '킬러문항' 없는 수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들은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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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한파' 없지만 전국 흐리고 비…낮부터 기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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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샌프란시스코, 美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120년 전 하와이에 도착한 우리 한인들은 다시 이곳 샌프란시스코를 거쳐서 미국 본토에 정착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현지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여러분을 뵈니 정말 힘이 난다"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북캘리포니아 동포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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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경쟁의 충돌비화 막아야"…시진핑 "충돌하면 감당 불가"

'2개의 전쟁'으로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 미중 정상이 15일(미국 현지시간) 1년 만에 얼굴을 맞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각자의 현직 취임 이후 두 번째 대면 회담을 했다. 언론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 오랫동안 알았고, 항상 의견일치를 본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은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유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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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 작전본부·기술장비 등 발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의 작전본부 등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특수부대인 샬다그와 34사단 일부 부대 등이 알시파 병원 MRI 센터에서 하마스의 무기 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내 한 병동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하마스의 기술 자산과 전투 장비 등이 들어 있는 방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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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장관 보좌관이 해병대에 '수사의뢰 대상 줄여라' 지침 줬다

국방부 장관을 밀착 수행하는 군사보좌관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사령관에게 '수사 의뢰 대상을 줄여라'는 취지로 사실상의 지침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그동안 '누구는 넣고 누구는 빼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는데, 이와 정면 배치되는 물증이 나온 것이다. 16일 연합뉴스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군사보좌관이던 박진희 육군 준장(현 소장)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결과 보고와 경찰 이첩, 이른바 '항명 사태'가 있었던 8월 초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했다. 이 자료는 중앙군사법원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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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위원회, 北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강제북송금지 촉구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통과시켰다. 지난 2005년부터 19년 연속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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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치 대신 콩나물·싱거워진 주스…고물가에 '스킴플레이션'

식품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양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이 최근 이슈로 떠올랐다.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4일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품 기업이나 외식 업자들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는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으로 불리는데 '인색하게 아낀다'는 뜻의 '스킴프'(skimp)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기업 등이 재료나 서비스에 들이는 비용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오른 것보다 제품의 양이 줄어든 것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제품의 질이 낮아진 것은 가장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 때문에 스킴플레이션은 가장 교묘한 인플레이션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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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연금특위 오늘 전체회의…정부·민간자문위 개혁안 보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보고받는다. 이와 함께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는다. 민간자문위는 전날 특위에 제출한 최종 활동보고서에서 '보험료율 13%와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5%와 소득대체율 40%' 등 2가지 모수개혁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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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사, 연간 6천113명 환자 진료…OECD 회원국중 단연 최다

한국 의사 1명이 평균적으로 1년에 진료하는 환자의 수가 6천명 이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단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한국은 환자 1명이 1년에 진료로 만나는 의사의 수도 가장 많았다. 16일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을 보면, 2021년 한국의 의사 1인당 진료건수는 6천113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OECD 32개국 가운데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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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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