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4.05.29 08:04:26

■ 전공의 없는 100일…한치도 나아지지 못한 의정 갈등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 29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앞선 의정(醫政) 갈등 사례에서도 투쟁의 최선봉에 서 왔던 전공의들은 이번에도 정부가 각종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생활고를 겪어가면서도 온몸으로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27년 만의 의대 정원 증원 작업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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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칩 선두 엔비디아 7% 급등…나스닥 사상 첫 17,000선 돌파마감

미국 나스닥 지수가 2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17,000선을 넘어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09포인트(0.59%) 오른 17,019.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2%) 오른 5,306.0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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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수령액 월 500만원 육박

남편과 아내 각자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서 최고액을 받는 부부는 다달이 5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손에 쥐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가장 많은 연금액을 받는 부부 각자의 월 수령액은 남편은 238만원, 아내는 24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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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 10년 만에 최고

최근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3.4%로, 2014년 11월(3.4%)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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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남전단 식별' 한밤중 재난문자에 경기도민 '화들짝'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뒤 경기도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가 한밤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112와 119에 북한 대남전단과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전날 오후 11시 34분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경기도]"라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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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韓무력시위, 용서못할 불장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자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국가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선결적 과업"이라고 강변하며 한국이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 우리에게 정면 도전하는 짓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실패한 다음날인 지난 28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원을 방문해서 한 연설에서 위성 발사 예고에 맞선 한국군의 대응훈련을 이같이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괴뢰들은 정찰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비행 및 타격 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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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쟁 소용돌이 속 21대 국회 오늘 종료…'민생국회' 과제 22대로

제21대 국회가 29일 역대 어느 때보다 정쟁에 매몰돼 민생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로써 21대 국회의장단 및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할 경우 연금개혁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마지막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남아있긴 하지만, '채상병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절정에 달한 만큼 여야의 본회의 개최 합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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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채상병 기록 경찰 이첩 후 이종섭과 3차례 통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과실치사 혐의를 담은 조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됐다가 회수된 날이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이에 이뤄진 통화가 기록 회수 과정 등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항명 혐의 군 재판에서 확보한 통신사실 조회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일 낮 12시 7분과 12시 43분, 12시 57분 3차례에 걸쳐 이 전 장관에게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는 각각 4분 5초, 13분 43초, 52초간 이뤄졌으며 총 18분40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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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라파 민간인 45명 사망에도 "對이스라엘 지원정책 불변"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난민촌 폭격으로 최소 45명이 사망했지만, 현 단계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고 28일(현지시간)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들어간 것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현재 거론할 (대이스라엘) 정책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대규모 부대와 함께 영토의 큰 부분들에 걸쳐 라파로 치고 들어가는 것을 보기를 여전히 원치 않는다"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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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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