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15 08:14:15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서 전원 항체반응"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없었다. 다만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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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감염 증가세 주춤…수도권서 새로운 감염사례 속속 등장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산발적 감염의 경우 초기에는 확진자 수가 적지만, 'n차 감염'의 고리를 타고 일단 다른 시설이나 모임 등으로 전파되면 순식간에 확진자가 불어나기 때문이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0명대에서 20명대로, 다시 1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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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박탈 행정명령·중국 제재법안 서명"<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종식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제재하는 내용으로 상·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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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공급 확대 위해 서울 강남 그린벨트 해제 카드 나오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홍 부총리는 14일 방송에 출연해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필요한 경우라는 전제 하에 그린벨트 문제를 점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그린벨트란 서울의 그린벨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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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박원순 의혹' 직권조사 나설까…전 위원 "2차피해 심각"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건을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관련 진정을 접수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피의자가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하는 수사기관과 달리 인권위는 조사를 계속 진행하지만 제삼자 진정 사건은 피해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안이 중대하고 수사기관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는 만큼 인권위가 '직권조사'를 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구제조치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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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 한국유학생 안도…미, '100% 온라인' 수강생 비자취소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을 학기에 100% 온라인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논란의 이민 정책을 일주일여 만에 전격 취소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온 100만 미 대학 유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을 전망이지만, 신입 유학생들로 타깃을 좁혀 새 규제가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슨 버로스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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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16일 개원식…정보위원장은 여당 단독선출

여야는 오는 16일 제21대 국회 개원식 개최를 비롯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14일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원 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된 후 약 2주만에 국회 운영이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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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빈 성착취 도운 공범 29세 남경읍 송치…추가 신상공개

경찰은 15일 '박사' 조주빈(24·구속기소)의 성착취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한 남경읍(29)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남씨를 검찰에 넘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신상공개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남씨는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될 때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의자(남씨)는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공범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으며, 재범 위험성도 높다고 판단했다"고 공개 결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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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NSC 이어 국무부도 백선엽 별세에 조의…"진심어린 애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이어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의 별세에 조의를 표하며 애도했다.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미국은 백선엽 장군의 별세에 대해 한국 국민에게 가장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한국 최초의 4성 장군으로서, 한국전쟁에서 조국에 대한 그의 봉사는 한미 양국이 오늘날도 유지하는 가치인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위한 싸움의 상징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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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다 낮부터 맑아져…낮 최고 29도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 남부·충청도는 오전까지, 경상도·제주도는 오후까지, 전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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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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