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24 08:08:20

■ 물폭탄에 초토화된 부산…침수된 지하차도 갇혔던 3명 숨져

부산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데다 만조 시간까지 겹쳐 도심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혔던 3명이 숨졌다. 산사태, 옹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는 한편 50여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기차·전철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되고 지하철역이 침수돼 전동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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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동반 폭우에 3명 사망·1명 실종…195명 대피

23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호우 관련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 침수로 안에 갇힌 차량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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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은 스파이·지재권 절취 중심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 간)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과 관련, 중국의 "스파이 활동과 지식재산권 절도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닉슨도서관에서 '중국 공산당과 자유 세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미국이 휴스턴 중국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의 소중한 지식재산과 사업 기밀을 훔쳤다"며 이는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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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오늘 개최…수사·기소 여부 판단

외부 전문가들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기소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열린다. 특히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 A기자가 지난 2월 나눈 대화 녹취록을 둘러싼 수사팀과 이 전 기자 측의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외부 전문가들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이 전 기자 등 사건 관계인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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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교회 소모임·행사 재개…감염 우려는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그동안 금지됐던 기도회나 성경 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 교회 소모임 활동이 재개된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교회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이날 오후 6시 해제된다. 이달 10일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꼭 2주(14일) 만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필요할 경우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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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서 노사정 합의안 부결…김명환 사퇴 수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행부가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의 추인을 얻는 데 실패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71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천479명 가운데 1천311명이 투표해 과반수인 80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와 무효표는 각각 499명, 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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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 정비창 용적률 더 높여 아파트 1만가구 이상 짓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으로부터 용산 정비창 주택공급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올리는 문제가 합의된다면 조금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도시 전체'는 용산 정비창 개발구역을 뜻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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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북 러 대사 "코로나19 때문에 11월 전 북미정상회담 어려워"

올해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재차 전망했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근거로 들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온라인 언론매체 뉴스루(NEWS.ru)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현재 전문가들과 언론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에 나의 개인적 견해와 북한 쪽의 시각을 얘기하려 한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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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평양특사 주저 않을 것…연합훈련 유연성 발휘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평양 특사'로 북한에 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또 한미동맹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8월에 진행될 거로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특사가 돼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전면적인 대화 복원부터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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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고지 가요" 택시 승차거부 줄어들까…서울시 '외부교대' 허용

서울시는 택시기사의 차고지 밖 업무 교대 허용, 고급·대형 택시 면허 전환 완화 등 택시 규제를 축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규제가 사라지면 서울 택시 기사는 업무 교대를 위해 차고지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택시 차고지는 주로 시 외곽에 있는 까닭에 교대하려면 빈 차로 차고지까지 가야 해 승차 거부가 일어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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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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