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26 08:17:20

■ 코로나19 오늘 500명 안팎 나올 듯…3차 대유행 본격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00명대에서 200명대, 300명대로 단계적으로 증가해 온 신규 확진자가 26일에는 500명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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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1개월만에 6천만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24일(GMT 기준) 전세계 누적 확진자가 6천만명을 넘었다고 집계했다.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 현재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6천5만3천346명이다. 지난해 12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11개월만에 누적 확진자가 한국 전체 인구보다 1천만명 많은 6천만명 이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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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직무정지 하루만에 효력 집행정지 신청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배제 하루만인 25일 밤 법원에 온라인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윤 총장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10시 30분께 서울행정법원에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집행정지란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처분의 집행을 잠시 멈추는 법원의 결정이다. 본안 소송인 직무정지 처분 취소 소송은 26일 중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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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방한 일정 개시…오전에 강경화·오후엔 문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미국 정권 교체기라는 민감한 시기에 방한한 왕 부장이 미중 갈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된다. 일본 방문을 마치고 전날 밤늦게 한국에 도착한 왕 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과 회담하고, 이후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으로 이동해 오찬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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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내주 '대통령 정보브리핑' 개시…정권인수 작업 본궤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일(현지시간)부터 '대통령 일일 정보 브리핑'(PDB)을 받기로 했다고 인수위가 밝혔다. 백악관이 전날 바이든 당선인이 PDB를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승인한 데 따른 것으로, 정권 이양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인수위의 젠 사키 선임고문은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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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家 장녀 "조현범 사장 욕심부리기 전엔 문제없었다"

아버지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회장에 대해 성년 후견 신청을 낸 한국타이어가(家)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26일 "조현범 사장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기 전까지 아무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조 사장이 가족도 모르게 비밀작전하듯 갑작스럽게 주식을 매매하는 욕심까지 낼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이사장이 성년후견 신청 이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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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조두순 방지' 형기 마친 흉악범 격리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친인권적 보안처분제도 및 의무이행소송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계기로 흉악범 관리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을 고려, 형기를 마친 강력범을 일정 기간 보호시설에 격리할 수 있는 입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당정은 또 행정청에 처분의 이행을 명할 수 있는 '의무이행소송'을 행정소송법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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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참위, 세월호 급변침 원인 검증 실험결과 오늘 발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5일 전남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 현장에서 세월호 침몰원인이 선체 내부에 있다는 '내인설'의 핵심 증거인 '선박 솔레노이드밸브 고착'에 관한 실증실험 결과를 발표한다. 사참위는 그간 세월호의 침몰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급격한 우회전이 솔레노이드밸브 고착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검증해왔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에 대한 실험 결과를 공개한다. 사참위는 앞서 활동한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해 세월호 조타장치 제조사인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에 설계도면을 확인하며 똑같은 모형을 만들어 실증실험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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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수험생 방역 막바지 점검 한창

2021학년도 대입 수능 일주일을 앞둔 26일 교육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고사장 방역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특히 경기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 교육 당국이 고사장과 감독관을 대거 확보해 시험 당일 시험장 내 거리두기 확보 및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내년도 수능시험에 작년보다 1만4천743명 감소한 총 13만7천69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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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전설'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60세로 별세…사인은 심장마비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한 후 11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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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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