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19 08:07:59

■ 오늘 다시 2천명대…수도권 4단계 재연장 무게속 내일 최종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40일 넘게 하루 1천명을 크게 웃도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광복절 연휴(8.14∼16)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잠시 1천3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평일이 되면서 곧바로 1천800명대로 치솟았고 다시 2천명 선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단시간 내에 지금의 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hERqqKPDAC1

■ 접종 예약 아직이라면?…35∼49세 오후 8시부터 추가 예약 가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분기 접종에도 점점 속도가 붙고 있다. 50대 일반국민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18일 0시 기준으로 1·2차 접종률은 46.3%(누적 접종자 2천378만511명), 20.4%(1천49만1천866명)까지 오른 상태다. 40대 이하에 대한 접종예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FRFqKZDACf

■ 탈레반 고위급 "이슬람법으로 통치…여성역할 율법학자가 결정"

탈레반 한 고위급 인사가 아프가니스탄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며 이슬람법에 따라 통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 의사결정에 접근할 수 있는 와히둘라 하시미는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탈레반 지도부회의가 아프간을 통치하고 최고 지도자인 히바툴라 아쿤드자다가 전체 지도자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간군 전투기 조종사와 군인들에게 합류를 요청할 것이며, 인근 국가들은 군인들이 타고 간 군용기를 반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oR6qKlDAC-

■ 문체위 전체회의…민주,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수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문체위 법안소위, 전날 안건조정위에서 연달아 개정안을 단독처리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OHR2qKeDAC9

■ 막장 치달은 '저거' 진실공방…"이쯤에서 멈춰라" 경고음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하자, 원 전 지사가 전체 녹음 파일을 내놓으라며 정면충돌했다. 대선 경선 토론회를 둘러싼 내홍이 절충안 합의로 가까스로 봉합되기 무섭게 원 전 지사가 이 대표의 경선 관리를 문제 삼으면서 파문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경선버스가 8월말 출발하기도 전에 덜컹대면서 적전분열이 계속될 경우 대선 국면에서 공멸할 수 있다는 내부 경고음과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pBRGqK4DAC2

■ '황교익 리스크' 고심하는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지명철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보은 인사' 논란이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 문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황 후보자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정치생명을 끊어놓겠다"며 자신을 향한 이 전 대표 측 공세에 강력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황교익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양새다. 당장 당내 경쟁자들은 '황교익 논란'을 고리로 협공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OCR2qKyDACP

■ 인구 대지진속 100년 후 강남·관악·광진·마포만 생존?

100년 후 서울 인구가 지금의 4분의 1 토막이 되면 집값이 헐값 되고, 일자리가 남아도는 '파라다이스'일까. 아니면 도심 곳곳에 무너져가는 고층 빌딩이 즐비하고 쥐떼가 출몰하는 유령도시로 전락할까. 한 세기가 아득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현재 영·유아나 앞으로 태어날 우리들의 자녀, 손자·손녀가 살아가야 하는 가까운 미래다. 사상 유례없는 인구절벽 속에서 지역 소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인구밀도가 낮아지면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경쟁이 완화돼 좋을 것 같지만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노인의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

전문보기: http://yna.kr/GFR8qKQDAC9

■ 기재위, '상위 2% 종부세' 상정…'억단위 반올림' 원안 무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오전 조세소위 회의를 열고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공시지가 상위 2% 주택'으로 바꾸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유동수 의원이 당론 발의한 이 법안은 현재 공시 가격 9억원 이상에 부과하던 1가구 1주택 종부세를 공시가 상위 2%에만 부과하되 2% 기준액은 억 단위에서 반올림하는 내용이 골자다. 민주당은 일단 야당과 합의처리를 모색하겠지만, 8월 내 입법을 마무리짓기 위해 단독 강행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전문보기: http://yna.kr/SGRwqKVDAC.

■ 이재용, 가석방 후 첫 법정 출석…신변보호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 6일 만인 19일 처음 법정에 출석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을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이 사건은 이 부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은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로 작년 9월 공소가 제기됐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혐의다.

전문보기: http://yna.kr/NFRuqKSDACJ

■ 국립대가 장애인 대입 점수 조작…진주교대 정원 10% 모집정지

국립대학인 진주교육대학교가 장애인을 뽑는 대학 입시 전형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점수를 낮게 줬다가 적발됐다. 국립대학이 장애인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오히려 장애인을 차별한 데 대해 교육부는 2022학년도 진주교대 총 입학정원의 10% 모집을 정지하는 가장 강력한 처분을 내렸다. 교육부는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안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런 조치를 확정해 대학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rFRZqKdDACp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