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2.14 07:50:55

■ 오늘 4차접종 계획 발표…이번주 거리두기 완화 여부 주목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5만명 이상 나오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유행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시 위중증률을 낮추기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고, 14일 오후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4차 접종 대상에는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더라도 위중증 환자관리 등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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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한국 메달 순위 15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 03초 63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1위 네덜란드(4분 03초 41)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한국은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에 이어 대회 3연패는 무산됐으나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남자 500m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은 준결승에서 실격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얻어 메달 순위 1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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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마늘 맛 좀 볼래?'…오늘 여자 컬링 운명의 한일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한국 여자 4인조 대표팀 '팀 킴'과 일본 대표 '팀 후지사와'가 베이징에서 다시 격돌한다. 팀 킴은 14일 밤 9시 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리그 6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팀 킴은 현재 2승 2패를 기록 중이어서 14일 미국, 일본과의 2연전이 4강 토너먼트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 출신인 팀 킴은 '갈릭 걸스'라는 별명이 있다. 이날 시작하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는 원윤종 팀과 석영진(이상 강원도청) 팀이 메달 도전을 시작한다. 2018년 평창에서 4인승 은메달을 따낸 원윤종은 이번 대회 2인승, 4인승에서 다시 한번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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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명동 한복판서 '국민통합' 선언…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14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경제·국민통합·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회견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참배하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과 정책대화를 통해 경제 부문 정책·공약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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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필승 다짐' 의원총회…중소기업 정책 발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14일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대선 필승 의지를 다진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팀 단결'을 강조하며 20일여 남은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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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단일화 제안후 첫 일정으로 '보수 텃밭' TK 방문

전날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 지역을 찾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제안 이후 첫 일정이다. 그는 전날 부인 김미경 교수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정을 중단한 채 PCR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저녁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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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등록 신고] 재산…李 32억 尹 77억 沈 14억 安 1천979억

20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원내 주요 정당 후보자 4명의 재산 내역을 보면 안철수 후보가 1천979억8천554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윤석열 후보 77억4천534만3천원, 이재명 후보 32억1천716만1천원 등 순이었다. 심상정 후보는 14억629만7천원으로 주요 정당 후보자 중 가장 적은 액수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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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비디오방·목욕탕, 코로나 후 매출 60∼80%대 급감

여행사와 비디오방, 목욕탕 등 업종이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가장 큰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백신 접종과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 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지만 이들 업종은 여전히 60∼80%대의 매출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연간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14일 보면 지난해 서비스업 생산은 4.3%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매출 회복 과정에서도 가장 소외됐던 서비스 업종이 여행사다. 여행사 업종의 생산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에 전년 대비 78.6%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엔 31.6% 또 줄었다. 비디오방과 영화관 등 영화·비디오물 상영업종의 2년간 매출 감소율도 74.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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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대 금융그룹 이자이익만 32.2조원, 15%↑…금리상승 덕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의 이자이익이 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마진) 확대 등에 힘입어 평균 15% 가까이 늘어 32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종료 등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부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은행들은 늘어난 이익 여력으로 충당금을 늘리는 등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거둔 이자이익은 모두 32조2천6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8조905억원)보다 14.86%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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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안보보좌관 "러, 당장이라도 군사행동 가능…침공시 단호대응"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지금 당장이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CNN에 출연해 러시아는 오는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이전에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행동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린 계속해서 외교에 준비가 돼 있지만,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단결되고 단호한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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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EPL서 '코리안 더비'…경기는 울버햄프턴 완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0)과 황희찬(26)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 가운데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웃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25라운드에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36분 다니엘 포덴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으며 추가 시간까지 10여 분을 소화했다.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가운데 경기에선 울버햄프턴이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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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눈·비 내리는 밸런타인데이…낮 최고 13도

밸런타인데이이자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영동 중부는 아침까지, 강원 북부와 제주도는 낮까지, 경상권 동부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강원중·북부 동해안과 충북, 전북, 전남 북부, 경상 서부 내륙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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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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