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3.30 07:51:58

■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늘어난다…내일부터 5∼11세 백신접종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30일부터 훨씬 더 늘어난다.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되고자 하는 병·의원은 일정 조건만 갖추면 모두 외래진료센터 신청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지정을 신청하면 외래진료센터로서 확진자들을 대면진료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9041400530

■ 법무부 "수사지휘권 문제 공감…새정부 법령개정 적극 참여"

법무부는 29일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로 인해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논란이 발생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국민의힘 이용호·유상범 의원은 이날 법무부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법무부는 큰 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법무부의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24일 인수위가 예정된 업무보고를 한 차례 '퇴짜' 놓은 후 다시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9175351001

■ 러·우크라 평화협상 급진전…키이우 공격 대폭 축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에 대한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고, 러시아 측은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군은 회담 직후 '신뢰 강화'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북동부 체르니히우에 대한 군사 활동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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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북한 발사 ICBM 여전히 분석 중…北 핵·미사일 능력 우려"

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해 여전히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ICBM 시험 발사 및 향후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묻자 "정보 평가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며 "우린 여전히 북한의 가장 가장 최근 시험 발사를 분석하고 있기에 그 과정을 앞서서 먼저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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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 신청 5개월 됐는데…"아직도 검토중 답답"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이 시작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신청 후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중에는 신청 후 수개월째 '검토중'이라고만 뜨는 인터넷 창을 바라보면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출된 서류의 진위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며 다음 주 중에는 당사자들에게 통보·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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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공수처 오늘 간담회…고위공직자 수사 우선권 존폐 논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간담회를 한다. 인수위와 공수처는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공수처법 24조 폐지 등 공수처 관련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수처법 24조는 다른 수사기관이 인지한 고위공직자 범죄를 공수처에 통보해야 하는 의무와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권을 규정한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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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장 푸는 지구촌…국내 항공사 운항 확대는 '지지부진'

전 세계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걸어 잠갔던 빗장을 속속 풀고 있다. 30일 하나투어[039130]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이 무(無)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39개국으로 조사됐다. 각국 정부가 입국자의 격리조치를 면제하면서 국제선 여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방역 완화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9162600003

■ 작년 대기업 임직원 남녀 임금 격차 1.43배…전년보다 소폭 줄어

지난해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의 남녀 임직원 임금 격차가 약 1.43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남녀 임직원 임금 현황을 공개한 기업 284곳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 임직원(미등기 임원 포함)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9천37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남성 임직원의 평균 임금은 1억140만원이었고, 여성 평균 임금은 7천110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9160400003

■ '골대만 두 번' 벤투호, UAE에 져 무패 무산…조2위로 카타르행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무패 행진도 끊기고 조 1위를 차지하는 것도 모두 무산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UAE에 0-1로 졌다. 한국은 이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했지만 이날 패배로 승점 23(7승 2무 1패)에 머물러 앞서 레바논과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이란(승점 25·8승 1무 1패)에 이은 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30002051007

■ 오후 전국에 비 소식…아침 기온 소폭 올라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비는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시작돼 이른 오후엔 일부 남부지방으로,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다음날인 31일 새벽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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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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