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4.29 07:51:29

■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 30%로…휘발유 83원·경유 58원↓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리터(L)당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1원씩 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가 L당 656원에서 573원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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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요금 내달 또 오른다…가구당 월 2천450원씩 더 부담

도시가스 요금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가구당 월 2천450원을 더 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이미 지난해 예고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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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성장률 -1.4%…무역적자·인플레 속 예상 밖 후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계속되는 여파 속에 미국 경제가 뒷걸음질 쳤다. 다만 이런 결과는 기술적인 요인 때문이지 미국 경제 자체의 체력은 강하다는 사실이 세부 지표에서 확인됐다고 미 언론들은 진단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1∼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예상 밖의 역성장은 무역적자 심화, 기업들의 재고 투자 둔화,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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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 마이너스 성장에도 메타發 훈풍…나스닥 3.1%↑

미국이 최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예상 밖의 결과에도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급등장을 연출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4.46포인트(1.85%) 오른 33,91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3.54포인트(2.47%) 뛴 4,287.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2.59포인트(3.06%) 급등한 12,871.5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메타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페이스북 이용자가 다시 늘고, 순이익이 월가 컨센서스를 넘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이날 하루에만 17.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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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당선인, 충청권 방문 이틀째…대전·충북서 민심 행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충청권 방문 이틀째 일정을 이어간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전과 충북 청주·진천 찾는다. 지역 산단과 재래시장을 두루 돌아보며 민심을 청취한 뒤 1박 2일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경할 예정이다. 전날은 충남 아산·천안·홍성·예산·대전 등 5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 균형발전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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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송영길 대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 오늘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확정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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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개별공시지가 2년 연속 11.54% 상승…성동 14.6% 최고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2년 연속 11.54% 상승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7만3천41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1.54%로 전년과 동일한 상승 폭을 보였다. 최근 10년(2013∼2022년)만 놓고 보면 2019년 12.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성동구가 14.57%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와 강남구가 나란히 13.6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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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강원 산지 1∼5㎝ 봄눈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와 경상권 동부(경북 동해안 제외),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 동부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10∼3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남부지방(경북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서해5도 5∼10㎜다. 강원 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1∼5㎝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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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우크라에 42조원 추가 지원키로…"韓, 가스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330억 달러(약 42조25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추가로 요청했다. 또 러시아가 갑작스레 가스 공급을 중단한 유럽의 에너지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쿠웨이트 등 국가와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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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60여개국 디지털독재 대응 인터넷 신질서 선언…한국 빠져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해 일본, 호주, 대만 등 60여개국과 새로운 인터넷 질서 구축을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 대부분 주요 동맹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은 일단 빠졌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은 혁신적이고, 전 세계인에게 전인미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동시에 심각한 정책적 도전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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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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