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8.23 07:44:46

■ 운영위, 대통령실 결산심사…국조·'검수원복' 등 격돌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소관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운영위 회의는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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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물가·민생특위, 추석 물가대책 추진상황 점검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 특별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 부처로부터 추석 물가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내용을 점검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특위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실·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류성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물가특위 위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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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한풀 꺾이나'…8월 기대인플레 4.3%, 8개월 만에 하락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전달보다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7월(4.7%)보다 0.4%포인트(p) 내린 4.3%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한 것은 2021년 12월(0.1%포인트 하락) 이후 처음이다.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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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대통령 겨냥 "자신감 없는 황제, 경기전 검투사 칼로 푹"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2일 "누가 만약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서 타협하자면서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하면 11월쯤 또 뭐가 쑥 나타나서 옆구리 한번 푹 찌르고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밤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전당대회에 나가는 게 의미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하면 어떻겠나'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자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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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 "그따위 태도를 하면"…한동훈 "일국 장관에 막말하나"

이른바 '채널A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두 사람은 그간 쌓인 감정의 앙금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서로 말꼬리를 잡는 등 공식 석상에서 사사건건 부딪쳤다. 먼저 최 의원이 "검찰이 과거 인혁당 사건의 재심으로 이어져서 무죄가 확정될 때까지 저지른 잘못이 과거에 있었느냐"라고 묻자 한 장관은 "지금 검찰이 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재차 최 의원이 "뻔히 아는 내용은 인정하고 가라"고 하자 한 장관은 "말씀을 하세요 그냥"이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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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국토부 질책…"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제대로 설명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둘러싼 공약 파기 논란과 관련해 정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주택정책을 발표했으나 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도 예전 같으면 5년 정도 걸리는 사안을 최대한 단축했다. 그런데도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다"며 "국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는 우리(정부) 시각이 아닌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달라, 정책을 언제 발표하느냐보다 국민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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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원 지위 강화해야…이견 배제하려는 것은 옳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2일 "앞으로 민주당이 진정한 당원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당원의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울 당원 및 지지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당원들의 생각과 당 지도부의 생각이 같을 때도 많지만 너무 다를 때가 많다. 그럴 때 논란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당원들에게는 '내가 직접 하겠다'는 욕구가 강하다"며 "당도 당원들의 권한과 역할을 키워줘야 재미있어서 당에도 더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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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수교 30년간 韓 수출 규모 9배 증가…對中 수출은 162배↑

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30년간 한국의 전체 수출 규모가 9배 늘었지만 대(對)중국 수출은 160배나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1천629억1천300만달러(약 218조7천억원)로 한중 수교 직전 해인 1991년의 10억300만달러 대비 162.4배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액이 718억8천만달러에서 6천444억달러로 9.0배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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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대기업 재고자산 작년보다 50%↑…경기 하락 본격화하나

경기침체 우려와 이에 따른 수요부진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재고자산이 작년 동기보다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에너지, 석유화학, 철강, IT 전기·전자 업종은 재고가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재고자산을 공시하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 가능한 192개 기업의 재고자산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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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택 종부세 완화안, 최대 50만명에 영향…입법 미비로 혼란 우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1주택자 14억원 공제, 일시적 2주택 특례 등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납세자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에 영향을 받는 납세자는 최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 통과가 더 늦어지면 이들의 종부세 특례 신청이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크다. 2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이 담긴 종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아직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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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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