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24 08:07:23

■ 태풍 '오마이스'에 상가·주택 침수, 도로유실 등 피해 속출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첫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밤사이 건물 침수와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랐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오마이스에 따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남 통영에서 이재민 2세대 10명이 발생했다. 부산 동구, 창원, 전남 순천, 담양 등의 피해 우려 지역에서 사전대피한 인원은 840세대 1천10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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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오마이스' 울릉도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울릉도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께 오마이스가 울릉도 남서쪽 약 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마이스는 전날 11시 50분께 경남 고성 부근에 상륙해 경상권 내륙을 지나가며 많은 비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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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500명 안팎…"개학에다 휴가후 일상복귀로 감염확산 우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하루 1천명을 크게 넘는, 많게는 2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일단 1천400명대까지 내려왔지만, 이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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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부터 18~49세 접종…모더나 공급에 1-2차 접종간격 단축 가능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3분기 핵심 접종군인 18∼49세에 대한 접종이 26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접종률도 한층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로서는 다음 달 추석 연휴(9.19∼22) 전에 전체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0월까지 2차 접종을 끝내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18∼49세 연령층의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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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아프간인 한국 수용요청 질문에 "다양한 국가와 접촉중"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시킨 현지인을 한국 내 미군기지에 임시 수용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국가와 접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국무부는 (아프간인) 대피 노력을 도울 수 있을지 모를 미 군사시설을 가진 다양한 나라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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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폭발 차단?…"거친 대출억제보다 금리인상이 우선"

어마어마한 규모로 팽창한 가계부채발(發) 경제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칼을 뽑아 들자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금융사의 갑작스러운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중단, 신용대출 한도 축소로 숨통이 막힌 금융소비자들은 '비가 쏟아지는 데 정부가 우산을 빼앗는다'라거나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거대한 암 덩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은 불가피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상 세포까지 무차별적으로 도려내는 일이 없도록 정교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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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부동의 '사망률 1위' 암이다. 2019년 통계치로 보면, 전체 암 사망자(8만1천203명)의 22.9%(1만8천574명)가 폐암이 원인이었다. 폐암은 평소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암이다. 그중에서도 흡연의 영향력이 무엇보다 크다. 또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특징도 있다. 폐는 감각신경이 없어 결핵이나 감염 등으로 많이 손상돼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폐암 초기도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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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긴급 최고위…'부동산 의혹' 12명 조치 논의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당 차원의 조치 방향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의 소명을 듣는 절차도 있을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의원에 탈당을 권유하거나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던 방식과 달리, 부동산 매각을 권고하는 방식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당 윤리위원회 구성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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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조국 딸 의전원 입시 의혹 조사결과 오늘 발표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가 오늘 최종 결론을 발표한다. 부산대는 24일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결과를 설명한다. 기자회견에서는 조씨와 관련한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조사 결과와 대학본부의 최종 결론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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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원전 논란' 월성원전 사건 재판 시작…직권남용 공방 전망

문재인 정부 원전 정책과 맞물려 정치·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채희봉(55)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정재훈(61)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등의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부당개입 혐의 사건이 법적 심판대에 오른다.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316호 법정에서 이 사건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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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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