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2.22 0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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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러, 절대 승리못해"·러 "패배 불가능"…전쟁 1주년 '격돌'

미·러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 목전에서 전쟁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잇달아 천명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왕궁 정원의 쿠비키 아케이드에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승리가 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있어선 안 된다"며 "나토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분열되지도 지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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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는 오르고 취업은 어렵고'…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치솟는 물가와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해 구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2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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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지진' 후 사망자 1천명 이상 늘어…양국서 4만8천명 넘겨

튀르키예(터키) 강진이 발생한 뒤 2주일 만의 추가 지진(규모 6.3) 후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가 1천명 넘게 증가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21일(현지시간) 강진 발생 후 누적 사망자 수가 4만2천3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집계 4만1천156명보다 1천154명 증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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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수요 감소에…제조업 체감경기 2년 7개월 만에 최악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제조업 체감 경기가 2년 7개월 만에 최악인 수준까지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63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2020년 7월(59)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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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교화소서 굶주림에 집단탈옥…2년간 수감자 700명 아사·병사

최근 북한의 지방 교화소(남한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생존을 위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교화소에 돌아갈 식량이 부족한 데다 이마저도 당국자들이 착복하는 바람에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등 지방 교화소에서 수십 명의 수감자가 집단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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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 고액 성과급 논란속 車보험료는 최대 2.5% 인하

금융회사의 성과급 지급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주에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내린다. 하지만 일부 손보사에서 연봉의 최대 60%,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마저 개선되는 상황에서 보험료 인하 폭이 너무 작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 책임 개시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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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용산공원 지하공간 입체개발 15년 만에 재추진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지를 지하공간을 포함해 입체·복합개발하는 사업이 15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역과 용산공원 사이 공원부지 일대에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본구상 용역을 입찰공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용산역 앞에는 용산역광장(면적 약 7천600㎡), 용산공원 앞에는 용산프롬나드(1만4천104.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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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전남·경남·제주 늦은 밤 비·눈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권과 전북 남부,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산지 5㎜ 미만, 전북 남부, 경북권 남부, 제주도(산지 제외) 0.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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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국회법' 지킨 상임위 단 한 곳도 없어…페널티 필요"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월 3회 이상 법안소위 개최'를 지킨 국회 상임위원회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22일 국회사무처에서 제출받은 '제21대 국회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하는 국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은 의정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21년 3월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상임위 전체회의는 매월 2회 이상, 법안소위는 3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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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서 투자 유치한 카카오엔터, 이르면 올해 말 상장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르면 올해 연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권을 놓고 하이브와 카카오 간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의 상장 계획에 SM 인수 여부 역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내부적으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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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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