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고령화로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암 환자 10명 중 8.5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등 치료 성과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사의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은 29.7%로 나타나 상승 추세를 보였다. 다만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고객 비중이 2015년 84.8%에서 2021년 85.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암 진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암 생존자 지원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조기에 치료할 경우 대장암 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 절제 경험이 있는 고객의 대장암 진단 후 평균 의료비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보험 진료 모니터링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의 보험 진료 관련 불법·탈법 행위 모니터링, 환자 유인·알선 등 불법 행위 근절 등의 자정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한의 보험진료 클린-신고센터'를 설치해 보험 진료 불법·탈법 행위를 제보받고 사실관계도 확인한다. 유창길 보험진료 모니터링 위원장은 "한의 보험 진료와 관련한 불법적인 사안을 적극적으로 살펴 예방하는 것이 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필요시 실무 조사와 수사기관 고발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