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간호요양 원스톱 패키지' 방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에서 즐거운재가간호요양센터, 더편한방문간호요양센터, 봄빛방문간호요양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인 방문 간호, 방문 요양, 방문 목욕을 한 기관에서 패키지로 원스톱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뿐만 아니라 기능적 간호관리 필요성이 확인된 장기요양 등급 외 대상자 및 급성기 치료 후 퇴원환자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까지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협약에 참여한 3개 요양센터를 통해 총 150명에게 이 맞춤형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신현주 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액세트 제조업체 생산 현장에서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재료 수급 및 제조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수액세트 생산과 수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에 속하는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는 중동전쟁으로 수액세트 생산 및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방안 마련과 한시적 부품 및 원자재 변경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촉구했다.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세트 등 의료기기의 변경 허가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산업통상부 등과 협력해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출생 전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 6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배아 또는 태아의 유전자 검사 가능 유전질환은 복지부가 환자들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은 뒤, 전문가 위원회에서 증상 발병 연령과 치명도 및 중증도, 치료 및 관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6개 질환은 ▲ 횡문근양 종양 소인 증후군 ▲ PIEZO2 이상에 의한 관절구축증 ▲ 고면역글로불린 E 증후군 ▲ DNAH5 이상에 의한 원발성 섬모 운동 이상증 ▲ PAX2 이상에 의한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증 ▲ INF2이상에 의한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증이다. 환자들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은 과오종 종양 증후군은 기존에 검사 가능 유전질환과 동일해 추가 선정하지 않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은 총 249개가 됐다. 전체 목록은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