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오랜 연구개발(R&D)로 축적한 성분 연구와 제형 기술을 앞세워 더마 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기능성과 안전성을 내세운 화장품으로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국·일본·태국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제약사, 더마 코스메틱 앞세워 해외 공략 확대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화장품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기기)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뷰티 사업을 강화해왔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경우 지난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제품 중 '마데카 크림'은 지난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9천700만개를 넘었다. 동국제약은 제품을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에서는 얼타 뷰티 매장 1천400곳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 일본에서는 돈키호테와 로프트 매장 등 1천여곳에 제품을 입점시켰고 태국에서는 왓슨스와 뷰트리움 매장, 센트럴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을 운영 중이며 특허 성분(헤파린RX콤플렉스)을 적용한 '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PTEN 결핍 자궁내막암 대상 비임상에서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고 18일 전했다. PTEN은 암세포 성장과 생존을 조절하고 유전체 안정성 유지에 관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다. 이번 연구는 이신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진행했다. 회사는 네수파립과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유효성을 연구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외국 기업들이 참여한 '신약개발 AI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신약 개발과 관련해 AI 기반 병리 분석 능력과 바이오마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 DNA 등을 통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셀카르타, 인디카 랩스, 티베닉스 등이다.
아리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 'AR1005'의 국내 임상 2a상 중간 분석에서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인지 변동 증상 등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AR1005는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이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연구 결과는 지난 12∼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임상은 세브란스병원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중국과 손잡는 한국 제약·바이오 업체가 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는 최근 중국에 첫 해외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웠고, LG화학[051910]은 중국 바이오텍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임상 등에서 강점을 지닌 중국과의 협력은 신약 개발, 시장 개척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지식재산권 보호와 공급망 위험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바이오…정부도 '주력산업' 명시 18일 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대 바이오 시장으로 평가된다. 2024년 기준 중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83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중국 바이오 기술 시장 수익이 2023년 약 742억 달러(약 110조원)였고 2030년에는 2천630억 달러(약 3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바이오 의약을 신흥 주력산업으로, 바이오 제조는 미래산업으로 각각 제시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정신건강 치료제 개발사 아타이베클리를 최대 38억 달러(5조6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타이베클리는 팔란티어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진 환각성 약물 기반 신약개발사다. 아타이베클리는 환각물질 기반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우울증 치료제를 임상시험 중이며, 시험 성과에 따라 최종 인수대금이 결정될 예정이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마운자로 등으로 유명한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열풍 속에 시장을 선도하며 막대한 순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비만치료제 외에도 신약 개발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일루미나와 전략적 채널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일루미나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분석 장비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싸이티바와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핵심 소모품에 대한 우선 공급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난 1996년 거래를 시작해 올해로 30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SK텔레콤과 SK바이오팜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난치성 암 표적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AI를 활용해 통상 1∼2년 걸리던 신약 초기 연구 기간을 약 5개월로 단축하며 신약 개발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SK바이오팜과 공동 연구를 통해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ROR1'에 결합할 수 있는 초기 유효물질(히트·Hit) 후보 2종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ROR1은 혈액암과 고형암 등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종양 관련 세포 표면 단백질로, 차세대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연구에서 ROR1에 결합할 수 있는 바인더 후보를 대량으로 생성·선별한 뒤 실험실 검증을 거쳐 이 가운데 2종이 초기 유효물질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바인더 발굴 전략을 수립했고,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해 바인더 후보를 생성하고 ROR1과의 결합 가능성을 분석해 실험 검증 대상을 선별했다. SK텔레콤은 AI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조각(프래그먼트)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는 머신러닝 기법과 강화학습(RL
광동제약은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포장)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가벼운 하루를 만드는 V-루틴' 슬로건을 적용했고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하고자 페트(PET) 용기 중량을 500㎖ 용기 기준 약 6.8% 줄였다.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는 지난 2006년 출시됐고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16억병을 넘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1∼12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와 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휴메딕스는 중국 그레니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에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협력을 통해 자사 브랜드 '엘라비에'를 그레니아의 스킨케어 프로그램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세라젬은 삼성서울병원과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업은 ▲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예방의료 체계 구축 ▲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고령 친화 서비스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현장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웰니스 홈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세라젬은 가족 구성원 모두 상황에 따라 필요한 관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사지 모드를 확대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 2027'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마스터 V7의 마사지 모드를 기존 20개에서 24개로 늘리고, 목·어깨와 허리·골반 등 부위별 집중 관리 모드를 강화했다. 또 마호가니 브라운과 리넨 베이지 등 신규 색상을 추가하고, 타공 무늬를 적용한 매트 디자인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일까지 '세라젬 썸머 페스티벌'을 열어 주요 제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최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바이오시밀러 'CT-P68'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트렘피어는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23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치료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트렘피어의 세계 매출은 약 51억5천500만 달러(약 7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25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트렘피어와의 약동학적 동등성 등을 입증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엔티비오'(성분명 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5'의 경우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CT-P45는 장 점막으로 이동하는 특정 면역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테그린 억제제 계열 치료제다. 회사는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일본에서 출시하고, 캐나다에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
대웅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의 '간 오가노이드 제작·약물평가 기술'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관련 기술 도입을 위해 최근 생명연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이 도입하는 기술은 생명연 연구진이 개발한 '3차원 인간 간 오가노이드 제작·독성 평가 플랫폼'이다. 간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배양해 사람의 간 기능을 재현한 미니 장기로, 흔히 '미니 간'으로도 불린다. 생명연의 기술은 사람 간 조직과 담즙산 배출 구조인 '간내 담관'을 정밀하게 모사해 임상 전 단계의 간 독성 평가 정확도를 높였으며, 연속 증식과 동결·해동 뒤에도 기능이 유지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비임상 평가 체계를 국제표준 수준 이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물실험을 줄이고 대체시험법 활용을 확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생명연과 협력을 바탕으로 간 오가노이드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약 개발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이번 계약이 공공 연구기관의 기초 연구가 산업계 신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승인 과정에서 최근 문제가 됐던 부분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 HLB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으로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소 관련 미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 종료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HLB는 항서제약 제조시설이 cGMP를 전반적으로 준수하는 상태라고 판단돼 FDA 실사 결과가 '자발적 개선 권고 조치'(VAI)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어 FDA 서한에는 'VAI 분류가 해당 제조시설과 연계돼 진행 중인 허가 신청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HLB는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리보세라닙 허가와 관련해 9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HLB는 항서제약 제조시설에 대한 cGMP 관련 지적이 담겼다면서 FDA가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리보세라닙을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HLB는 이날 문제의 핵심 사안이 해결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HLB는 항서제약이 FDA 측에 이달 24일까지 보완 요구
탈모 관리 브랜드인 리필드가 탈모 제품 사업을 기존의 탈모 방지용 샴푸에서 세럼과 앰플 등 두피 잔류형 제품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정근식 리필드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모 관리 시장이 오랫동안 샴푸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많은 소비자가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샴푸 제품을 단종한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리필드의 탈모 방지용 샴푸는 연 매출이 약 10억원이었다고 한다. 리필드 연구에 따르면 샴푸는 두피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탓에 탈모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두피에 충분히 흡수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좋은 성분을 두피에 넣기 위해서는 최소 3∼5분은 필요하지만, 이럴 경우 샴푸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등이 두피의 건조함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탈모에 고민이 있다면 먼저 탈모 방지용 샴푸를 검색해 제품을 사용하지만, 많은 좌절을 겪게 된다"며 "탈모 억제와 발모 활성화를 수행하는 성분인 'cADPR'을 활용한 세럼과 앰플 등 잔류형 제품에 집중하고, 샴푸를 대신해 청결한 두피 상태를 만들어주는 클렌저(세정제)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약국·피부과
GC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인 '라이넥주'의 국내 누적 출하량이 1억 앰풀을 돌파했다고 14일 전했다. 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돼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고 회사가 전했다. GC녹십자웰빙은 전날 충북 음성 공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는 음성 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1천350만 앰풀에서 2천500만 앰풀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여름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 몰 '버들장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세탁 세제, 살충제, 유한락스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비 오는 날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첫 글로벌 임상을 미국 임상 2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에서 임상 1상을 건너뛰고 2상으로 직행한 이유에 대해 "페니트리움과 동일한 제형이 이미 사람에게 투여된 이력이 있어 관련 데이터가 축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국내에서도 전립선암 임상 1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트로젠이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알로스템'을 일본으로 처음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첫 수출일인 지난 13일 김미형 안트로젠 대표이사는 강서구 안트로젠 중앙연구소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번 주와 다음 주 알로스템 초도물량 1천400장(시트), 보험 약가로 25억원 규모를 일본으로 보낸다"며 "콜드체인 수출이라 나눠서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신약 개발사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알로스템은 안트로젠이 개발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로, 지난 2015년 일본 이신제약에 기술 이전했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만성적인 상처가 발생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기술 이전을 받은 이신제약은 지난 4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현지 판매 허가를 받았고, 최근에는 일본에서 건강보험 약가 인정을 받았다. 현지 출시일은 오는 27일로 알려졌다. 알로스템은 마치 기성품 형태로 개발돼, 세포 배양 기간이 필요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트로젠은 이번 알로스템 일본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일본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보타는 2014년 출시됐으며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천억원을 넘었다.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선진국 규제기관의 허가를 획득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 나보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지역별로 세분화한 시장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도 나보타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지역도 공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자동화 설비,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된 이 공장의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기존 생산량이 연간 500만 바이알이었다며 "향후 연간 1천600만 바이알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보타를 중심으로 화장품, 스킨 부스터, 필러, 차세대 톡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약품은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의 '스칼프 인텐시브 탈모앰플 200㎖'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에는 '마이녹셀 콤플렉스' 10%와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