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 '드롭탑(Droptop)' 공급 권역을 넓히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와 인접 국가 등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8개 국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칼베 그룹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일동제약은 칼베 그룹과의 협력을 토대로 계약 대상 국가에 대한 품목 허가 및 출시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드롭탑의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롭탑은 '로제트(Rozet)'라는 상품명으로 현지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출시 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약 130%를 기록, 인도네시아 이상지질혈증 분야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는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펫세븐이 반려견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펫세븐 장 케어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견의 장과 췌장 건강, 면역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반려견 전용 영양제다. 반려견의 소장과 대장 환경에 맞춰 엄선한 유산균을 1포당 50억 CFU 보장 균 수로 담았으며 장 내 생존율과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하고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했다. 파우더 타입으로 평소의 사료나 간식, 물에 섞어 먹이기 쉽다.
셀트리온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이 13일 변경상장을 기점으로 주식 시장에 최종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절차 완료로 총발행 주식 수의 약 4%가 영구 소멸함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각된 911만주는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발행 주식수의 3.9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액수로는 전일 종가 기준 약 1조7천782억원 상당으로, 2024년(약 7천13억원)과 2025년(약 8천950억원)의 자사주 소각 규모 합산액을 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들이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를 즉시 누리게 된다며 전체 이익은 동일하더라도 주식 총수가 줄어듦에 따라 주식당 분배되는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앞서 실시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지난해 주주환원율 약 103%를 기록했다. 이는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이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라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단순히 주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