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영국 반려동물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기업 제임스 앤드 엘라(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임스 앤드 엘라는 웨이트로즈, 오카도, 아마존 등 대형 유통 채널로 영국 내 유통망을 구축했고 소비자직접판매(D2C) 구독 채널도 운영한다. 이번 투자는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유유제약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년간 반려동물용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기업, 반려동물 커뮤니티 및 웰니스 플랫폼, 꿀벌 및 새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 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 개발사 등에 투자해왔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
루닛은 유럽연합(EU) 회원국 몰타 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공공 입찰에서 AI 설루션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년 장기 계약으로, 기술검증(PoC)이나 제한적 도입이 아닌 몰타 전역의 국가 유방암 프로그램에 루닛의 AI 설루션이 전면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 기간 루닛 AI 설루션은 몰타 전역의 검진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유방촬영술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수주는 EU 회원국 내 전국 단위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수주한 최초의 AI 기업이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
중환자나 장기 입원 환자에게 주로 생기는 욕창(압박 손상)을 예방할 인공지능(AI) 침대의 개발이 추진된다. 울산대학교병원 사내 창업팀 'Three UUH'는 '욕창 예방을 위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모션 베드' 아이디어로 지난달 열린 울산대 의료혁신센터 주최 '바이오메디컬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침대는 환자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욕창이 생기기 전에 스스로 움직이며 압력을 분산시킨다. 침대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의료진이 직접 환자를 들어 올리지 않아도 체위를 바꿀 수 있다. 환자 몸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각도를 조절해 주며, 체위를 바꿀 때 피부가 밀리거나 쓸리는 현상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욕창은 환자의 회복을 늦추고 감염 위험까지 높이기 때문에 의료진이 욕창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환자의 체위를 직접 바꿔야 하는데, 이 침대가 개발되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매트리스에는 압력과 온·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엉덩이·허리·뒤꿈치 등 욕창이 잘 생기는 부위를 계속해서 살핀다. 이와 연결된 AI는 특정 부위에 오랜 시간 압력이 집중되면 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