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본격 피서철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야외에서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한 루프톱 라이브 공연이 이달 중 3차례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바데풀 수중 점핑'도 운영된다. 9월에는 태안산 해조류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치유 체험과 건강한 식단을 함께 제공하는 '해양치유 팝업 다이닝'이 선보인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온 가족이 즐기는 마술쇼,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워터 슬라이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12일 정식 개관한 태안 해양치유센터 상반기 이용객은 2만3천명을 넘어섰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1박2일 스테이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상반기 이용객 중 90% 이상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치유센터를 치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사계절 웰니스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 건강 정보를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나의건강기록'에서 국내 입국 시 검역 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큐코드'(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와 연계해 입국자가 검역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앱 기능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입국·체류, 건강 상태 정보를 입력하고 약관 동의를 하면 검역 준비가 완료된다. 이후 발급되는 QR코드는 입국할 때 검역관에게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보호자가 자녀의 건강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가족 건강 정보' 기능을 개선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가족 건강 정보 기능은 만 19세 미만 자녀의 건강 정보를 보호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 등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부모 등의 대리인 등록을 한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주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국내여행 횟수와 여행일 수, 지출액이 모두 증가하며 2024년 감소했던 국내여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지에서 음식을 즐기는 '음식관광'이 늘고 패키지 상품 이용 비중도 확대되는 등 여행 형태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여행 경험률은 97.0%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여행 횟수는 3억900만회로 전년 대비 3.1%, 여행일 수는 4억7천250만일로 5.4%, 여행 지출액은 39조5천억원으로 7.3% 각각 증가했다.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평균 6.5회 국내여행을 떠나 10.2일을 여행지에서 보내고 연간 85만2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보다 지방 여행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여행일 수 증가율은 대전이 20.6%로 가장 높았고 강원(10.6%), 전북(9.3%)이 뒤를 이었다. 국내여행 지출액은 대전이 전년보다 29.7% 증가한 5천510억원으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경북(15.9%), 광주(14.7%), 충북(13.8%)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1박 이상 여행의 비중도 4
행정안전부는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8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섬 방문의 해는 그간 저평가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1인 또는 단체 여행객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https://www.visitisland.kr)에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3억6천만원으로 지원자 가운데 추첨된 3천600팀만 경비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 내에서 지출한 경비 전반이며,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팀 단위로 최대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행안부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가 여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인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을 18일 전면 개통했다. 치악산의 맑고 신선한 바람이 도심을 따라 흐르는 특색 있는 숲 조성을 목표로, 중앙선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켰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통과하는 총 11.3㎞ 길이의 폐철도를 활용한 국내 최장 도시 숲이다. 앞으로 원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설계와 주민설명회,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 체결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1단계 개통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원주센트럴파크(옛 원주역) 조성과 우산철교 리모델링(보행교) 사업을 완료하며 전 구간 개통을 마쳤다. 주요 공간으로는 보행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도심 녹지 축을 연결하는 우산철교, 옛 원주역을 리모델링해 휴식 공간을 조성한 센트럴파크, 대왕참나무와 수국길이 있다. 또 중앙동 4개 전통시장과 연계한 중앙광장, 큰나무 쉼터를 조성한 봉산정원, 보리밭 은하수 조명을 사용한 원주터널, 다목적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자미와 참다랑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가자미는 눈이 한쪽에 몰려있는 것이 특징인 생선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셀레늄과 칼륨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담백한 맛의 가자미는 소금·후추로 간을 하고 밀가루를 입혀 구워 먹는 게 일반적이다. 이달의 수산물인 참다랑어는 최대 3m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으로 '바다의 귀족'이라고 불린다. 참다랑어는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 생선은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주로 회로 즐기고, 뱃살 부위는 고급 식재료로 활용된다. 이달의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제주 서귀포 사계마을과 인천 옹진 모도리마을이 선정됐다. 사계마을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 어우러진 제주 남서부의 어촌 마을이다. 낚시 체험으로 직접 제철 해산물을 잡아 맛볼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국내 공항을 통해 130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의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국내에서 운영 중인 6곳의 국제공항에서 총 134만295명(출발 기준)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천공항에서 104만6천647명,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에서 29만3천648명이 각각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해공항에서는 15만8천명, 김포공항에서는 5만3천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날짜별로는 연휴 이틀째인 오는 25일 15만3천명(인천 12만3천명, 기타 3만명)으로 가장 많은 승객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설 당일인 29일은 11만5천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열흘간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4천명으로, 작년 설 연휴 일평균(11만7천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이다. 2020∼2024년 총 10번의 명절 연휴 중 이번 설 연휴보다 일평균 승객이 더 많았던 때는 지난해 추석(13만7천명)뿐이었다. 국토교통
"5천원으로 동해시 관광지를 구경하자."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시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돕고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버스 2대를 활용해 운행한다. 묵호역을 출발한 버스는 묵호항여객터미널,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에 도착하는 2시간 소요 순환 버스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관광지의 특징과 역사를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탑승객 불편을 개선하고자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전에는 버스 위치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37개월 이상 고등학생 3천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카드 결제로 탑승할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시티투어버
"베트남 냐짱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포함해 하루 일정을 짜줘." "아침에 일어나서 포나가르 사원에 가보는 건 어때? 이곳에서는 전통 공연이 자주 열리니까,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공연 관람 후에는 주변의 멋진 풍경도 즐길 수 있어. 점심은 근처의 맛집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창업 기업 '트립빌더'가 개발한 챗봇 'AI여행비서'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여행 정보와 일정을 제안한다. 공연, 맛집, 유명 여행지, 현지 액티비티 등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포함해 질문하면 AI여행비서가 답변을 찾아내 5∼10초 정도 만에 제공해준다. 이용자가 제시한 키워드를 구글이나 네이버, 현지인들이 주로 쓰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후 각종 후기들을 빠르게 분석해 만족도와 성공 확률이 높은 일정을 짜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일본 후쿠오카에서 3인 가족이 가볼 만한 장소와 음식점을 AI여행비서에 물어보면, AI여행비서는 3인 가족 한국인 방문객이나 현지들이 남긴 후기 중 이른바 '별점'이 높은 것을 찾아내 조합하고, 해당 장소와 음식점과 관련한 일반 정보까지 종합하는 것이다. 이용자가 현지에 있다면 현 위치에서 해당 장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