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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AI전환, 환자 맞춤 건강관리 미흡…병원간 격차 커"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인공지능 전환(AX)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립대병원들은 개인 건강 데이터 접근 등 일부 분야에서 여전히 AI전환이 미흡하고 병원 간 격차도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브리프에 최근 실린 '국립대학교병원 디지털헬스 성숙도 진단 기반 공공의료 AX 강점·약점 및 격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외 지역 10개 국립대병원(공공병원 1개 포함)의 기관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평가영역은 ▲ 거버넌스 및 인력 ▲ 상호운용성 ▲ 환자 중심 건강관리 ▲ 예측 분석 등 크게 4개 영역, 124개 세부항목이었는데, 이 가운데 거버넌스 및 인력 부문의 AX 달성률이 88.2%로 평가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환자 중심 건강관리는 69.5%로 달성률이 제일 낮았고, 표준편차도 28.4%포인트로 병원 간 격차가 다른 영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데이터 기반 전략 기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 및 의사결정'과, 전자 처방이나 투약 이력 관리·제공 등을 포괄하는 '상호운영성 구조' 등은 AX 달성률과 표준편차 면에서 10개 병원의 공통적인 강
사명감으로 버티는 중증응급 의사들…"한계 넘으면 떠날 수도"
'항염·진통 효과'…한약재 '족도리풀 뿌리' 대량 증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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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서울대와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71억2천500만원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의학과 기초과학을 융합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과원은 신약 후보물질의 합성과 구조 최적화를 맡았다. 경과원은 바이오 연구개발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목표 단백질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고 약효와 특성이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대학과 병원, 전문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기초연구부터 신약 후보물질 발굴·개발, 비임상 연구까지 연계하는 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은 인슐린 분비를 돕고 식욕을 줄이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호르몬 계열 치료제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 치료제는 메스꺼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있고 반복적인 주사 투여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며 "이런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바이러스서 찾은 RNA 보호전략…mRNA 수명 3배 늘렸다
식약처, 골수섬유증 치료 희귀의약품 '본조캡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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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음료·젤리로…스테디셀러의 무한 변신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름도 생소하고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운 항체·약물접합체(ADC),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등이 연구 대상이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다른 한편에서는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찾은 스테디셀러 의약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피로 해소제 '박카스', 소화제 '활명수'처럼 약의 경계를 넘어 일반 소비재로 변신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 242억병 팔린 박카스, 음료 '얼박사' 화제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인 박카스는 본래 1961년 알약인 정제로 출시됐다. 하지만 정제가 녹아내리는 문제가 발생하자 1963년 8월 제형을 지금처럼 병에 든 액체 형태로 바꿨다. 박카스는 지난해 매출이 2천700억원이었고 약 4억9천만 병이 팔렸다. 우리나라 사람이 약 10병씩 마신 것과 같은 양이다. 60여년간 누적 판매량은 242억 병에 달한다.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이었으나,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약국 이외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박카스D, 박카스F, 박카스 디카페 등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박카스D의 타우린 함량이 가장 많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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