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미 연준 "곧 테이퍼링 시작 가능"…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2일(현지시간) 곧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제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시기가 이르면 내년으로 빨라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반면, 물가상승률은 종전 예측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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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종전선언 논의에 열려있어…대북 외교·대화도 전념"

미국 국방부가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미국은 대북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북한과의 관여를 모색하고 있고,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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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하와이서 독립유공자에 훈장…"가슴 울린다"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하와이 이민세대로서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한국 대통령의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가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김노디 지사는 미국 오벌린대학 재학 중인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재미한인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일제의 여성 인권 유린행위를 폭로하고 남녀평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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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1천700명대, 추석 여파 주목…내일부터 수도권 6명까지만

귀성·귀경 인파와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추이가 주목된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추석 연휴에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전혀 꺾이지 않은 만큼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정 내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되는 등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됐던 터라 곳곳에서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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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윤석열 측근?…공방 가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이었는지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손 검사를 놓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재직 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보임돼 윤 전 총장 측근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과 윤 전 총장이 지난해 채널A 사건 등 위기를 맞았을 때 핵심 대검 과장급 중 하나였다는 평가가 맞서는 형국이다. ◇ "추미애가 자리 앉혀…특수통 아닌 기획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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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취업자 18개월째 감소…그냥 쉰 사람은 18개월째 증가

지난달 30대 취업자가 18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낸 가운데, 같은 기간 30대 '쉬었음' 인구는 18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대에서 구직 활동이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은 같은 달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 8월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520만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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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2030은 아파트 패닉바잉…서울 10채 중 4채 매입

올해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0∼30대의 아파트 '패닉바잉'(공황매수)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큰 폭으로 뛴 서울의 경우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7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4채를 20∼30대가 매입하는 등 젊은층의 추격 매수가 멈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1∼7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신고일 기준) 3만4천45건 가운데 매입자 연령이 30대인 경우는 36.9%(1만2천550건)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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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49%↑ 전망…4분기도 72% 성장 기대

상장사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50% 가까이 늘고 4분기에는 70% 이상 증가해 실적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작년 코로나19 이후 기업 실적 개선 추세가 하반기부터 둔화할 것이라는 '피크 아웃'(정점에 도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실적 결과와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246곳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지난 17일 기준)는 작년 동기보다 48.78% 늘어난 59조6천11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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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훑는 이낙연·추미애…이재명은 대장지구 대응책 고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23일 경남과 울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PK(부산·경남) 표밭갈이에 나선다. 추미애 후보도 이날 경남 진주와 창원을 잇따라 찾아 지지자들을 만난다. 호남 경선 이후 이어지는 부산·울산·경남 경선(내달 2일)에 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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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대권주자들, 오늘 TV토론서 두 번째 격돌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23일 두 번째 TV토론에서 격돌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8명은 이날 오후 당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정책과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상대 후보를 지목해 자유 주제로 질문하는 주도권 토론 위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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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첫 맞대결…토트넘이 승부차기로 리그컵 16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후반전 그라운드에서 대결하며 시즌 첫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을 펼쳤으나 둘 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 없이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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