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 2천200명대 예상…한글날 연휴 앞두고 확산세 '촉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2천여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2천400명대로 2천명을 크게 웃돌았다. 직장, 학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도 37%에 달해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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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대유 근무 전 성남시의장, '시의회 로비 창구' 역할 했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과거 '대장동팀'으로부터 1억원을 수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대유 측은 최근 "최 전 의장이 지난해부터 근무 중"이라며 "의회 활동 중 어떤 일을 했는지는 (영입)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천대유 측이 언급한 최 전 의장의 의회 활동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에 대한 기여'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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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대장동 국감…격전지는 법사위·행안위

국회는 8일 법사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닷새째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여야는 이날도 정국 최대 이슈인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대 격전지는 각 지역고등법원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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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고발사주' 김웅 녹취 공개청구…판도라 상자 열리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자신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정보공개청구했다. 조씨는 7일 자신의 SNS에서 "용량 부족으로 불필요한 것들은 많이 삭제했었다"며 "나도 원본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수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조씨가 김 의원으로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받은 지난해 4월 3일 전후로 두 사람이 통화한 녹취 2건을 최근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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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오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4강 확정

국민의힘은 8일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2차 컷오프에서는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4명이 탈락한다. 다만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를 반영해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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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3분기 매출 70조원 넘나…사상 최대 매출 예상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역대급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공정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74조원대, 영업이익 16조원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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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도권서 10여년만의 강진…수십명 부상·열차 탈선

일본 수도권에 발생한 10년여만의 강한 지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일부 시설물이 손상되는 등 피해가 있었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권 일대를 흔든 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부상자 2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진전하면서 피해자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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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구한' 벤투호, 시리아에 극적 승리…최종예선 2승1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막판 터진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복병 시리아를 힘겹게 누르고 최종예선 무패 행진을 벌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나온 손흥민의 천금 같은 득점으로 시리아에 2-1로 이겼다. 후반 3분 터진 황인범(루빈 카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후반 39분 오마르 크리빈에게 동점골을 내줘 안방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거두는가 싶었지만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서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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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측 "결정적 제보" 언급에…명측 "까든가 멈추든가 결정해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양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 간 수위 높은 공방전이 7일 재점화했다. 경선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이 전 대표 측이 정국 최대 이슈인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재명 책임론'을 부각하면서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이에 대해 이 지사측이 반박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공세의 선두에는 이낙연 캠프의 좌장인 설훈 의원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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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시다, 오늘 첫 국회 연설…한일관계 발언 주목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8일 오후 당면 정치 과제에 관한 기본적인 인식을 밝히는 국회 소신표명 연설을 한다. 지난 4일 취임한 기시다 총리의 국회 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 관계와 대북 정책 등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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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외국인·재외국민 피부양자 제도 합리적 개선"
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피부양자 건강보험 제도를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뜻한다. 1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들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지금까지는 직장가입자와의 관계(가족, 친인척)나 소득·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국내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즉시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외국인·재외국민 지역가입자의 경우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해야만 건보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것과 대비돼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오는 4월 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후에야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건보공단은 피부양자가 배우자이거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일 경우와 유학(D-2)·일반연수 초중고생(D-4-3)·비전문취업(E-9)·영주(F-5)·결혼이민(F-6) 등 거주 사유가 있으면 국내 입국 즉시 피부양자가 될 수 있게 했다. 외교관이나 외국 기업 주재원의 가족 등이 국내 건강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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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알레르기에 제약사들 신제품 속속 출시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다. 과거에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가 졸음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졸음 등 부작용을 줄인 치료제가 속속 나오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최근 졸음, 진정 작용, 입 마름 등 기존 알레르기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일반의약품 '알러진정'을 출시했다. 펙소페나딘 등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가려움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 외에도 코감기에 의한 콧물, 재채기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개발 순서에 따라 1~3세대로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할수록 효과와 부작용이 개선됐다. 펙소페나딘 성분은 보통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된다. GC녹십자와 SK케미칼도 최근 일반의약품 '알러젯 연질캡슐'과 '노즈알 연질캡슐'을 시장에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펙소페나딘 성분 치료제로,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늘어지는 진정 작용을 줄였다. 제약사들이 알레르기 질환 분야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 데에는 대기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