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방한 검토" 시사한 시진핑, 대중 정책 정밀하게 재구성할 때

시민들은 절박한데, 뒷걸음질 치는 정부의 '기후대응'

가짜뉴스 척결 외치더니 '가짜뉴스 장본인'을 장관 앉힐 건가

▲ 국민일보 =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되면 안 된다

▲ 서울신문 = 전공의 수당 100만원…소아 진료 대책 계속돼야

대법원장 인준, '李 체포' 분풀이 대상 아니다

'방탄' 뚫리자 "가결표 색출", 민주정당 포기할 셈인가

▲ 세계일보 = 변호사들이 암울하게 보는 사법부, 근본 개혁 서둘라

한 총리·시진핑 회담, 한·중관계 복원 계기로 삼길

이재명 내일 영장 심사…이제는 '방탄정국' 끝내야 한다

▲ 아시아투데이 = 폭풍 일정 소화하며 안보 챙기고 엑스포 홍보한 尹 대통령

▲ 조선일보 = 먼저 "방한" 꺼낸 시진핑, 원칙 지키며 중국과 전략적 소통 나서야

'100만명 탄원'에 가짜 뉴스까지, 도 넘은 영장 판사 겁박

21세기 민주국가 정당에서 '배신자' 색출이라니

▲ 중앙일보 = 또 가짜뉴스…김의겸 의원은 언론인 출신이 맞나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관계 복원" 의지 환영한다

▲ 한겨레 = 일본에 역전당한 경제성장률, 정책 패러다임 바꿔야

명암 남긴 '김명수 체제', 대법원 다양성 이어가야

'24일 단식' 끝낸 이재명 대표가 마주한 과제들

▲ 한국일보 = 치매 환자 실종신고 한 해 1만건 이상…공동체 관심 절실

이재명 단식 중단, 영장 심사 결과 모두가 수용해야

시진핑, 방한부터 실천해 '성의' 보여라

▲ 디지털타임스 = 수출 악화에 3高 악재까지…'잃어버린 30년' 일본 전철 밟나

국회 공전시키고 '배신자' 퇴출 나선 '친명', 私黨化 끝 어딘가

▲ 매일경제 = 24일간의 단식 끝낸 이재명에게 남은 숙제

주한상의가 없애달라는 규제목록, 관료들은 숙독하길

習 "방한·엑스포 지지 검토"…한중관계 개선 실질 조치 이어가야

▲ 브릿지경제 = '빅블러' 시대, 금산분리 완화할 때 됐다

▲ 서울경제 = '배신자 보복' 프레임 접고 黨 리더십부터 전면 쇄신하라

기술 탈취로 100조원 유출, 엄중 처벌로 초격차 기술 지켜야

저성장 속 고금리·고유가…구조 개혁으로 투자 동력 살려라

▲ 이데일리 = 동결로 기운 예금자보호한도, 득실 계산 제대로 했나

'넷 제로' 원조 스웨덴의 속도 조절…우리도 교훈 삼아야

▲ 이투데이 = 늦었지만 반가운 '순직의무군경의 날' 입법예고

▲ 전자신문 = '온북' 예산 재논의 서두를 때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 계기 마련해야

▲ 한국경제 = 日 "영어 쓰는 자산운용특구 조성"…우리도 고민할 과제

연 7%대 도달한 주택담보대출, 그래도 늘어나는 가계빚

"한중 관계 중시, 韓 정책에 반영하라"는 시진핑의 선 넘은 요구

▲ 대한경제 = 유통 대기업들의 신사업 찾기가 힘겨워 보이는 이유

자재 품질시험 생태계에 기생하는 이권카르텔 척결 시급

▲ 파이낸셜뉴스 = 저성장 수렁 빠져드는데 정부·여야는 뒷짐만 지나

망신주기식 재벌 총수 국감장 호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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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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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