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교권 침해로 숨진 교사들 순직 처리 검토해야

'박정훈 대령 항명' 몰아간 해병대 수사, 바로잡고 문책하라

영장 심사 끝낸 이재명 대표, 첫 메시지는 통합이어야

▲ 국민일보 = 끊이지 않는 자녀 살해 후 자살, 사회안전망 강화하라

이 대표 영장 심사에 민주당의 명운을 걸어선 안 된다

▲ 서울신문 = 군 초급간부 '붕괴' 우려 직시해야

"이재명 구속하면 국정 파행"이라는 민주당의 겁박

춥고 긴 겨울 온다…경제주체 월동 준비 서둘러야

▲ 세계일보 = 나라 살림 적자 갈수록 태산, 재정 준칙 법제화는 하세월

민주당의 이재명 영장 판사 겁박, 법치주의 부정이다

30년 만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 재판·인사 지체 장기화 안 돼

▲ 아시아투데이 = 검찰, 구국의 심정으로 부정선거 의혹까지 철저하게 수사하길

▲ 조선일보 = '옥중 출마, 옥중 결재' 글에 '좋아요' 누른 이재명 대표

허위 보도 TV 중징계, 선거 가짜뉴스 뿌리 뽑는 계기로

민주당 내부 문제로 해소 기약 없는 대법원장 공석 사태

▲ 중앙일보 = 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결과 어떻든 진영 떠나 수용하길

올해도 GDP 3% 넘긴 재정 적자…재정 준칙 도입 서둘러야

▲ 한겨레 = 촉탁의로 메워지는 국립대병원, 정부는 방관만 하나

박 대령 항명죄 '억지 수사' 보여주는 해병사령관 발언

'뉴스타파 인용' 방송사 중징계, 과도한 재갈 물리기

▲ 한국일보 = 기막힌 LH…벽식 아파트서도 철근 누락하고 숨겨왔다니

ROTC 정원미달 대학이 절반…학군장교 처우 개선해야

추석 앞두고 늘어난 체불임금 1조, 최우선 수습해라

▲ 디지털타임스 = 韓 100대 기업 실적 급감…겹겹 규제 못 털어내면 회복 요원하다

감사원 '소극·발목 행정'에 경종…지자체장 갑질 발본색원해야

▲ 매일경제 = 첫발 뗀 수술실 CCTV 의무화, 의료계 더 이상 반발 안돼

"엑스포 유치에 몸 던지라"는 尹, 막판 두 달 총력전에 달렸다

상속세 폐지 속도내는 영국, 우리도 세계 최고세율 손봐야

▲ 브릿지경제 = 中 반도체 생산능력 5% 이상 못 늘리는 삼성·SK

▲ 서울경제 = 日 전략산업 稅·보조금 전폭 지원…과감한 투자 촉진 정책 펴라

"기초연금 선별 복지로 저소득층 지원 늘리라"는 KDI 권고

나라 살림 적자 GDP 3% 초과, 재정 준칙 더 늦춰선 안 된다

▲ 이데일리 = 해마다 반복되는 기업인 국감장 호출…구태 왜 못 끊나

육아휴직급여 OECD 중하위권…이대론 저출산 못 넘는다

▲ 이투데이 = 민생·경제·법치보다 더 중한 정치 현안도 있나

▲ 전자신문 = AI스타트업협회 중심 역할 해 주길

권리장전, 국제표준으로 발전시켜야

▲ 한국경제 = 국민 92% '한미동맹 중요'…국격 높여 호혜적 관계로 발전해야

'법인세 인하→임금·고용·투자 모두 증가' 加 퀘벡에서 또 입증

"탄소중립 땐 성장률 매년 0.6%P 하락"…충격적 한은 경고

▲ 대한경제 = 민생법안 표류, 사법부 수장 공백 장기화돼선 안된다

기후변화 대응마저 수도권·지방 편차 벌리는 요인이라니

▲ 파이낸셜뉴스 = 가시화된 한중 관계 복원, 경제 실리 챙길 기회로

수장 없는 대법원, 국회가 사법부 올스톱시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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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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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