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9일 조간)

▲ 경향신문 = 부동산 PF 부실 경고음, 신속·투명하게 옥석 가려야

국정 뒷전인 총선용·돌려막기 개각, 한동훈이 정점인가

'한·미 핵 작전' 대 '북 ICBM 발사', 평화 지렛대 찾아야

▲ 국민일보 = 협치와 민생 외교 돋보인 환노위의 요소수 MOU

산업부 장관이 국회의원 1석보다 가벼운 자리인가

▲ 서울신문 = 부동산 PF 부실 비상, 안정책 신속 추진을

야당이 정부 예산 짜는 최악의 국회는 안 된다

외교안보 '원팀'으로 글로벌 위협 헤쳐 가야

▲ 세계일보 = 의협, 국민 요구하는 의사 증원 반대도 파업도 명분 없다

고객 손실 '짬짜미'로 서로 돌려막기한 증권사들의 민낯

北 ICBM 또 발사, 국제사회 제재·고립 말고 얻을 게 있나

▲ 아시아투데이 = 고객에 손실 전가한 증권사들, 실명 공개를

국민의힘, 경쟁력 있는 한동훈 장관 환영해야

▲ 조선일보 = '성범죄 2범' 택시 기사 또 성폭행, 구멍 난 법이 만든 피해

유사시 대북 작전계획 5015에 '핵 대응' 포함시켜야

도덕 불감증 한국의 은행, 증권사들 이제 노골적 범죄까지

▲ 중앙일보 = 글로벌 무역전쟁 와중 3개월 만에 교체된 주무 장관

혁신은커녕 권력 줄 서느라 바쁜 역대 최악의 초선들

▲ 한겨레 = '공수처 폄하'에 '친윤' 인사가 공수처장 유력 후보라니

한·미 확장억지 강화에 북 ICBM 응수, 긴장고조 모순

이태원 유족을 이 한파에 맨땅에 엎드리게까지 하나

▲ 한국일보 = 3개월 만에 장관 바뀌는 부처, '논란 장관' 건재한 부처

北 ICBM 폭주…독자적 북핵 대응 전략도 검토해야

'한동훈 비대위원장'…용산에 '노' 할 수 있겠나

▲ 글로벌이코노믹 = 첨단 반도체 글로벌 경쟁 승자의 조건

미국 금리 피벗 호기 놓칠 수 없다

▲ 대한경제 = 불법적인 랩·신탁 '돌려막기', 철저한 문책으로 관행 끊어야

국회는 싸우더라도 내년 예산안은 처리하고 싸워라

▲ 디지털타임스 = 완성단계 北ICBM…한미 핵 공동 기획·운용에 반격 명문화해야

부실징후 기업 급증세…임계점 넘기 전 좀비기업 솎아내라

▲ 매일경제 = 北 5개월만에 ICBM발사, 보여주기식 도발 안통한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시장 혼란 없게 발표 서둘러야

외국인 취업자 100만 '눈앞', 유학생을 우수인재 유치 기회로

▲ 브릿지경제 = 상생형 스마트공장, '고도화'로 만족도 높일 단계다

▲ 서울경제 = 北 ICBM 도발…'핵 전쟁' 등 최악 시나리오 대응체제 구축해야

막대한 혈세 투입되는 공무원·군인연금 수술 서두를 때다

글로벌 정글서 살아남으려면 기업 법인세·상속세 부담 줄여야

▲ 이데일리 = 위기의 불씨 된 부동산 PF…옥석 가리기 미룰 일 아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나쁜 정치"…교단 한숨 안 들리나

▲ 이투데이 = 일·가정 양립 어려우니 딩크족이 느는 것

▲ 전자신문 = 디지털교육 혁신, 업무관행부터 바꿔라

비대면의료 고용 증가, 간과하면 안돼

▲ 파이낸셜뉴스 = 공무원연금 등도 개혁해야 연금개혁 명분 얻는다

지역 소멸 방치하다간 모두 공멸할 위기 올 수도

▲ 한국경제 = '감액예산 단독 처리'까지 거론하는 野의 협박정치

"비대면 진료 허용 땐 150만명 고용 창출"…눈 뜨고 일자리 날릴 건가

고객 돈으로 채권 손실 돌려막기…증권사들 엄중 문책해야

▲ 경북신문 = 이낙연, 획기적인 변화 보일 때 신당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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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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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