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란 "美유조선 나포"…홍해 이어 '원유 동맥' 호르무즈 위기(종합2보)

이란이 11일(현지시간) 걸프 해역(페르시아만)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 예멘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으로 세계 주요 교역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항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것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해군이 오늘 오전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며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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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거래 첫날 비트코인 4만9천달러 찍고 하락…이더리움은 급등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첫날 한때 급등했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8% 내린 4만6천31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24시간 전보다 6.31% 오른 4만9천102.29달러(약 6천469만원)를 찍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4만6천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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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故이선균 사건 진상규명 촉구 회견…장항준·김의성도 참여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2일 연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 이선균과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이 참석한다. '악인전'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 이선균과 '킬링 로맨스'·'화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덕문 등도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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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20만원 넘는 '입덧약' 싸지나…건강보험 적용 절차 밟는 중

입덧약이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입덧은 대부분의 임신부가 겪는 증상이지만, 이를 완화해주는 입덧약은 전 세계 1위의 극심한 저출산 상황에서도 여태껏 비급여 의약품으로 남아 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현재 8개 제약사가 자사 입덧약을 보험급여 의약품 목록에 올리겠다고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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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유엔대사, '러 北무기 사용' 비판에 "근거없는 비난"

북한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에 대해 "무근거한 비난"이라고 주장했다. 김 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11일자 담화에서 "미국이 의제토의와 전혀 상관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걸고든 것은 궁지에 빠진 그들의 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 대사는 "러시아와 전략적 대결에서 힘과 수가 딸린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을 뿐"이라며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에 일일이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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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위, 성인용 게임에 연이어 철퇴…대마 재배 게임은 그대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올라온 미심의 성인용 게임에 대해 잇따라 차단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정작 모바일 앱 마켓에서 유통되던 대마 재배·유통 게임은 작년 말에까지 인지하고도 보름 넘게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어 사후관리 전문성을 의심받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달 말 스팀을 운영하는 미국 게임사 밸브코퍼레이션 측에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을 묘사한 성인용 게임 2종에 대한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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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1조원 순매수…2개월 연속 '사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 약 3조원가량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는 3조1천4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3조3천억원)에 이은 2개월 연속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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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아나운서 일방적 계약해지는 부당해고"…대법서 확정

약 4년간 일하다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방송국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아나운서 A씨가 한국방송공사(KB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지난달 21일 확정했다. A씨는 KBS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지역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거나 TV·라디오 뉴스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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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민사재판 최후진술서 "뉴욕주 검찰총장 대가 치러야"

트럼프 그룹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에 대한 민사 재판에 출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제소한 뉴욕주 검찰총장을 향해 보복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최후변론에 출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을 요청했다. 재판장인 아서 엔고론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법률적인 문제와 사실에 대해서만 발언하라"고 당부한 뒤 최후진술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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