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원 늘리면 반 20등도 의사한다"는 의협의 특권의식

의총 불참한 이재명 대표, '공천 내홍' 직접 수습하라

쌍특검법 29일 국회 재표결, '한동훈식 공정' 시험대다

의사들의 지독한 선민의식, 의료개혁 필요한 이유다

▲ 서울신문 = 원전 생태계 복원, 고준위 특별법으로 뒷받침해야

친북·괴담 세력 국회 입성 길 터준 野 위성정당

앞뒤 안 맞는 의사들 주장, 결국 '밥그릇' 때문인가

▲ 세계일보 = '원전 최강국 2050', 산업기반 재건·인력확충 속도가 관건

친북 세력에 국회 문 열어준 민주당·이재명 대북관은 뭔가

가짜뉴스 난무에 의사들 막말까지, 대체 왜 이러나

▲ 아시아투데이 = 주주환원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없애야

'원전 재도약' 총력전, 차질 없이 추진되길

▲ 조선일보 = 장관 없애고 조직 형해화시켜 "여가부 폐지" 법치 아닌 폭력

대장동 변호사 6명 줄줄이 출마한 '이재명 黨'

미·일 "24시간 365일 공사" 반도체 재건, 우리는 할 수 있나

▲ 중앙일보 = 국민의힘 현역 의원 돌려막기는 선거구민에 대한 무례다

인텔 '1.4나노 파운드리' 선언 … 위기 맞은 한국 반도체

▲ 한겨레 = 공익 팽개친 의협, 언제까지 '밥그릇 지키기'만 할 텐가

내분 초래한 공천이 "합리적"이라고 일축한 이 대표

'강제동원 배상금'에 대사 초치한 일본, 저자세 된 한국

▲ 한국일보 = 총선 8일 후 세월호 방송도 영향 미친다며 제작중단한 KBS

의료정책 쥐고 흔드는 전공의 의존 대폭 낮춰야

감동 없는 국민의힘 공천, 혁신은 뒷전인가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밸류업 프로그램',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모두 고려해야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달러 눈앞… 시장 다변화해야

▲ 디지털타임스 = 종북·반미 세력 국회입성 꾀하는 野 비례연합, 헌법 부정이다

엇갈린 韓日 증시, 대증적 부양책으론 투자자 이탈 못 막는다

▲ 매일경제 = 대장동 변호사 공천·종북 당과 연대, 이재명 입장은 뭔가

국민연금 신구세대 분리운용, 젊은 층 우려 덜기 위해 검토할 만

의대생은 휴학, 초등 의대반은 문전성시…의대 망국병의 현주소

▲ 브릿지경제 =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난개발 없어야 좋은 정책

▲ 서울경제 = 노선 불분명 세력 국회 입성 보장, 비명은 배제…'방탄 공천' 아닌가

여야 모처럼 수은법 등 합의, 중대재해법 유예도 통과시켜야

尹 "원전 재도약 전폭 지원"…정권에 휘둘리지 않을 로드맵 갖춰라

▲ 이데일리 = KDI가 제안한 신·구 연금 분리제, 검토해볼 만하다

총선 훼방꾼 딥페이크, 민심 왜곡 막을 대책 서둘러야

▲ 이투데이 = 전쟁 2년에 우크라 피해 눈덩이…강 건너 불 아냐

▲ 전자신문 = 원전 최강국 도약, R&D에 달렸다

▲ 파이낸셜뉴스 = 원전정상화·방폐장 선정 함께 가야 미래있다

길어질 고금리, 가계빚 경제복병 철저 관리를

▲ 한국경제 = SMR 파운드리 선점에 'K원전 르네상스' 성패 달렸다

막무가내식 떼쓰기 문제지만 '의사 악마화'도 삼가야

국민연금 개혁 어떤 방안이든 기성세대 양보 있어야

▲ 경북신문 = 그린벨트 규제 완화… 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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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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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