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전국 의대 교수 '집단사직' 결의…오늘 서울의대 제출시기 논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마저 가시화하면서 의료 현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기로 제시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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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물가 둔화체감 '글쎄'…가공식품 오른 품목이 두배 넘어

사과·배 등 농산물에 비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처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먹거리 물가가 급격히 올랐다가 최근 상승 폭이 다소 작아졌을 뿐 부담이 크게 줄지 않아서다. 지난달 40개 가까운 외식 세부 품목 중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고 가공식품도 물가가 오른 품목이 내린 품목의 두배가 넘었다. 식품과 외식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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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5선 확정 뒤 "러, 더 강해져야…국민과 전사들에게 감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5선을 사실상 확정한 뒤 "러시아는 더 강하고 효과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선 종료 후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운동본부를 찾아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투표에 참여한 러시아 국민을 향해서도 "우리는 모두 하나의 팀"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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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CEO 올트먼 "환상적 기업인 삼성·SK와 AI칩 협력 희망"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K-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행사에 올트먼 CEO는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10여분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국 특파원들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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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미만' 임시직 2년 만에 최대폭 증가…노년층서 11만명↑

최근 두 달 연속 취업자 수가 30만명대 늘어나는 고용훈풍 속에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인 임시직도 2년 만에 가장 큰 폭 증가했다. 특히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노인 일자리가 11만명 넘게 늘어 증가세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임시근로자 취업자 규모는 461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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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금 5억원이하 서울아파트 전세거래↑…"신생아 대출 영향"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난 데에는 지난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신고된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8천531건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거래는 4천702건으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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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 비자금 위증' 신상훈·이백순 2심 무죄 대법원서 파기

불법 비자금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사장과 이 전 행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9일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두 사람은 과거 '남산 3억원' 사건으로 함께 기소돼 피고인으로 재판받던 중 2012년 11월 서로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증인 자격으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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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심해지는 주총 몰아치기…전자투표 11% 그쳐 '유명무실'

상장사 대부분이 3월 하순에 정기 주주총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쏠림 현상이 최근 5년간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는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해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표적 제도로 꼽히지만 기업들의 도입은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데이터로 보는 전자주주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사들이 매년 3월 21∼31일 열흘 동안 집중적으로 정기 주총을 개최하는 현상은 최근 5년간 더욱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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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방 사기 등 신종 조폭범죄 엄단"…경찰, 특별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를 특별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조폭 개입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건설현장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이다. 특히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조폭 개입 신종 사기(리딩방 운영·비상장주식 사기), 도박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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