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사과해야 할 '대파 소동', 여권 해명이 국민 분통 더 키운다

극우 정당 인사의 '한국판 스킨헤드' 혐오, 철저히 수사하라

한동훈의 "국회 세종시 이전", 선거 2주 앞에 던질 일인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유권자의 냉철한 눈 절실하다

▲ 서울신문 = 막말 쏟아내는 의사들, 국민 인내 시험하지 말라

국회 세종시 이전으로 국가 행정력 낭비 끝내야

22대 총선, 유권자의 냉정한 판단만이 미래 밝힌다

▲ 세계일보 = '셰셰' 발언 李 띄운 中 언론, 외국 총선 개입해선 안 된다

현대차·LG '통 큰' 투자·채용, 이젠 정부가 '지원' 화답할 때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선거용 아닌 백년대계로 추진해야

▲ 아시아투데이 = 한동훈·오세훈의 '여의도·강북 대개조' 청사진

의협 투쟁 일변도 접고, 정부 유연성 발휘하길

▲ 조선일보 = "의대 정원 줄여야"라는 의사협회장, 도 넘지 말길

"검찰 개혁" 뒤로 거액 '전관예우' "반미"라며 美 국적, 끝없는 내로남불

이화영 무조건 모르쇠, 아내는 "멋있다", 선거 유리하자 재판서 장난

▲ 중앙일보 = 국회의 세종 이전, 총선 2주 전 불쑥 내놓을 사안인가

검찰 출신 이력으로 연 41억 벌고도 검찰개혁 외치나

▲ 한겨레 = 정권 눈치 보며 '명품 백' 조사 마냥 미루는 권익위

대책 없는 부담금 폐지·감면, 재정부실 가속화 우려

무차별 압수 휴대전화 정보, '검찰 캐비닛' 아니고 뭔가

▲ 한국일보 = 의협은 초강성 회장, 정부는 2000명 쐐기… 대화 되겠나

불쑥 나온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총선용 허언 안 돼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여야 '조국 현상' 깊이 새겨야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쇼핑 앱 세계시장 장악한 비결

금리 인하기 돈 몰리는 대체투자

▲ 대한경제 = 잘나가던 제약사 내분으로 내몬 상속세, 이대로 둘 건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해야

▲ 디지털타임스 = "총파업" "대통령 사과" 운운 의협… 대화 문 닫겠다는 건가

韓 "국회 세종시 이전"…낡은 정치 청산·균형발전 전기 될 수 있다

▲ 매일경제 = "의대 정원 되레 줄이자"는 새 의협회장, 의료대란 악화 작정했나

'그림자 세금' 부담금 대수술…이런게 민생이다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선거용 공약 그쳐선 안돼

▲ 브릿지경제 = 건설경기 부양 의지 강하면 '위기설' 사라진다

▲ 서울경제 = "범야 200석 육박" …與 더 낮은 자세로 절실하게 민생·경제 챙겨야

의사들, 대화 외면 말고 의대 증원 규모와 근거부터 제시하라

싼값에 품질까지 갖춘 中 공습, 기술력으로 K제조업 지켜야

▲ 이데일리 = 세수는 부진한데 감면 남발이라니… 긴축재정 맞나

행동주의 펀드 국내 기업 공격 급증, 방어력 강화해야

▲ 이투데이 = '대규모 투자·일자리' 용단에 '규제 개혁' 화답을

▲ 전자신문 = 국회 세종시 이전, 차분히 잘 준비하자

▲ 파이낸셜뉴스 = 행정력 낭비 막기 위해 국회 완전 이전 관철해야

현대차·LG 역대 최대 통큰 투자, 규제 풀어 화답을

▲ 한국경제 = 장·차관 파면, 대통령 사과 없으면 대화 않겠다는 새 의협 회장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최소화·업종 차등화 절실

세종시로 국회 '완전 이전' 의미 있다, 선거용 그쳐선 안 돼

▲ 경북신문 = 보수 애태우는 국민의힘… 전사가 필요하다

▲ 경북일보 = 구미공단 근로자 기숙사 사업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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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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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