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피싱·스미싱 평소보다 10% 이상 늘어"

라온화이트햇 '스마트 안티 피싱' 데이터 분석 결과

 

 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추석 전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범죄가 평소보다 상당폭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자사의 피싱 방지 서비스 '스마트 안티 피싱'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중 월 단위로는 가장 많았고 월평균보다도 각각 12%, 13% 많았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안부 연락이나 선물 택배 배송 전화·문자 등이 잦아지는 것을 이용해 가족, 지인을 사칭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라고 라온시큐어는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휴가를 사용할 경우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회사 측은 피싱 방지 수요가 늘면서 추석이 있는 이달 스마트 안티 피싱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도 지난 20일 기준으로 8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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