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고려인의 150년 역사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 기념…광주 광산-경기 안산 공동 주최

 고려인의 1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두만강의 눈물-항일과 절개' 사진전이 13∼15일 국회에서 열린다.

광주고려인마을이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이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과 경기 안산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광주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이 공동 주최하는 이 사진전은 9월 고려인 4세 이후도 재외동포로 인정하는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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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간 뼈에 '뼈 반창고'…KAIST, 신소재 개발
금 간 뼈에 '뼈 반창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팀과 함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 능력을 활용,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압전(壓電) 생체 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뼈나 치아에서 발견되는 염기성 인산칼슘으로, 생체 친화적 특징이 있다. 충치를 예방해 치약에도 쓰이는 미네랄 물질이다. 앞선 압전 지지체 연구들은 압전성이 뼈 재생을 촉진하고 골 융합을 향상하는 효과를 다양한 고분자 기반 소재에서 확인했지만, 최적의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복잡한 세포 환경을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고유의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생체의 골조직 환경을 모방하는 소재를 개발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고분자 필름과 융합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으로 제작한 유연하고 독립적인 지지체는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체외 및 체내 실험에서 뼈 재생을 가속하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 지지체의 골 재생 효과 원인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