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일' 지역가입자 자동차에 부과하는 건보료 폐지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없애는 쪽으로 건강보험당국이 가닥을 잡고 구체적 폐지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동차에 지역건보료를 부과하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매길 때 자동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0066200530 ■ 국회 예산소위 가동…657조원 내년도 예산안 정밀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한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R&D(연구·개발) 분야 예산,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등을 두고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부터 여야가 충돌한 만큼, 최종 예산을 정하는 예산소위에서는 쟁점 예산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할 전망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
■ 美 "이', 민간인 대피하도록 가자 북부서 매일 4시간 교전중지"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이 교전 지역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교전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스라엘로부터 (교전)중지 동안, 이 지역에 군사작전이 없을 것이라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의 4시간 교전 중지는 이날부터 시행되며 이스라엘이 매일 교전 중지 3시간 전에 이를 시행하는 시간을 발표하게 된다고 커비 조정관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0001352071 ■ '메디치상 수상' 한강 "독자도 '작별하지 않는 마음' 느껴주길" "제가 최근에 낸 장편 소설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9일(현지시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은 불어판을 출간한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차분한 목소리로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선정
■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지하철 경고파업…"출근길은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9일부터 약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하면서 출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주간근무부터 10일 야간근무 전까지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한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인력 감축, 안전 업무 외주화 철회 등을 요구하며 전날 오후 3시 성동구 본사에서 최종 본교섭을 열었지만, 시작 2분여만에 사측의 요구로 양측 합의 하에 정회한 뒤 오후 9시13분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75000004 ■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북부 통제력 상실…주민 5만명 이탈"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권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하마스는 통제력을 잃었으며, 북부에서도 통제력을
■ 尹대통령 지지율 37%로 상승…국민의힘 36%, 민주 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6%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7166700001 ■ 美, 중국 등 6개국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국은 제외 미국 정부가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한국과 스위스를 제외하고 베트남을 새로 포함시켰다. 미국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12900071 ■ 이스라엘, 시가전 공식화…"가자시티 포위,
■ 출근길 기온 전날보다 10도 안팎 '뚝'…강한 바람에 더 춥다 화요일인 7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안팎(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15도 이상) 낮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4.8도, 수원 6.1도, 춘천 5.7도, 강릉 8.9도, 청주 8.6도, 대전 7.7도, 전주 9.2도, 광주 10.8도, 제주 14.3도, 대구 11.5도, 부산 11.5도, 울산 10.4도, 창원 10.6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7006200034 ■ 탈주범 김길수 서울구치소 인계…경찰 "도주후 72시간 안 지나"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를 검거한 경찰이 김씨 신병을 구치소 측에 인계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김씨를 7일 오전 4시께 서울구치소에 넘겼다. 김씨가 도주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48시간 내 시가전 돌입하나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이어온 이스라엘군이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으며, 이 해안 도시를 둘로 분할했다"고 말했다. 그는 "골라니 연대 소속 정찰부대가 해안에 도착해 그곳을 점령하고 있다"며 "오늘'북(北) 가자'와 '남(南) 가자'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004000079 ■ 가자지구서 탈출 한국인 가족, 이집트 입국 사흘 만에 한국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터인 가자지구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5명의 한국인 가족이 5일(현지시간) 한국으로 떠났다. 최 모(44·여) 씨를 포함한 가자지구 탈출 일가족 5명은 이날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경유지를 거쳐 한국으로 갈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001100079 ■ 전국 돌풍과 함께 비 소식…밤에는 빙
■ 尹대통령 "가짜뉴스, 자유 위축시키고 선거 위협할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AI의 안전한 활용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등장이 우리 삶의 편익을 증진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주었지만, 디지털 격차가 경제 격차를 악화시키고 급증하는 가짜뉴스가 우리 자유를 위축시키고 선거 등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AI를 비롯한 디지털은 오로지 인간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고 개인과 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누구나 경쟁과 혁신 기회를 공정하게 보장받고, 디지털이 만드는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181100001 ■ 인요한, 與중진들에 "내가 다시 당선돼야 한다는 생각 버려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 美기준금리 5.25~5.50%로 또 동결…파월 "현재는 인하 고려안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망한 대로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추가로 한차례 정도 더 금리 인상이 있을지 여부와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은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004752071 ■ 국회 여가위, 여가부 국감…'잼버리 사태' 공방 예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여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가부 국감에서는 지난 8월 파행 위기를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부실 운영 책임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 운영 관련 책임을 추궁할 전망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
■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에 대규모 공습…하마스 "400명 사상" 이스라엘이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대규모 공습을 가해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자발리아 난민촌의 한 주택가로 공중에서 폭발물이 수천㎏ 가량 떨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지역 인도네시아 병원의 관계자들은 이에 따른 폭발로 50명 이상이 죽고 15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으나 하마스 내무부는 "난민촌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며 "자발리아에서만 400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31185451108 ■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4%…수급자격 있는 24만명 못 받았다 지난해 24만명 가까운 노인들이 기초연금 지급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률이 목표인 70%에 밑돌았기 때문이다. 수급률은 가장 높은 전남 완도군과 가장 낮은 서울 서초구 사이 3배나 차이가 났다.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