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北위성발사 불법" 규탄…북한 "안보리 결의가 부당" 북한이 지난 24일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한 것을 두고 한·미·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유엔 회의장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 행위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하겠다면서 발사 행위가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박은진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은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우주안보를 위한 개방형 실무작업반(OEWG) 회의에서 "우리는 우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모였지만 북한이 반대의 길을 선택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56451088 ■ 서울·세종 차주 1인당 가계부채 1억원 돌파…소득 2배 훌쩍 서울과 경기, 세종 지역의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1억원을 돌파했다.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LTI)은 세종과 제주, 대구 등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적으로도 소득의 2배 이상의 부채를 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계부채가 재차 증가하는 가운데 실물경기 회복 지연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이 겹치면
■ 해수부, 日오염수 방류 이후 첫 방사능 조사…"안전한 수준" 해양수산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진행한 첫 해양 방사능 조사에서 세슘과 삼중수소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4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 하루 뒤인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남동해역 5개 지점의 조사 결과를 이날 확인해 이같이 발표했다. 해수부는 나머지 10개 지점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7046400003 ■ 가스총 사고 비상벨 달고…묻지마 범죄 속출에 1인 점포 벌벌 최근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나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 사이에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복권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49)씨는 얼마 전 가게 수납장에 보관 중이던 가스총을 꺼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폈다. 20년 전 강도 피해를 당하고 구매한 가스총은 오랫동안 사실상
■ 美 "국제기준에 부합·만족"…'日오염수 방류' 지지 재확인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으로 방류하는 것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무부는 이날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변인 명의의 답변을 통해 "일본이 원전 물 저장 탱크의 처리수 일부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계획을 시행하는 가운데 처리수 방류에 대한 판단은 과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안전 기준을 포함해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해 안전하다"면서 "우리는 일본의 계획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국내 어업 생산량 2년 연속 감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어업 생산량과 생산액이 2년 연속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어업 생산량과 생산액이 소폭 증가한 상태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2011년 국내 어업 생산량은 325만6천t으로 전년보다 4.7% 늘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
■ 북한 "정찰위성 발사 3단계 비행중 오류로 또 실패…10월에 3차" 북한이 24일 발사한 2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15분께 보도로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4013300504 ■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방류 개시…일본언론 '오후 1시' 예상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다는 일본 정부의 22일 각료회의 결정에 따라 방류에 나설 예정이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은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날 보도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
■ 韓·IAEA 정보 메커니즘 어떻게 작동하나…이상징후 즉시공유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방류하기로 한 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우리나라가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AEA는 22일(현지시간) 별도의 성명을 내고 오염수 방류 정보를 한국과 긴밀히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오염수 방류와 이해관계가 얽힌 여러 국가 가운데 한국과 이 같은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한 점에서 이목을 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2169200088 ■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4년 만에 일본 어패류 수입 67% 감소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은 4년 만에 60% 넘게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런 현상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해 들어 넉 달 연속 수입이 줄어든 상태다.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2011년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5만954t으로 전년보다 37.
■ 일본 정부 "북한, 24~3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통보" 북한이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일본 정부가 22일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당국이 22일 새벽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 구역을 3곳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2005752009 ■ 日정부, 오늘 오염수 방류 일정 결정…"이르면 24일 방류 개시" 일본 정부가 22일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관계 각료가 참가하는 각의를 주재하고 향후 오염수 방류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내일(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안정성 확보와 소문(풍평)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전문보기: https://www.
■ 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대국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와 제35회 정례 국무회의를 차례로 주재할 예정이다. 회의는 생방송 중계된다. 을지 국무회의는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이 이날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됨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시 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43500001 ■ 한미 자유의방패 연합연습 개시…북한 도발 대비태세 강화 한미가 21일 0시를 기준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개시했다. 지난 16∼18일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CMX)을 거쳐 이날 돌입한 본연습은 오는 31일까지 대폭 확대된 야외기동훈련 등으로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이게 된다. 한미는 과거 '북한 국지도발→전면전 수행' 순서로 정형화해 위기 고조 흐름만을 상정했던 시나리오를 이번에 전면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문보기: https:/
■ 이재명 13시간 넘게 조사…"검찰, 사실과 사건 꿰맞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0시1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객관적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인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꿰맞춰 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도 변경을 조건으로 땅을 팔았으면서 용도 변경 전 가격으로 계약한 한국식품연구원이나 이를 승인한 국토부가 진짜 배임죄란 얘기를 해드렸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8000400004 ■ 美 "한미일 관계, 국제안보에 중요…18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 한미일 3국이 오는 18일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의 군사적 의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이 역사적 회의는 이 관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 안보에 얼마
■ 백악관 "한미일 정상회의서 3국 협력 강화 이니셔티브 발표"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18일)와 관련, "3국 협력을 강화하는데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이니셔티브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국무부 외신센터(FPC)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이니셔티브는 3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바이든 정부 출범 초기에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동맹과 파트너십을 재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들과 새로운 차원의 협력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7001051071 ■ 尹대통령, 오늘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美 출국…1박4일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지난 15일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