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오미크론 3∼4시간만에 판별…오늘부터 신속확인 PCR 도입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국내에서 개발돼 30일부터 실제 사용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후 3∼4시간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에 배포돼 이날부터 실제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관 협력으로 개발된 이 PCR 시약을 사용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5일에서 3∼4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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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달라지는 것] 새 광화문광장 개장·서울 유치원 무상급식

내년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과 만난다. 서울시는 기존 차로를 줄이고 광장 면적을 현재의 3.7배로 넓혀 '역사광장'과 '시민광장'을 조성하는 재구조화를 추진 중인데 이 중 '시민광장'이 내년 상반기 먼저 시민과 만난다. 시민광장에는 옛 배수로를 재현한 물길이 들어서고, 세종대왕상 주변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분수가 설치된다. 또,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가 시내 공·사립 790개 전체 유치원에 급식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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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한파 휘몰아치는 지구촌…에너지 가격 다시 오른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북반구에 최저 영하 40도를 밑도는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에너지 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한파로 난방 수요가 확대되면 주요 난방 연료인 천연가스와 석유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서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이라 에너지 수요가 많은 동북아 3국과 북미 지역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너지가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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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문·이과 교차지원 변수"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도입되면서 정시모집에서 계열간 교차지원이 변수로 떠올라 수험생들의 정확한 분석과 세밀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은 올해 34만6천553명으로 전년보다 894명이 줄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4천102명 늘어난 8만4천175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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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반도체 수급난에 출고지연 심화…2개월전보다 대기기간 길어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고객 계약정보 등을 분석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출고 시기를 분석한 결과 2개월 전인 지난달 초와 비교해 인기 차종의 대기 기간이 1개월 이상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겟차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의 아반떼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포터 2의 출고 대기 기간은 각각 6개월, 9개월, 5개월로 조사됐다. 2개월 전과 비교해 모두 대기 기간이 1개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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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민주, 이틀째 '민주당 합당 당원투표'…오후 6시 종료

열린민주당이 30일 더불어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전(全) 당원 투표를 이틀째 실시한다. 당원투표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의결된다. 투표 종료 시각은 이날 오후 6시다. 더불어민주당도 열린민주당 투표가 끝난 뒤 합당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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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기밀 누설 무죄' 이태종 전 법원장 오늘 대법원 선고

법원 내부 비리 수사를 막으려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가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현 수원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30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법원장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이 전 법원장은 서울서부지방법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 10∼11월 검찰이 이 법원 집행관 사무소 직원들을 수사하자 기획법관에게 지시해 영장 사본 등 수사 기밀을 입수해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보고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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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오늘 대법원 선고…2심 징역 3년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위장 소송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4)씨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30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업무방해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씨의 상고심 선고를 한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2016∼2017년 웅동중학교 사회과목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천만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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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2년 연속 MBC연예대상…"몸 다하는 날까지 웃음드릴 것"

국민 MC 유재석(49)이 16번째 지상파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재석은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1시 넘게까지 서울 마포구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유재석은 MBC에서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까지 8번째 대상을 받았다. KBS에서는 2005년과 2014년 2번, SBS에서는 2008∼2009년과 2019년 등 6번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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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바람 불고 곳곳 한파…충남·전라권 눈

목요일인 30일은 충남·전라권과 제주도 등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10㎝ 안팎, 예상 강수량은 5∼10㎜다. 특히 충남권과 전북, 전남북부내륙은 눈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강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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