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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오로지 복지법인, 직원 의료지원 발벗고 나서

(안성=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 오로지 종합복지원이 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 등 의료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1992년 설립된 오로지복지법인은 안성, 광주 등에서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병원, 다문화 가정 폭력 피해 여성 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노인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노인종합복지시설과 이에 수반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직원만 1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복지법인은 지난 19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센터(센터장 김상묵)와 업무협약을 하고, 직원과 가족의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 등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수원 윌슨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 같은달 30일에는 수원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과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12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에 대한 인증의료기관이자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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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마약제조에 쓰이는 전구물질 창고형약국서 무분별 판매"
대한약사회는 불법 마약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조제용 의약품이 창고형 약국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약사회는 특정 지역 창고형 약국에서 '액티피드정' 등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다량 진열돼 약사 상담·복약지도 없이 일반 상품처럼 판매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감기·비염의 코막힘 완화에 쓰이지만, 판매·복약 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마약류 불법 조제 가능성이 생길 수 있어 불법 마약(메탐페타민 등)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전구물질 성분이라고 약사회가 전했다. 슈도에페드린 제제는 무분별한 중복 복용이나 고용량 복용 시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불면·신경과민 등 부작용과 오·남용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 처방·조제용 병 포장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되고 ▲ 1인당 최대 4일분으로 판매 제한 ▲ 반복 구입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 등 복용 횟수와 기간을 제한하는 판매·복용 지침이 존재한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발송하고 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약사회는 이 성분이 약사 상담과 복약지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되는 구조는 조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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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야…합병증·조산 위험 낮춰"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변경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신부의 입원과 중환자실 치료, 조산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데버라 머니 교수팀은 16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캐나다 전역의 임신 데이터 2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는 중증 질환을 겪거나 조산할 위험이 미접종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머니 교수는 "이 결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신 중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임신부와 아기를 심각한 합병증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이는 임신 중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공중보건 지침을 강력히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났지만, 바이러스(SARS-CoV-2)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속 권고하고 있다. 다만, 미국은 최근 백신 권고 대상에서 임신부를 제외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존재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 팬데믹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신부 등 중증 질환 고위험군의 위험을 줄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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