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립선학회 신임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질환 치료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0일 의료 질 관리실 장선경 간호사가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정한 '제2회 미래선도 간호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간호사는 최근 열린 병원간호사회의 제48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학술 세미나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간호사 위상에 기여한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는 의료기관 질 향상과 인증 기준 준수를 위해 다른 부서와 협력하고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간호사는 "어깨가 무겁지만 팀원들 덕분에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병원 동료들과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정승은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 및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차기(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3년이다. 정 교수는 학회에서 품질관리이사, 수련이사, 정책연구네트워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학술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