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55만 수능 수험생 '결전의 날'…'킬러문항' 배제 기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2114400530 ■ [수능] 시험 끝나도 입시는 계속…수시 논술·면접 줄줄이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도 입시는 계속된다.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은 우선 수능 가채점을 해본 뒤 이 결과를 토대로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파악하고, 수시모집의 남은 전형에 응시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가채점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면 수시 전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1119900530 ■ 노만
■ 계엄선포 계획 알고도 '침묵' 조태용 구속…"증거 인멸 염려"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2006900004 ■ [수능 D-1] 오늘 55만 수험생 예비 소집…응시자 7년 만에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55만여명은 12일 예비 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는다.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이 다시 원래대로 축소된 데다가 출산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보고 졸업생인 'N수생' 응시자도 많아 여느 해보다 대입 경쟁이
■ 경제부처 예산안 국회심사 이틀째…부동산대책·檢항소포기 쟁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들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정부의 확장 재정을 통해 경기 회복을 도울 수 있다며 옹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0144200001 ■ '대장동 항소포기' 갈라진 들끓는 검찰…"총장대행 설명하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공개 입장문과 성명을 냈다. 반발이 심화하면서 검찰 내부가 갈라지고 들끓는 모양새다.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노 대행과 연수원 동기인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해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박영빈 인천지검장·박현철 광주지검장·임승철 서울서부지검장·김창진 부산지검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
■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스마트폰·PC·카톡까지 장악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사진과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파괴적 수법의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처음 발견됐다. 10일 정보보안기업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배후가 유력한 사이버 공격자가 개인 정보 탈취 수준을 넘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현실 세계에서 직접 피해를 일으킨 사례가 최초로 발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해커가 국내 한 심리 상담사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탈취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지인들에게 다수 전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7112400017 ■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부반발 계속…"범죄수익 환수 막혀"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을 담당했던 검사가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안겼다고 직격했다. 김영석 대검찰청 감찰1과 검사는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검찰 역사상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엄청난 금액의 추징이
■ [속보] 소방당국 "울산 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7012700057 ■ 윤석열·김건희, 오늘 나란히 형사재판…첫 동시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법정에 출석해 재판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연다.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하지만 최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주요 증인이 잇따라 나오자 법정에 직접 나와 방어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24일 첫 공판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재판에 나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6161000004 ■ 트럼프 "관세덕에 韓등과 무역합의
■ [가자를 가다] 휴전후 가자지구 언론 공개…"여기가 철군선 옐로라인" 이스라엘 당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것을 계기로 언론에 제한적인 가자지구 취재를 다시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은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인구 최대 밀집지역 가자시티에 인접한 셰자이야에서 소수의 외신 기자단을 상대로 현장취재를 허용했다. 연합뉴스를 비롯해 미국 CBS, 폭스뉴스, 영국 BBC, 프랑스24 등 전 세계 14개 주요 매체가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6001400108 ■ 운영위, 오늘 '김현지 없는 김현지 국감'…여야 공방 예고 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놓고 거세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실장이 이재명 정부 내 인사와 이 대통령 관련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이른바 '만사현통' 이슈를 부각하며 공세를 벌여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51541
■ 정보위, 오늘 방첩사 국감…'비상계엄 역할' 쟁점 국회 겸임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는 5일 각각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운영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 사무처·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 정보위는 국방정보본부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사이버작전사령부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154300001 ■ 文정부 안보라인 '서해피격 사건' 오늘 1심 마무리…기소 3년만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1심 재판이 기소 약 3년 만에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0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등 5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연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합참 관계
■ 李대통령, 오늘 시정연설 나선다…내년 예산안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주요 편성 방향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728조원 규모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등 국가 경제성장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올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기도 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154800001 ■ 한미 국방장관, 오늘 핵잠·전작권 전환 등 논의…SCM 개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SCM은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나 한미군사위원회(MCM) 등에서 논의한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보고받고 협의하는 자리다. 한미 국방 장관은
■ 11월 첫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11월 첫 출근길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1.0도, 수원 -0.1도, 춘천 -1.9도, 강릉 5.7도, 청주 2.5도, 대전 1.1도, 전주 1.9도, 광주 4.6도, 제주 12.2도, 대구 5.0도, 부산 6.3도, 울산 4.0도, 창원 6.0도 등이다. 낮 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02600004 ■ '통일교 1억 혐의' 권성동 오늘 첫재판…尹·韓 내란 재판도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2037200004 ■ 국민연금,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