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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우울증 환자, 뇌 연결 구조가 달랐다…차이 확인"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 네트워크에 특징적 변화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눈으로 본 정보를 해석하는 시각 피질과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연결이 약한 우울증 환자일수록 자살 시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규만·함병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123명을 자살 시도 경험 유무에 따라 분류한 뒤 정상 대조군 81명과 비교·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뇌 기능 네트워크 비교·분석에는 휴지기 자기공명영상(resting?state fMRI) 검사 결과와 임상 정보, 아동기 외상 경험 설문지(CTQ) 등을 활용했다. 그 결과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우울증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뇌 내 시각 피질과 전두엽 사이의 연결이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각 피질은 눈으로 본 정보를 해석하고 과거 기억과 정서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면이나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뇌 영역이다. 전두엽은 이러한 정보에 기반해 판단을 내리고 감정을 조절한다. 두 영역 간 연결이 약해지면 뇌에서 형성된 이미지나 기억이 전두엽으로 원활히 전달되지 못해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아동기 신체적 방임 경험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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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엽 줄기세포 활용한 아토피 치료연구 심의 통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열린 올해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치료계획 3건, 연구계획 4건을 심의하고 그중 1건을 적합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5건은 부적합, 1건은 계속 논의로 결정됐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안건은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반복 투여 세포치료 임상 연구다. 골수·지방·제대혈 등에서 유래한 성체 세포인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주변에서 회복에 필요한 신호 물질을 분비,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돕는다. 이번 연구는 상완, 허벅지, 복부 등에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3회 반복 투여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임상 증상이 개선되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아토피 치료제로서 생물학적 제제와 경구 표적치료제가 도입됐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는 충분히 피부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이상 반응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가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선택지를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연구는 '고위험' 단계로 분류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을 거쳐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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