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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여 영양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 수송체 개발...질환 치료에 새 지평"

순천향대는 임정균(나노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수송체를 개발해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는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의 주요한 표적이 될 수 있는 소기관으로, 많은 과학자가 약물을 미토콘드리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는 크기가 0.5∼3㎛(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로 매우 작고 세포 내에 넓게 분산돼 있어 약물을 미토콘드리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임정균 교수 연구팀은 약물이 미토콘드리아가 아닌 세포의 핵, 효소, 기능성 단백질과 같이 다른 곳에 전달되면 약물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약물 투여량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약물을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까지 정확하게 선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분자 수송체 설계를 통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세포 내로 약물을 쉽게 전달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수송체를 유기화학적으로 합성해 약물 전달 시스템에 널리 쓰이는 다수의 구아니디늄(Guanidinium) 작용기를 통해 분자 수송체의 세포 내 이동성을 증가시켰다. 또 분자

세포에 에너지 공급 '미토콘드리아'의 눈속임'...병원체 침임 막아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말고도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중 하나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체를 막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면역 반응의 개시에 관여하고 병원체로부터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는다. 그런데 병원체가 정상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노화 생물학 연구소의 레나 페르나스 박사팀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논문으로 실렸다. 숙주 세포 안에 들어온 병원체가 살아남으려면 세포의 방어 시스템을 뚫고 영양분을 가로채야 한다. 다시 말해 제한된 영양분을 놓고 숙주세포의 대사 시스템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다. 세포의 영양분을 지키는 방어 시스템 중 하나가 미토콘드리아다. 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는 지방산 흡수를 늘려 병원체의 지방산 접근을 제한한다. 세포의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가 감염 상황에선 물질대사를 조절해 세포를 적극적으로 보호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톡소포자충은 미토콘드리아가 이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원래 연구팀은 세포 내에서 병원체를 만났을 때 미토콘드리아의 행동이 어떻게 변

"당뇨약과 아스피린·혈압약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 위험"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때 테트라사이클린류 항생제, 아스피린, 혈압약을 같이 복용하면 저혈당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약을 복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저혈당으로 ▲혈당 강하제 복용량이 너무 많을 때 ▲음식을 거르거나 너무 적게 먹었을 때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저혈당이 잘 나타난다고 안내했다. 저혈당이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당뇨약 복용 지침을 잘 지키고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항상 사탕이나 비스킷 등을 지녀야 한다. 혈당에 영향을 주지만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도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복용해야 한다.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해서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높아진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3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다. 치료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시작하며, 이런 생활 습관 교정으로도 혈당 조절이 부족하면 먹는 혈당 강하제로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당뇨병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눈의 망막, 신장, 신경 미세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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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안전한 코로나 방어수단은 결국 백신"…110만명 분석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을 가장 안전한 수단은 백신 접종이라는 점이 미국의 대규모 사례 조사에서 재확인됐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뉴욕주에서 110만 명을 조사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CDC는 조사 대상자들을 감염된 적이 있는 백신 접종자,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 접종자, 감염된 적이 있는 백신 미접종자,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 등 4개 집단으로 나눠 감염률과 입원율을 비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감염 전력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 집단에서 감염률과 입원율이 가장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초기에는 감염된 적이 있는 미접종자 집단이 감염된 적이 없는 접종자 집단보다 감염률이 높았다. 그러나 나중에 상황이 바뀌어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다음에는 감염된 적이 있는 집단의 감염률이 감염된 적이 없는 접종자 집단보다 낮아졌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지배종이 작년 봄 알파 변이에서 여름과 가을 델타 변이로 바뀌는 시기에 이뤄졌다. 당시는 현재 미국의 지배종인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CDC 감염병 태스크포스에서 감시·분석을 이끄는 벤저민 실크 박사는 "델타 변이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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