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국산 1호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보조 로봇인 '에이비아'(AVIAR)를 본격적으로 임상에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은 협심증을 앓던 박 모(56) 씨를 최근 에이비아로 치료했다. 로봇으로 복잡한 병변(病變)까지 시술받은 환자는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삽입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넣어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를 펼쳐 넣는 고난도 시술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실시간 엑스레이 영상을 보면서 직접 시술해야 했기 때문에 장시간의 방사선노출과 무거운 납 차폐복 착용 등으로 신체적 부담이 컸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9년 에이비아를 개발했다. 에이비아는 이후 기능 향상·보완을 거쳐 2023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승인을 획득했고, 서울아산병원과 은평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실증 임상 연구에 활용돼왔다. 2024년 12월에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기도 한 에이비아는 공식적으로 수가(酬價·건강보험에서 정한 가격)도 적용됐다. 특히 기존의 해외 로봇 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달 7∼14일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에서 2026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의 하나로, 전문 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전달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흡연위해예방교실 사업을 통해 18만7천479명 아이들이 교육받았다. 올해 교육에서는 3∼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동화로 전자담배 연기도 일반 담배처럼 인체에 해롭다는 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흡연위해예방교실은 교실형(강사 방문형)과 버스형(버스 방문형) 교육으로 나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와 개발원은 신청 기관 중 약 3천800곳을 선정해 이달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교육할 계 획이다.
서울시는 고객에게 잡곡밥 선택지를 제공하는 '통쾌한 한끼' 사업에 참여하는 식당이 3천700곳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 업소에서도 잡곡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식당을 조사해 25% 이상 잡곡을 배합했는지 확인한 뒤 인증 마크를 부착하고 시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통쾌한 한끼 식당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릴레이 추천 콘텐츠를 통해 식당과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 홍보 콘텐츠에 등장한 오세득 셰프는 "잡곡밥이 영양소도 좋지만, 알알이 씹히는 식감도 좋고 백미보다 혈당 조절도 된다고 알고 있다"며 "특히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건강한 한 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 활동을 시작한다. 통쾌한 식구는 통쾌한 한끼 인증 식당을 방문해 메뉴와 식당 분위기를 체험하고 이 경험을 SNS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3천700개소 돌파는 시민의 추천과 영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