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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철 앞두고 4개월간 농·수산물 안전 점검

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4개월간 농·수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 최근 3년간 생산·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발생이 잦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총 1천100건의 곡류·두류를 대상으로 각각 300건, 800건씩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총 1천310건을 대상으로 식약처와 농식품부가 각각 510건, 800건씩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농식품부는 상추 등 생식할 수 있는 채소류 710건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 단계에서 식중독균 실태 조사를 벌인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 단계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지도·교육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넙치·조피볼락(우럭) 등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천 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및 동물용 의약품 잔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항구·바닷가 등의 횟집, 수산시장 등에서 비브리오균 현장 검사도 실시한다. 해수부는 양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동

일상 깊숙이 스며든 인공지능 어떻게 봐야 할까…학술총서 출간

우리 일상과 경제, 사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인공지능(AI)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본 학술 총서가 나왔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학제적 연구를 정리한 '인공지능인문학 학술총서'(태학사) 5권을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윤리, 소통, 데이터 해석, 기술 비평, 사회문화 등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한 결과를 모았다. '인공지능 윤리규범학'은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하면서 부각된 윤리와 규범을 다룬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한국의 법 제도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설명한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을 다룬 '인공지능 관계소통학'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상 회의 플랫폼,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 등 다양한 소통 창구와 방법을 조명한다. '인공지능 데이터해석학'은 인간과 AI가 소통하기 위한 인문 데이터의 의미를 짚으며, '인공지능 기술비평학'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 사람을 함께 고려하는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다. 사회와 문화 속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사회문화학'은 인공지능이 도입된 이후 기술 문화, 대중문화, 예술 및 시각문화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검토한다. 출판사 측은 "인공지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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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前국장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간문제…사망률 25~5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前) 국장이 최근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전염될 때 사망률이 코로나19와 비교해 "상당하다"면서 "아마도 25%에서 50% 사이의 사망률"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3년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세계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환자 가운데 463명이 사망하면서 52%의 치명률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네이션은 그에 비해 코로나19 사망률은 0.6%에 그친다고 전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어떤 상황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 사이에서 대유행하게 될지 이미 과거 실험과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해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경향성을 가지게 되려면 5개 아미노산의 핵심 수용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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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처방 시작"
한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개발한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처방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슬립큐'는 환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기기로, 한독이 국내 상용화를 맡고 있다. 한독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불면증 인지 행동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일부 대학병원이 슬립큐 처방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처방은 오는 8월 이후로 예상된다고 한독은 설명했다. 한독은 2021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일환으로 웰트에 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슬립큐는 디지털 기술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개선된 이점을 제공하고 현재 매우 낮은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지 웰트 대표는 "슬립큐의 첫 번째 환자 처방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슬립큐의 불면증 치료 이점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