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주주 씨앤팜의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이 밝혀낸 '페니트리움의 범용적 통합치료기전'을 공개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을 아우르는 통합치료기전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질병의 병원체나 암세포(Seed·종자) 자체에만 작용하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질환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병리적 환경(Soil·토양)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원동 회장은 "1년 전 2025 AACR 연차회의에 참가해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처음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연구는 그 치료기전의 종합판이 될 것"이라며 단일 물질이 여러 난치성 질환의 미세환경을 어떻게 억제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 데이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동기보다 11.1% 증가한 20억달러(약 3조원)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적 배경으로는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꼽힌다. 월별로 보면 1월,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6억 달러(약 9천700억원), 6.9억 달러(약 1조원)이고,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6.5억 달러(약 9천600억원)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다. 수출 규모 3.4억달러(약 5천억원)로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헝가리 등 상위 5개국 대상 수출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작년 1분기 수출 4위에서 올해 1분기 1위 국가로 올라섰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하고자 의료계 주요 단체들이 일제히 진료 소모품 수요 폭증 방지에 나서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병협) 등 의료계 주요 단체들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의협은 의료 현장의 의료 소모품 수급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즉시대응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의료 현장을 실시간으로 살펴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여러 대안을 제시해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에 따르면 의료제품의 필름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관련 품목의 재고는 1개월 수준이다. 기관에 따라서는 2주에 불과한 곳도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의료기관들은 운영을 위해 적정 재고보다 더 많이 품목을 갖추려고 한다"며 "공급이 어떻게 될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불안 심리가 팽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제품 가격 변동성이나 공급 현황을 미리미리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의협은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적정 재고를 유지할 것을 안내함으로써 사재기 심리를 차단하려 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