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초음파 설루션 '원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원 플랫폼은 삼성의 'V' 시리즈를 재정의한 초음파 브랜드로, 반도체·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1을 적용해 장기적인 기능 확장과 보안 업데이트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삼성은 V 시리즈에 프리미엄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해 장비 간 조작 방식을 통일했다. 또 '이지 스트럭처'와 '이지 플로우'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하트어시스트'와 '너브트랙'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을 통해 사용자 숙련도에 따른 진단 결과 편차를 줄였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냉각 팬을 제거한 초음파 시스템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4는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설
셀트리온은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제품이 일본에서 뛰어난 처방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8% 점유율을 기록해 작년 9월 50% 돌파 이후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일본에서 76%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허쥬마는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허셉틴) 점유율을 넘어서며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약 4년 반 동안 이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 항암 제도 특성을 적극 활용해 판매 성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도 일본에서 각각 43%, 17%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일본 시장에 선보여 고수익 신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현지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의 100% 유통 자회사와 보툴리눔 톡신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으로, 주로 미간 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휴톡스는 중국 현지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톡스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중국 내 두 번째로 상업화한 보툴리눔 톡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