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348150]과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고바이오랩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KC84', 'KBL382', 'KBL385' 등 3종에 대한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으며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계약 후보물질이 상업화에 성공해 일정 수준 순매출액을 달성하면 최대 1천840억원 상업화 기술료를 지급, 최대 계약 규모는 2천52억원으로 협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를 기반으로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진행한 고바이오랩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한 성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인체 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해 비교적 높은 안전성이 기대된다며 임상 초기 단계에서 효능 검증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임상
동아에스티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와 내달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암제 연구성과 9건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관련해서는 새 PARP7 저해제와 이중 작용 기전 등 2건을 포스터 발표한다. 비임상 연구에서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후보물질들이 면역 활성화와 종양 성장 억제를 동시 유도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후보물질 중 하나는 안티-PD-1 항체나 표준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완전관해(CR)를 달성했다.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관련해서는 ▲ EGFR TKI 내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변이 선택적 EGFR 분해제(SC3613)의 항종양 활성 및 안전성 ▲ 오시머티닙 내성 극복을 위한 알로스테릭 EGFR 분해제(SC3499) 등을 발표한다. SC3613은 비임상에서 오시머티닙 대비 피부 부작용 발생률을 크게 낮추고 내약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C3499는 1일 1회 경구투여만으로 오시머티닙 내성을 유발하는 다양한 변이에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것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ALT-B4 기반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계약체결 후 2천만 달러(약 300억 원)의 선급금을 수령하며,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추가로 1천만 달러(약 150억 원)의 선급금을 받는다. 만약 추후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최대 5억4천900만 달러(8천226억 원)를 수령할 수 있고,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는다.바이오젠은 세 번째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