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은 유럽연합(EU) 회원국 몰타 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공공 입찰에서 AI 설루션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년 장기 계약으로, 기술검증(PoC)이나 제한적 도입이 아닌 몰타 전역의 국가 유방암 프로그램에 루닛의 AI 설루션이 전면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 기간 루닛 AI 설루션은 몰타 전역의 검진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유방촬영술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수주는 EU 회원국 내 전국 단위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수주한 최초의 AI 기업이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작년 연간 매출액 5천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1천54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31.1%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실적 배경으로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성과와 신규 제품들의 조기 시장 진입을 꼽았다. 특히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개선 및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최대 가동이 유지돼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연간 총 2천140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과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가 전년 대비 각각 2.4%, 14.3% 늘어난 684억원, 574억원 매출을 올렸다. 생산 내재화 제품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그 중 '네시나'·'액토스' 등 당뇨 치료제가 전년 대비 16.2% 상승한 3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천306억원 매출액을 냈다. 이 가운데 '
유유제약은 영국 반려동물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기업 제임스 앤드 엘라(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임스 앤드 엘라는 웨이트로즈, 오카도, 아마존 등 대형 유통 채널로 영국 내 유통망을 구축했고 소비자직접판매(D2C) 구독 채널도 운영한다. 이번 투자는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유유제약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년간 반려동물용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기업, 반려동물 커뮤니티 및 웰니스 플랫폼, 꿀벌 및 새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 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 개발사 등에 투자해왔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