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시장에 속속 출시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일 전망이다. 2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에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유럽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출시할 예정이다. 옴리클로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된다.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는 현재 11개로 2038년까지 이를 41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20종 확보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키트루다, 듀피젠트, 트렘피아, 탈츠, 엔허투, 엔티비오, 오크레부스 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로 알려졌다. 회사는 작년 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마쳤다. 올해 9월 임상시험 완료가 목표다. 동아에스티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뮬도사도 올해 중동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이어 아마존도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도구를 내놓으며 거대 기술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유료 의료서비스인 '원 메디컬' 회원을 대상으로 '려는 회원은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마존은 AI 건강 비서가 의사를 대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앤드류 다이아몬드 원 메디컬 최고의료책임자(CMO)는 "AI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환자와 의사 간의 관계는 대체할 수 없다"며 "AI 비서는 인간 의료진의 치료와 전문성이 필요할 때 신뢰하는 의료진과 신속하게 연결해줌으로써 이러한 관계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거대 기술기업들은 건강관리 분야를 AI 활용 새 시장으로 보고 앞다퉈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는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최근 검사 결과를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식단 관리와 운동 등에 대해 조언까지 해주는 '챗GPT 건강'을 이달 초 선보였고, 앤트로픽도 챗봇 '클로드'에 건강 데이터와 의료 기록을 모아 의료진과의 대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오픈AI는 익명화한 이용자 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간 이용자 8억명 중 30%에 육박하는 2억3천만 명이 매주 챗GPT에 건
아리바이오는 미국 신장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레스타리와 차세대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5(PDE-5) 억제제 기반의 신장 및 간 질환 신약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개발 및 매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3천만달러(약 3천300억원)다. 상업화 이후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스타리는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PDE-5 억제제 기술을 활용한 다낭성신장질환(PKD) 및 간낭성질환(CLD)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대상은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PDE-5 억제제 기반 기술(신장·간질환 프로그램)로,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파이프라인과는 구분되는 계약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장 및 간 질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