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19일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R&PD 센터는 토지와 건축, 설비 등 총 3천772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다. 연면적 6만4천178㎡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백신 연구에 전용화된 국내 최고·최대 시설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상업 생산시설인 안동 L하우스에서 일부 병행하던 연구 공정을 센터로 통합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 파일럿 랩도 구축했다. 회사는 공간 설계에 SK바이오사이언스만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전 층을 개방형 계단으로 연결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로비는 세포 연결을 모티프로 디자인하며, 그룹 역사와 창업정신을 시각화한 '패기월'(Passion Wall)도 설치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오픈형 행사 공간, 다양한 회의 공간 등을 마련했으며 파일럿 랩 주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여서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JW중외제약은 전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신체 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