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 5개 중 1개는 한국 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 완주와 기술수출 모두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19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달 1∼17일 기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14개 치료제 가운데 3개가 국산 의약품으로 각각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 엑셀라몰이 개발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으로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미국 기준으로 일정 기간(통상 7년) 시장독점권이 부여되며 세액공제, FDA 심사 수수료 일부 면제, 임상시험 보조금, 규제기관 개발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YH35995'에 대해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 억제제로, 기질감소치료법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치료제 '토베시미그'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 약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해
루닛은 미 켄터키주 중부 최대 규모 의료그룹인 렉싱턴 클리닉에 통합 유방암 AI 진단 설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1920년 설립된 렉싱턴 클리닉은 350명 이상의 의료진이 30개 이상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렉싱턴 클리닉은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3D) 유방촬영 AI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해 AI 기반 유방암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LG화학과 백신 품질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설계 기반 품질(QbD) 체계를 도입하고 품질 경쟁력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R&D) 및 생산 전반에 QbD 기반 품질 체계를 확대 적용하고 위탁생산(CMO) 운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화학 백일해(aP) 백신 임상 시료 생산의 품질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