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람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로봇이나 컴퓨터를 구동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를 핵심 미래산업으로 꼽고 내년부터 7대 임무중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제44차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뇌 미래산업 국가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BCI 기술은 척수 손상 환자 뇌에 칩셋을 심어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임상을 진행중인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중국의 BCI 의료기기 시판 세계 최초 승인 등 산업으로 태동 중이다. 정부도 이에 맞춰 국내 뇌 연구 생태계와 인공지능(AI), 의료, 제조 역량을 결집한 도전적 R&D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목표다. 우선 정부는 AI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K-문샷'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사람 뇌에 임플란트를 이식해 신체제약 극복 등 도전 목표를 달성하는 임무에 착수한다. 임무는 ▲ 신체제약 극복 ▲ 뇌질환 치료 임플란트 ▲ 감각 복원 임플란트 ▲ 인공신체 ▲ 웨어러블 로봇 ▲ 초실감 엔터테인먼트 ▲ 안보 및 방위산업 등 7개다. 임상 규제가 엄격한 침습형 BCI는 난치 의료분야에 집중하고, 비침습형 BCI는 다양한 분야서 조기 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며 유가 급등과 원료의약품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제약업계가 공급망 안정과 비용 절감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원료의약품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근무 방식과 영업 전략까지 수정하며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은 원료 수급 불안과 물류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재고를 확대하고 공급처를 다변화(멀티 벤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포장 자재를 2~3개월치 확보했으며, 동아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선발주 등을 통해 원료 확보에 나섰다. 기초수액제 공급사인 JW중외제약, HK이노엔, 대한약품공업은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수액백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당국도 의약품 포장 용기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는 원료 의약품 가격 상승과 품절 가능성을 고려해 실적 달성을 위해 관행적으로 해 오던 병원·약국 대상 저가 '강매'나 '밀어 넣기' 영업 방식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근무 방식과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NCT06699771)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맡았다. 중간 분석 결과, 난치성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중대한 이상 반응이나 주요 독성은 보고되지 않았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를 기록했다. 일부 환자(37.5%)에게서는 완전관해(CR)도 확인돼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재발을 반복하던 T세포 림프종 환자가 치료 후 12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하고 있는 사례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