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물질 'SBE303' 임상 1상을 개시했다.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SBE303 임상 1상은 지난달 시작돼 2030년 7월까지 전 세계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에서는 SBE303의 안전성과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SBE303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신약으로 종양세포에서 관찰되는 넥틴-4(Nectin-4)를 타깃한다. 이 약은 올해 한국에서도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화책 제작은 JW중외제약이 매년 전개하는 혈우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 가족이 자녀에게 질환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만화책에는 여성 환자나 보인자가 겪을 수 있는 월경과다와 피하출혈, 코피 등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수술이나 출산 등 출혈 위험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을 상세히 수록했다.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 '드롭탑(Droptop)' 공급 권역을 넓히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와 인접 국가 등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8개 국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칼베 그룹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일동제약은 칼베 그룹과의 협력을 토대로 계약 대상 국가에 대한 품목 허가 및 출시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드롭탑의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롭탑은 '로제트(Rozet)'라는 상품명으로 현지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출시 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약 130%를 기록, 인도네시아 이상지질혈증 분야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