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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파업 책임 공방…"무리한 요구" vs "대응 실패"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초유의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가 이번 파업 원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회사는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사측의 대응이 안일했다고 맞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조 측의 요구에 대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워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특히 기업의 인사권, 경영권과 직결된 요구사항은 회사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기에 협상 접점을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이후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본질은 노동조합의 요구안이 컸다는 데 있지 않다"며 "회사가 한 달 이상의 시간 동안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제안을 준비하지 못했고, 파업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을 알고도 실질 협상과 비상대응에 실패했다는 데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회사는 '교섭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했지만, 지난 한 달간 이어진 것은 실질 협상이라기보다 회사 안을 받아들이라는 반복된 요구에 가까웠다"며 "노동조합은 요구안 100% 관철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대표이사와 독대 자리에서도 책임 있는 해결 의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안 받으면 어쩔 것이냐', '나는 연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