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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시설 위험도 따라 1∼3그룹…4단계때 유흥시설만 '집합금지'

정부가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개편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다중이용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위험과 파급력 등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영업금지를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는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 가장 높은 4단계에서 유흥시설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업종별·시설별로 준수해야 할 기본방역수칙도 세분화했다. ◇ 감염위험 높은 유흥시설·무도장은 '1그룹'…식당·카페·헬스장은 '2그룹'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위험도가 가장 높은 1 그룹에는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이 해당한다. 유흥시설의 경우에는 종사자와 이용객 모두 전자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칸막이 내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이 일부 제한된다. 홀덤펍에서는 게임이

수도권 주민이 7월부터 강원도 여행가면?…"인원제한 없어"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거리두기는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며,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인원에 대한 제한도 크게 완화된다.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모임과 회식이 가능해진다. 다음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거리두기 개편안 관련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 수도권 주민이 1단계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몇 명까지 모일 수 있나. ▲ 원칙적으로 지자체의 방역 조치는 주민이 아니라 지역에 적용되는 조치다. 만약 수도권 주민이 강원도로 간다고 하면,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의 적용을 받게 되며, 위반 시 처벌도 해당 지자체 기준으로 이뤄진다. 거리두기 단계가 높은 지역에서 낮은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지자체에 방역관리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주민에게도 타 지자체에서 최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한다. -- 2단계 적

식약처, 홍삼제품 유통기한 바꿔 수출한 업체 등 19곳 적발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홍삼제품 등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바꾸거나 원료 함량을 거짓으로 표시한 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부터 한 달간 단속을 벌였으며, 식품위생법 등 법률 위반 여부를 따져 19개 업체에서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변조 표시 ▲ 유통기한 연장 표시 ▲ 홍삼 성분함량 거짓표시 등이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강기능식품판매 업체는 홍삼제품 '옥타지'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바꾼 뒤 약 10억 원에 달하는 2천116㎏의 제품을 캄보디아에 수출했다. 충남 보령시의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유기농 쌀과자 등 10개 품목의 유통기한을 최대 38일까지 연장 표시했고, 경기 광주시의 수입판매·식품소분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당면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기도 했다. 홍삼제품에 홍삼농축액을 1%만 넣고 10%를 넣었다고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안을 무단 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단속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이미 지난 제품의 제조 일자를 바꿔 새로운 제품처럼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식약처가 입수하면서 이뤄졌다

새로운 거리두기 내달 시행…"시범적용해보니 유행 안정적 관리"

정부가 내달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개편안의 시범적용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경북 도내 12개 군 지역에서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기존 0.15명에서 0.2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 등 12개 군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먼저 적용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주·문경·안동·상주까지 더해져 총 16개 시·군에서 시범 적용 중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친구·지인 등이 모이는 사적모임은 8명까지 가능하며 지역별 방역 위험도를 고려해 종교시설에서는 모임, 식사, 숙박 등을 금지하는 조처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경북에 이어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전남에서도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3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해오고 있는데 도입 전후 1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0.3명에서 0.34명으로 0.0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Z백신 접종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국내 2번째 환자 사망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숨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6일 문자 공지를 통해 "국내 두 번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정 사례 환자분께서 오늘 오후 2시 10분께 사망했다"고 전했다. 환자는 30대 초반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뒤 9일 만인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는 이후 증상이 악화하고 평소와 달리 의식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자 접종 12일 만인 이달 8일 상급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첫 사례에 이어 두 번째다. 추진단은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접종 이후 이상반응 발생과 사망까지의 경과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조사반과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 등 보상관련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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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유발 화학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면역기능 저하"
일상 환경에서 악취 유발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보건면역학연구실 허용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김형아 교수는 악취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로 생쥐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는 내용의 공동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독성·산업보건 분야 국제학술지인 'TIH' 6월호에 실렸다. 허 교수 등은 대표적인 악취 유발 물질인 암모니아, 이황화메틸, 메틸인돌, 프로피온산 등이 면역세포 수를 감소시키고 면역체계 핵심 세포인 T림프구 성장 분화를 억제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특히 암모니아는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냈다. 기존 연구는 악취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수준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악취와 면역체계 간 관계를 연구했다고 허 교수팀은 설명했다. 허 교수는 "흔하게 접하는 악취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신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직업 환경이나 생활 환경에서 악취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환경부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시행하는 화학물질특성화대학원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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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인증 'QR 체크인'으로 …정부 "내달 12일 개통 목표"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이용하는 QR코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력까지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내달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QR 체크인'에 추가하는 기능 개발을 각 플랫폼사(社)에서 진행 중"이라며 "개통 목표 시기는 7월 12일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이어 "통합되면 기존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예방접종자 간편인증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차 접종이 필요한 백신 접종자의 경우 QR코드를 통해 접종 완료 여부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회차별 접종 여부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고 3분기에 18∼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시작하면서 오는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식이다. 하지만 인센티브 확대를 두고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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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처럼 먹는 코로나 치료제 언제 나오나…국내 임상 6건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먹는 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산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진입한 코로나19 치료제 14건 중 4건은 정제, 2건은 캡슐제 등 주사제보다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먹는 약)이다. 다만 임상 결과를 공개한 업체 중 후보물질의 효능을 뚜렷하게 내보인 곳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대체로 경증과 중등증 환자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중증 환자에 쓸 약은 나오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대웅제약은 췌장염 치료제로 쓰여온 알약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2·3상을 승인받아 가장 앞서있다.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 2a상에서 경증 환자에 호이스타정을 투여했지만,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이지는 못했다. 부광약품도 먹는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