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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 요구…취약한 공공의료서비스 해결

경기 연천군이 취약한 공공의료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도립의료원의 역할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라는 점에 비춰볼 때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에 도립의료원이 들어서는 것이 합당하다"며 "현 지역 상황을 고려해 도립의료원 전환 배치 또는 설치를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은 종합병원이 없는 데다 병·의원 및 약국이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8%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연천군에는 응급실은 물론 산부인과 분만실조차 없고, 신서면 등 일부 지역에는 약국조차 없어 고령의 주민들이 일반의약품조차 구매하기 어려워 의료사각지대가 많다. 연천에서 지역응급료센터까지 가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걸려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연천군에는 보건의료원이 있으나 계약 의사 몇 명과 군 복무를 대체하는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등 병원보다는 보건진료소의 성격이 강하다. 입원실도 52병상에 불과하고 응급상황이나 고난도 수술 등의 의료행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연천군은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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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주위 공간확장' 심할수록 알츠하이머 진행 빨라"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관찰되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 정도가 심할수록 인지기능 악화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이 새롭게 규명됐다.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석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공동 연구팀은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된 20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치매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의 약 60∼80%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며, 노인성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뇌 영상 검사에서 흔히 발견되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환자들에 대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 점수를 평가했다. 이 결과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 정도가 심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매년 인지기능 점수가 0.58점씩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처음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