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지난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해외 제약사들 다수와 일대일 미팅에서 ▲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 안과질환 치료제 JW1601 ▲ STAT6 저해제 기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기술 제휴 가능성을 논의했다. JW0061은 안드로겐성 탈모증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로,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도 신청했다. 히스타민 H4 수용체 길항제인 JW1601은 기존 개발 전략을 재검토해 안과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했으며, STAT6 저해제는 호산구성 식도염(EoE) 등 제2형 염증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동아제약은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인 케라논 연고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라논 연고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 수분 손실을 줄이고 각질층의 수분 농도를 높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여기에 살리실산 5%를 복합 함유해 각질 완화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더블 케어가 가능하며 덱스판테놀과 쉐어버터를 첨가해 각질 케어 후 자극 완화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상윤 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술지원센터장을 L 하우스 공장장 겸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한미약품[128940] QA그룹장을 QE 실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21가 폐렴구균 백신이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신규 백신 과제들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운영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ADM은 핵심 파이프라인 '페니트리움'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2상 진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페니트리움은 경직된 암 조직 주변 세포외기질(ECM)을 연화해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고,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형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약은 면역세포를 무차별적으로 억제하는 대신 염증을 유발하는 병적 세포의 에너지 대사만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비면역억제' 기전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ADM 공동대표 조원동 회장은 "조만간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페니트리움은 한국에서 삼중음성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692억원으로 전년보다 5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4조5천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6천143억원으로 55.2%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천2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2천857억원과 4천531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천526억원을 4.4% 하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성과에 대해 "4공장 램프업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삼성 오가노이드 론칭, 5공장 준공 등 주요 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1∼4공장 풀가동 지속에 따라 제품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20% 성장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망치에는 미국 록빌 공장
보건복지부는 21일 '제2차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며 첨단재생바이오 기업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다수 첨단 기술이 제품으로 출시되지 못한 채 해외로 이전되고, 민간 투자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로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는 데 대해 논의가 오갔다. 또한 글로벌 흐름과 달리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제품은 유전자치료제보다는 세포 치료제에 집중된 이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임상연구부터 제조·생산까지 이어지는 생태계 전반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제2차 기본계획 준비 과정에서 앞서 연구기관과 환자들과도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다.
메디트(Medit)는 글로벌 데이터 조사 기관 '인사이츠Z(insightsZ)'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구강 스캐너(IOS)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의 치과 전문 커뮤니티 'r/Dentistry' 내 3천800건 이상 게시글과 사용자 댓글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Gemma 3'를 활용해 정밀한 정서 분류 및 주제 해석을 수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트에 대한 사용자 정서는 긍정 29.9%, 중립 56.7%, 부정 14.4%로 집계됐으며, 긍정 의견 비율은 비교 대상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레딧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메디트 IOS의 ▲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 다양한 워크플로우 유연성 ▲ 합리적인 비용 효율성(Value) ▲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인사이츠Z 연구팀은 메디트가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부터 장기적 제품 가치에 이르기까지, 동료 치과 의료진(Peer-to-peer)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신규 적응증인 난소암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등록 및 투약 준비에 돌입한다. 약 87명 규모로 설계된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1세대 PARP 단독 저해제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PARP는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효소다. 회사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068270]과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계약에 따라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항혈관신생억제제 '베그젤마' 간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다각도로 평가한다.
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의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증 질환이나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우선 시판을 허가하되 출시 후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제도이다. 삼성제약은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을 적응증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이 이뤄질 경우 식약처 조건에 따른 임상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제약은 작년 12월 젬백스앤카엘과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4개국에서 PSP 치료제 GV1001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PSP 치료제 GV1001은 2024년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삼성제약은 조건부 허가 취득 시 의료 현장에 약물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Tesaro)와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PD-1 면역관문억제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한다. 젬퍼리는 GSK의 항암치료제로 바이오마커 유무와 상관없이 진행성 재발성 자궁내막암 치료에 사용된다. ALT-B4는 피하조직 내 약물 침투를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로, 인체 피부에 통로를 만들어 약물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정맥주사(IV) 치료제를 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2천만달러를 수령한다. 또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2억6천500만달러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한다. ALT-B4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의료AI 기업 최초로 4년 연속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닛은 2020년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WEF에 처음 참가한 이후 꾸준히 참석 초청을 받았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WEF에서 각국 정부 보건분야 관계자, 글로벌 의료 및 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AI의 도입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암 조기 발견, 암 치료결정 지원,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과제 해결에서 AI의 역할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서 대표는 "4년 연속 다보스에 직접 오며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AI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의견을 직접 듣고 루닛의 사업 전략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헬스케어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드시모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매월 대표 제품인 '드시모네 4500'을 직접 섭취한 뒤, 개인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체험 리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텀브샤인은 고령자 낙상 예방, 수면 상태 분석, 배뇨 관리, 요양원 행정업무 관리를 센서·인공지능(AI) 기반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복도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I·스마트 돌봄 서비스 플랫폼 복도리는 침대에 설치되는 비접촉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령자의 움직임과 생체 활동 패턴을 24시간 관찰하고 AI가 분석해 돌봄 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낙상·수면·배뇨 관리 기능과 요양원 행정 관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구현해 현장의 돌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됐다. 낙상 예방 기능은 침대 이탈, 비정상적 자세, 바닥 충격 등을 즉시 감지해 모바일 앱과 관제 화면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수면 분석 기능은 심야 시간대 고령자의 움직임과 체위 변화를 분석해 수면 시간, 각성 빈도, 뒤척임 패턴 등을 자동 기록하며 수면 상태가 악화하는 징후가 감지될 경우 돌봄 인력이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뇨 관리 기능은 배뇨·누수 여부를 감지해 기저귀 교체 시점을 알리고, 일·주·월 단위의 배뇨 패턴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기저귀 교체를 줄이고 짓무름 등 피부 손상 위험을 낮춘다. 이 플랫폼은 입소자 기본 정보, 질환 및 위험도 평가, 돌
비보존 CI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VVZ-3416'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 모델에서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수행된 전임상 효능 평가로, 표준화된 평가 체계에 따라 유효성이 검증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아밀로이드 베타(beta)와 타우(tau)를 동시에 발현하는 알츠하이머 동물모델(3xTg) 마우스에 VVZ-3416을 장기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기억력 관련 행동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 기능의 핵심 영역인 해마 부위에서의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의 병리적 축적이 감소해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앞서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도 질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VVZ-3416은 ▲ 모노아민산화효소B(MAO-B) 억제 ▲ 글루타메이트수용체5(mGluR5) 억제 ▲ 히스톤탈아세틸화요서6(HDAC6) 선택적 억제 등 3중 타깃에 작용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 중인 셀레길린 등과 유사하
엔젠바이오는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본격 도입한다.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대비 진단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엔젠바이오는 "임상 유전체 데이터에 병리 이미지 AI 분석을 결합한 멀티모달 정밀진단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
오스템파마는 신제품 '와픽 UV 구강세정기(WO-203)'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와픽(WOPICK)'은 치과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가 운영하는 구강전자기기 전문 브랜드다. 새로 선보인 '와픽 UV 구강세정기'는 기존 모델 '와픽 핸디(WO-201)'에 비해 위생성을 대폭 개선하고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99.99% UV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사용 후 2분간 물통과 호스를 살균해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장기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세정력 또한 한층 강화했다. 어떤 각도에서도 끊기지 않는 물줄기와 일정한 수압 유지를 위해 호스에 무게추를 적용했다. 분당 최대 1천600회의 맥동 수류 기술이 적용돼 힘있게 끊어 쳐주는 물줄기가 치아 사이의 찌꺼기까지 말끔하게 제거하고 보다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클린(Clean), 소프트(Soft), 마사지(Massage), 커스텀(Custom) 4가지 모드와 1단계에서 7단계까지의 세밀한 수압 조절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세정이 가능하게 했다. 보관과 휴대의 편의성을 고려해 본체를 물통 내부에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19일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R&PD 센터는 토지와 건축, 설비 등 총 3천772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다. 연면적 6만4천178㎡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백신 연구에 전용화된 국내 최고·최대 시설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상업 생산시설인 안동 L하우스에서 일부 병행하던 연구 공정을 센터로 통합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 파일럿 랩도 구축했다. 회사는 공간 설계에 SK바이오사이언스만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전 층을 개방형 계단으로 연결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로비는 세포 연결을 모티프로 디자인하며, 그룹 역사와 창업정신을 시각화한 '패기월'(Passion Wall)도 설치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오픈형 행사 공간, 다양한 회의 공간 등을 마련했으며 파일럿 랩 주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여서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JW중외제약은 전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신체 내 존재
짐펜트라(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짐펜트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의사 처방 선호도도 높아지는 만큼,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짐펜트라는 2024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월평균 31%의 처방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 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는 병원 등 기관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늘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고수익 후속 제품 출시 이후 올해도 앱토즈마 SC제형,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예정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
CJ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메디람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확인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람한방병원은 항암 치료 후 관리 또는 보조적 치료 목적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기관이다.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항암 치료 전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협약을 통해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영역에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대상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활용한 환자 관리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참고 가능한 모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 정상화 약물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전립선암 임상시험 총괄 책임자(PI)로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존재하는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의 실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치료적으로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임상약 생산 및 품질 검증이 완료됐고, 한·미 최고의 의료진이 함께하는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가짜내성 규명 임상'을 반드시 성공시켜 전립선암 정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식약처 모발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모큐락'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모큐락'에는 장내 환경을 통해 호르몬·면역·대사 균형에 관여하는 특성을 가진 L. curvatus LB-P9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적용됐다. 유한양행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모발 성장과 관련된 자극 인자 증가와 함께 모발 성장률 및 모발 두께 증가,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다며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모발의 윤기와 탄력 지표인 인장강도 증가 결과를 확인하며 모발 컨디션 전반을 관리하는 이너뷰티 접근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개발 중인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목표로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목적으로, 시험 대상자들은 4주간 투여를 통해 가슴쓰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주요 평가변수로 확인한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P-CAB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