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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안전한 코로나 방어수단은 결국 백신"…110만명 분석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을 가장 안전한 수단은 백신 접종이라는 점이 미국의 대규모 사례 조사에서 재확인됐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뉴욕주에서 110만 명을 조사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CDC는 조사 대상자들을 감염된 적이 있는 백신 접종자,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 접종자, 감염된 적이 있는 백신 미접종자,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 등 4개 집단으로 나눠 감염률과 입원율을 비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감염 전력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 집단에서 감염률과 입원율이 가장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초기에는 감염된 적이 있는 미접종자 집단이 감염된 적이 없는 접종자 집단보다 감염률이 높았다. 그러나 나중에 상황이 바뀌어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다음에는 감염된 적이 있는 집단의 감염률이 감염된 적이 없는 접종자 집단보다 낮아졌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지배종이 작년 봄 알파 변이에서 여름과 가을 델타 변이로 바뀌는 시기에 이뤄졌다. 당시는 현재 미국의 지배종인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CDC 감염병 태스크포스에서 감시·분석을 이끄는 벤저민 실크 박사는 "델타 변이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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