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웅 헬스케어는 ▲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 선마을 ▲ 웰다 ▲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대사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가 전했다. 대웅 헬스케어 솔루션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건강친화기업 인증,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등 정부 및 단체에서 발급하는 각종 인증 취득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직원의 거북목, 라운드 숄더, 요통 등 체형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바른 자세와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디지털 디톡스 리조트 '선마을'은 아로마 테라피,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를 돕는다. 디지털 디톡스와 같은 다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제품 '마데카 크림'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15년 센텔리안24과 함께 선보인 마데카 크림은 핵심 성분인 'TECA'(테카·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다양한 병풀 유래 액티브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진정, 보습 효과를 향상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현재까지 마데카 크림과 센텔라 하이드레이팅 포뮬러, 하이드라 3X 포뮬러 등 8종이 출시됐다. 마데카 크림은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천300만개를 돌파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브랜드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동국제약은 홈쇼핑 중심이던 마데카 크림의 유통 채널을 재편하고 미국 온라인 시장과 아시아권 등 해외시장 다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된 TECA 기반의 성분 차별화를 통해 지난 10년간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효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압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X-343A'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PX-343A는 면역관문억제제(ICI)의 효능 저하와 내성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를 타깃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지금까지 CAF를 직접 타깃하는 항암제가 상용화된 사례는 없다. FDA는 희귀난치성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의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용한다. APX-343A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시판 후 7년간 시장 독점권, FDA 심사 비용 면제, 임상시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기반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추진해 난치성 고형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미약품 의료 전문 포털 'HMP'에 가입한 전국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진행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다. 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 억제를 돕는다.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ITP는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멍이나 출혈,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ITP 환자는 9991명이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인해 SYK를 통해 ITP가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ITP 환자에게 나타나는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고 회사가 전했다.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ITP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2018년 일본 킷세이제약이 타발리스정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일본, 중국, 한국, 대만에서의 개발,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cense-in)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Dipeptidyl Peptidase-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만 복용하도록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가 전했다. 제품 용량은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 기준 12.5㎎·500㎎, 12.5㎎·1천㎎, 25㎎·1천㎎ 등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약제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보험약가는 12.5㎎·500㎎과 12.5㎎·1천㎎ 제품이 503원, 25㎎·1천㎎ 제품이 758원으로 정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비만, 생활 습관 변화 등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는 STAT6 타깃 호산구성 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6 단백질을 직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식도 내 과도한 제2형(Th2)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및 생물학제제에 대한 낮은 복약 순응도와 재발·불응 문제로 인해 새로운 기전의 표적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다고 연구소가 전했다. 제2형 보조 T세포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인 STAT6는 호산구의 식도 침윤을 유도하는 이오탁신(Eotaxin)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다. C&C신약연구소는 STAT6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직접 저해하는 작용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으며,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Th2 유전자 발현 감소와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JW홀딩스[0967
대웅제약은 골 재생 유도 단백질 'BMP-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로, 새로운 골 생성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웅제약의 BMP-2는 대장균을 이용해 생산한 단백질로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높다. 국내에서 BMP-2 단일 성분이 원료의약품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BMP-2의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근골격계 의료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을 리뉴얼(새단장)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제품 중앙에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배치하는 등 맛과 제형을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편했다. 분말을 시작으로 비타그란의 다른 비타민C 제품도 순차적으로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동아제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