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50%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기후 대응' 의지 박약하다 이진관 판사의 호된 추궁과 쾌도난마, '내란 재판'은 이래야 장동혁 대표, 5·18 계승하려면 '윤 어게인' 절연하라 ▲ 국민일보 = 김현지 둘러싼 '배치기' 몸싸움으로 국감 끝낸 여야 '내로남불' 특활비 논란… 국민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야 관성적 세제 지원만으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안 된다 ▲ 동아일보 = '마통' 열고 오피스텔 파는 청년들… '빚투'까지 부추겨선 안 된다 의사도 간호사도 없는 보건소 241곳… 무너진 공공의료 보루 "나도 피해자" 운운한 그날 밤 박 장관… 재판장도 혀를 차 ▲ 서울신문 = AI 쇼크에 정년 연장까지… 엎친 데 덮치는 아들딸 일자리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 거치고, 野 신속 협조해야 F학점도 모자라 '배치기' 국감… 세금이 아깝다 ▲ 세계일보 = '적국→외국' 간첩법 개정, 여야 합의로 빨리 처리하라 與·노동계 "정년 65세 연장 연내 입법", 서둘러선 안 돼 4대 기관 특활비 원상 복구한 與 염치없다 ▲ 아시아투데이 = 관세협상 국민부담 큰데…국회비준 대상 아니라니 '65세 정년' 시한 정해 밀어붙일 일 절대 아냐 ▲ 조선일보 = 미·중 외면
▲ 경향신문 = 경제도 삶도 "기댈 데 없다" ▲ 국민일보 =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53~60% ▲ 동아일보 = 불장에 뛰어드는 2030 '영끌 투자' ▲ 매일일보 = 10·15이후 강남3구·용산만 거래됐다 ▲ 서울신문 = 합참 장성 일괄 교체 초유의 물갈이 인사 ▲ 세계일보 = 울산 발전소 타워 붕괴 매몰 7명 구조·수색 중 ▲ 아시아투데이 = "한미 MOU에 '상업적 합리성' 명시" ▲ 일간투데이 = 운영위 국감, 김현지 불출석 놓고 여야 충돌… 몸싸움까지 격화 ▲ 조선일보 = 공급 없는 규제, 부동산 풍선만 키웠다 ▲ 중앙일보 = 온실가스 최대 60% ↓ 내연차 제한 불가피 ▲ 한겨레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어정쩡한 절충' ▲ 한국일보 = 3년새 80% 뛴 전기료, 산업계 목줄 쥔 기후부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탄소감축 50~60% 유력… 산업계 긴장 ▲ 디지털타임스 = 'AI 3강' 가자면서, 이번엔 탄소세 압박 ▲ 매일경제 = 정부, 탄소 목표 무리수 "10년뒤 최대 60% 감축" ▲ 브릿지경제 = 비메모리 점유율 3%… K반도체 '구멍' 커진다 ▲ 서울경제 = 제조업 비상인데…美中 앞지른 NDC ▲ 아시아타임즈 =
■ [속보] 소방당국 "울산 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7012700057 ■ 윤석열·김건희, 오늘 나란히 형사재판…첫 동시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법정에 출석해 재판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연다.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하지만 최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주요 증인이 잇따라 나오자 법정에 직접 나와 방어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24일 첫 공판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재판에 나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6161000004 ■ 트럼프 "관세덕에 韓등과 무역합의
최근 정신질환 관련 치료를 받은 외래환자는 늘었지만, 입원환자는 소폭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9~2023년 국가 정신건강 현황 변화를 분석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 정신건강 현황의 국가통계포털(KOSIS) 48개 통계표를 중심으로 ▲ 정신건강 예방과 조기개입 ▲ 정신질환 치료 ▲ 정신건강 지원체계 등 3개 영역의 주요 분석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담았다. 영역별로 보면 정신질환 치료 부문에서는 진료를 받은 '수진자'(실인원)가 2019년 약 205만명에서 2023년 268만명으로 약 63만명 늘었다. 다만, 외래환자는 이 기간 198만명에서 262만명으로 64만명 증가한 데 비해 입원환자는 약 14만명에서 12만명으로 2만명가량 줄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의 퇴원 후 1개월 이내 외래방문율은 2019년 67.7%에서 2023년 66.1%로 1.6%포인트 낮아졌고, 퇴원 후 1개월 이내 동일 병원 재입원율은 2019년 18.6%에서 2023년 16.1%로 2.5%포인트로 감소했다. 정신건강 예방과 조기개입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교육 수혜율이 2019년 4.9%에서 2020년 1.9%
인간 위 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인슐린을 생성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를 인간 위 오가노이드(hGO) 실험과 당뇨병 모델 생쥐 이식을 통해 인슐린 생성과 당뇨병 증상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미국 코넬대와 하버드대, 중국 베이징대 등 공동 연구팀은 7일 과학 저널 스템 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유전자를 인간배아줄기세포(hESC)로 만든 위 세포에 삽입해 인슐린 분비 세포를 만들고, 이를 당뇨병 생쥐에 이식해 그 기능을 확인했다고 밝 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이용하면 환자 자기 위 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인슐린 분비 세포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이 방법이 실제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베타세포(beta cell)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전 세계 약 95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돼 장기적으로 신장, 눈, 심혈관계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들은 혈당을 안정적이고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생 혈
하루 소주 한 병이나 500㎖ 맥주 2병 정도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출혈성 뇌졸중을 10년 이상 일찍 겪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에딥 구롤 박사팀은 7일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에서 뇌출혈 입원 환자 1천600여명의 음주량과 뇌출혈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롤 박사는 "과음이 더 이른 시기에 더 심각한 뇌출혈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줄이거나 끊는 게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며 "뇌출혈 위험이 비교적 낮아도 음주량을 일주일에 3잔 이하로 줄이면 모든 형태의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뇌내출혈 또는 출혈성 뇌졸중 등으로도 불리는 뇌출혈은 뇌 내부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뇌출혈 환자의 최대 50%가 사망하고 30%는 중증 장애가 남으며 1년 뒤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자는 2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03~2019년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 입원한 뇌출혈 환자 1천600명(평균 연령 75세)을 대상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2.8명이었다. 1주 전의 13.6명에서 67.6% 급증한 것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작년엔 12월 중순 무렵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후 빠르게 환자가 늘어 1월 초 유행 정점 땐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환자가 기록됐는데, 질병청은 지난달 시작된 이번 유행 규모도 지난 절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최근 독감 발생은 특히 어린이 유·소아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68.4명으로, 유행 기준의 7.5배에 달했다. 1∼6세는 1천 명당 40.6명, 13∼18세는 34.4명이었다. 병원급 221곳의 입원환자 표본감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김포시 ㈜삼흥인삼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오미자에서 잔류농약(클로르피리포스)이 기준치(0.01㎎/㎏)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클로르피리포스는 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살충제이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5. 6. 10.'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김포시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셀트리온은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ADC 콘퍼런스인 '월드(World) ADC 2025'에 참가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5일 오전 자체 개발 중인 두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CT-P70과 CT-P71은 각각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종양에서 관찰되는 Nectin-4(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cell viability) 감소 및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CT-P71은 요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비만치료제 'HM1732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HM17321은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