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체포방해' 오늘 항소심 선고…'내란전담재판부 1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29일 이뤄진다.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 가운데 첫 항소심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1심과 마찬가지로 생중계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8183200004 ■ UAE, OPEC·OPEC+ 전격 탈퇴…'사우디 오일 카르텔' 타격 중동의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다음달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의 연대체)를 탈퇴하기로 했다. UAE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을 통해 탈퇴 결정을 전격 선언했다. 12개 회원국 중 산유량이 세번째인 UAE의 탈퇴 결정으로 국제 유가를 사실상 지배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오일 카르텔'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청소년층의 카페인 과다 섭취 경향이 나타나자 전문가들은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밝힌 지난해 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소폭 줄었지만,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고카페인 음료는 100㎖당 카페인 15㎎ 이상을 함유한 에너지 음료, 커피, 커피 음료 등이다. 주 3회 이상 이러한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남학생 21.9%, 여학생 21.2%이었고 특히 고등학생의 주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29.2%로 중학생(14.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개발원은 "수험 부담이 높은 고등학생 시기에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에 취약하며 과다 섭취 시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으로는 수면 방해, 집중력 저하, 불안 등이 있다.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체중 1㎏당 2.5㎎이다. 시중의 에너지 음료에는 1캔당 60∼100㎎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평균적으로 두 캔만 마셔도 하루 권고량을 초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정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0여곳의 주요 의료제품 재고가 1년 전의 80∼120%로 '정상'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병원협회 등 12개 보건의약단체들과 함께 제5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4∼20일 17개 시도 보건소 협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357곳(상급종합병원 25곳·종합병원 206곳·병원 126곳)의 주요 의료제품 8개 품목 재고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주사기의 경우 3㏄, 5㏄, 10㏄의 현재 재고량은 약 408만6천개로, 작년(약 427만6천개)의 95.6% 수준이었다. 이 밖에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는 114.4%, 멸균 포장재는 91.3%, 수액제 백(bag)은 102.9%, 수액 세트는 116.9%, 혈액투석제 통은 79.5%, 카테터는 99.4%, 소변 주머니는 107.5%였다. 복지부는 조제약 포장지, 투약병(시럽병)의 경우 이달 들어 다수 생산업체가 평시 수준의 원료를 확보했고, 재고 원료 활용, 원료 추가 확보 등으로 작년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조제약 포장지 롤지(roll pape
국내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좋아졌지만, 재발 위험은 여전하다. 재발 환자 10명 중 7명은 수술 후 2년 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는 29일 "위암 5년 생존율이 78%까지 향상됐지만 재발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수술 후 2년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위암 수술 후 재발률은 약 11∼46% 수준으로 보고되고, 전체 재발의 약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발생한다. 통상 암 환자의 완치를 판단하는 기간인 5년 후에는 재발률이 10% 아래로 떨어지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환자의 8∼9%에서 뒤늦은 재발이 확인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특히 림프절 전이나 타 장기 침범 등이 동반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재발은 간·폐 등 직접 맞닿지 않은 장기로 암이 퍼지는 원격 전이, 림프절, 복막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 재발의 상당수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위암 수술 후에는 위내시경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한다. 위내시경은 위암 환자가 위절제술을 받은 후 남은
조아제약은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잘크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말 기준 1천30만개 이상이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솔트레몬'의 대용량(1.2L )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시칠리아산 레몬 농축액을 담았고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했다.
대웅제약은 퍼즐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노트(Not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 개발과 기술 지원을 맡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솔루션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대원제약은 붙이는 외용 진통제(파스) '삭시네플라스타'와 '삭시네카타플라스마' 2종을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다. 환부에 붙이면 팔꿈치 통증과 근육통, 외상 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대원제약은 설명했다.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과 의원 3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의료기관 50곳을 점검해, 이중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37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처방을 많이 한 의료기관을 선별하고, 처방 사례별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사례 중에서는 비만 치료 목적의 처방 근거가 부족하지만 약 1년간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인 펜터민을 모두 2천548개 처방한 경우가 있었다. 펜터민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 하루에 펜터민(37.5㎎) 최대 1개(정) 처방이 권장되지만, 근거 없이 하루에 7개 정도를 처방한 셈이다. 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가 아니면서 처방전을 위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식약처는 식욕억제제 처방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예방과 사회 재활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욕억제제는 오남용과 중독 우려가 높은 의료용 마약류"라며 "의사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