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건수 증가에 맞물려 예식장을 방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8일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과 2025년 연간 주행 데이터 상위 1천개를 분석한 결과 예식장, 장례식장, 의료시설 이동 패턴이 인구 지표 변화와 관련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식장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5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데이터처 2025년 1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전국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8.1% 불었다. 의료시설 방문은 같은 기간 10.8% 늘었다.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 통계 2025'에 따르면 2023년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는 18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장례 분야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2025년 출생 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장례식장 방문은 7.4%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관련감염(HAI) 관리 지침·안내서 가이드맵을 제작·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입원과 외래진료를 포함해 의료기관 내 의료행위와 관련된 감염을 의미한다. 2017년 한 이비인후과에서 주사용수 혼합 주사제를 놓은 부위에 감염이 집단으로 발생했고, 같은 해 한 병원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패혈증이 돌기도 했다. 질병청은 감시·역학조사, 가이드라인, 교육자료, 사업지침 등 4개 영역으로 가이드맵을 구성했다. 질병청은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감염관리 관련 지침을 새로 발간하고, 지속해서 최신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및 변경 심사를 완료한 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을 진행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2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 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 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전송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18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3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 정보전송자 범위는 기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47개 상급종합병원 등 50개 기관에서 의료법상 종합병원 337개를 추가해 총 387개로 확대됐다. 다만 새롭게 포함된 종합병원의 부담을 고려해 '건강정보고속도로' 시스템과 연계된 기관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종합병원 337개 가운데 115개가 해당 시스템과 연계된 상태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 누구나 종합병원이 보유한 자신의 의료 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 활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상급종합병원보다 이용률이 높은 종합병원 진료 정보까지 포함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의료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한층 강화됐
▲ 경향신문 = '검사 수사·특권' 제어한 3차 검찰개혁안, 큰 틀 지었다 트럼프 또 압박, 국민 동의 없는 '중동 파병' 없어야 이 대통령 공감한 '단계적 개헌론', 국민의힘도 동참하라 ▲ 국민일보 = 근본적 쇄신 없이 혁신공천 한다는 국힘의 착각 기초연금 '하후상박' 전환, 설계가 관건이다 ▲ 동아일보 = 거칠어진 美의 파병 압박… '백지 청구'에 당장 응하긴 어렵다 20% 넘게 오른 강남 3구-한강 벨트 공시가… '징벌稅'까진 안 가야 당정청, 검사의 수사 관여 봉쇄… 더 중요해진 보완수사권 ▲ 서울신문 = 더 거친 호르무즈 참전 압박, 국회 동의 거쳐 국론 모으길 특사경까지 검사 지휘권 폐지… 빈대 잡으려다 민생 잡을라 공천 혼돈 점입가경… 張, 이쯤 되면 대승적 거취 결단할 때 ▲ 세계일보 = 與 강경파에 휘둘린 檢 개편 입법, 수사 역량 저하할 것 吳 "후보 사지로 내모는 것"… 혁신 없는 국힘의 자중지란 한화의 KAI 지분 인수, '한국판 스페이스X' 마중물로 ▲ 아시아투데이 = 美 군함 파견 요청… 日 공조로 신속 결단하길 '특사경 수사' 장관·지자체장이 지휘한다니 ▲ 조선일보 = 가중되는 美의 파병 압박, 정부의 지혜 절실한 때 지금 이 경찰
▲ 경향신문 = 유가 타격 저소득층 지역화폐 지급 검토 ▲ 국민일보 = 李 "중동 장기전 대책 마련… 신속 전쟁추경" ▲ 동아일보 = 서울 공시가 19% 급등 종부세 대상 53% 늘어 ▲ 매일일보 = 수입물가 8개월째 상승 'S공포' 확산 ▲ 서울신문 = 19% 뛴 서울 공시가 보유세 부담 커진다 ▲ 세계일보 = 이번엔 주한미군 거론 트럼프, 연일 파병 압박 ▲ 아시아투데이 = 訪中까지 미룬 트럼프 동맹국에 '파병 독촉장' ▲ 일간투데이 = 한병도, 검찰개혁 완수 선언…중수청·공소청 설치 속도 ▲ 조선일보 = 검찰 개편안, 결국 與 강경파 뜻대로 됐다 ▲ 중앙일보 = 검찰 잡으려다 특사경 고삐 풀어줬다 ▲ 한겨레 = "검사 수사개입 차단" 당정청, 최종안 매듭 ▲ 한국일보 = 공소청 검사 '수사 개입' 싹을 잘랐다 ▲ 글로벌이코노믹 = 젠슨황, 삼성·SK하닉과 'AI동맹' 고도화 ▲ 대한경제 = 서울 공시價 18.7% ↑ 보유세 부담 커진다 ▲ 디지털타임스 = 부메랑된 강남 집값… 올 보유세 50% 뛴다 ▲ 매일경제 = 종부세 대상 급증, 32만→49만가구 ▲ 브릿지경제 = 서울 아파트 공시가 19% 급등 강남·마용성 보유세 확 오른다 ▲ 서울경제 = 엔비디
■ 트럼프 "나토 지원 필요 없다…일본·호주·한국도 마찬가지" 대(對)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동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했다. 선뜻 지원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한 것인데 다국적군으로 '호르무즈 연합'을 구성하겠다는 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000652071 ■ 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사망 확인…"가혹한 복수"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매체들이 인용한 SNSC 성명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과일 섭취'나 '짠 음식
최근 온라인 등에서 '먹는 알부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의사 단체에서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이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의협은 설명했다. 특히 의협은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일부 의료인이 나서는 데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식습관·운동·체중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18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 2만5천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생활 습관을 개선한 경우 심장 대사 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에 영향을 미치며, 약물 치료가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심혈관 대사 질환 및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건강한 식단 등 생활 습관의 심혈관 대사 질환 예방 효과가 보고됐지만, 고혈압 환자 집단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게 질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NHS 1986-2014)와 보건전문가 추적 연구(HPFS 1986-2014) 참가자 중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2만5천820명을 최대 30년간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