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과 협업해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1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4종 건강기능식품은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 코엔자임Q10 등이다. 각 제품은 연령, 성별, 건강 목적에 맞게 설계됐으며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건강 고민에 따른 제안 문구를 넣었다. 한 달 분 기준 3천원에서 5천원 사이로 가격대를 구성해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김찬식·박봉균 박사 연구팀이 전통 약용식물인 우슬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물 분비와 각결막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의학에서 우슬은 예로부터 어혈을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약재로 활용해 왔으며, 염증성 질환과 조직 손상 개선을 위해 사용해 왔다. 연구팀은 식물성 스테로이드 및 사포닌계 성분을 함유한 우슬 추출물이 염증·세포사멸 경로 조절을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동물실험 결과, 우슬 추출물을 투여한 안구건조증 모델에서는 눈물 분비량이 증가했고, 각결막을 보호하는 점액을 분비하는 배상세포 수가 회복되면서 각막 손상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동시에 안구 조직에서 염증 관련 인자의 발현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진이 확보한 기술은 바이오 소재 특이사포닌 전문기업에 2022년 11월 이전됐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찬식 박사는 "안구건조증은 염증 반응이 지속되며 악화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전통 소재인 우슬이 염증의 시작 단계부터 작용해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20∼30대 청년들이 '직접 경험한' 가장 큰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으로 남성은 과도한 경쟁을, 여성은 성차별을 각각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요인에 대한 남녀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경험 여부와 달리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건 남녀 모두 직장 내 괴롭힘이었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1천명(남성 520명·여성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조사는 청년의 건강위험요인을 행동·정신적·물리환경적·사회적·사회경제 정치적 맥락 요인으로 나눠 경험 여부와 위험성 인식에 관해 묻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중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에 관한 답변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직접 경험한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으로 과도한 경쟁(4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제 수준에 따른 차별(30.2%), 학력 차별(29.2%), 연령차별(24.6%)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성차별(42.5%)이 가장 높았고, 과도한 경쟁(38.3%)이 그다음이었다. 이어 연령차별(34.0%), 학력 차별(33.1%) 순으로 나타났다. 연
우리 사회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소득 수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을수록 외로움을 체감하는 비율이 높고, 빈도도 잦았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 중 '평소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소득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월 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외로움 체감도는 57.6%로, 전체 평균(38.2%)보다 약 20%포인트(p) 높았다. 600만원 이상 가구(33.0%)와 비교하면 약 1.7배 수준이다. 100만원 미만 가구 가운데 12.0%는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고 답했고, 45.6%는 '가끔' 느낀다고 응답했다.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는 응답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100만∼200만원 가구(6.6%)의 약 두 배 수준이었다. 소득 최하위층에서는 외로움을 일시적 감정보다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단계적으로 하락했다. 월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는 44.9%였고, 20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가 포함됨에 따라 제약업계가 관련 치료제 개발과 영업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검진 확대로 그간 인지도가 낮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치료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체계가 일부 개편되며 '폐기능 검사'(PFT)가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됐다. 이에 따라 56세와 66세 국민은 검진을 통해 COPD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기회를 갖게 됐다. COPD는 높은 유병률에도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국가 차원의 조기 진단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호흡기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 약 12억8억 달러(1조8천억 원)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까지 약 33억 달러(4조7천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주요 제약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천식·COPD 치료제 '세레테롤 액티베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흡입기
'단백질바', '에너지바' 같은 국내 영양바 제품 300여개 성분을 분석했더니 평균적으로 지방이 권고량보다 과다하게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영양학회 학회지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시중에 '영양바', '에너지바', '단백질 (또는 프로틴)바' 등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32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대상 제품의 1회 분량에 포함된 열량, 탄수화물, 당,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 의무 표시 영양성분의 함량 및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확인했다. 또 이를 활용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백분율과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기여율, 영양밀도지수를 산출했다. 영양밀도지수가 1을 초과하면 열량 대비 해당 성분 함량이 기준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제품은 평균적으로 1회 분량 섭취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에너지 9.6%, 탄수화물 6.7%, 단백질 16.8%, 지방 16.9%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의 에너지 기여율(42.5%)과 영양밀도지수(1.8)는 모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적정 범위(15∼30%)와 열량 대비 기
경기도는 올해 427억원을 투입해 264개 도시숲 37만5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5곳, 가로숲길 21곳, 쌈지공원 37곳, 학교숲 14곳, 도시숲 리모델링 13곳, 도시숲길 9곳 등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내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연천군의 경우 경원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10만5천㎡를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생활권 내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은 포천시 소홀읍과 여주시 세종대왕면 일원 등에 1천500㎡ 안팎으로 추진된다. 화성시 병점근린공원, 이천시 진암근린공원,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등 기존 공원은 리모델링과 추가 식재를 통해 기능을 보완한다. 경기도는 도시녹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수원시 등 18개 시군에 도시녹지관리원 25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 시설이자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도시숲이 걷고 쉬고 머무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 단계부터 관리까지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편의점에서 택배나 현금인출 등 생활 편의 서비스와 상비약 수요가 늘고 있다. 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의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2019년 9만건에서 지난해 1천270만건으로 약 6년 만에 141배로 폭증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일반택배 이용 건수도 1년 전의 두 배로 증가했다. 지난 1월 CU의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1% 늘었다. 우체국이나 택배사가 문을 닫은 연휴에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수요가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CU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평균 1.7배로 늘었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 2.1배, 2.5배로 증가하는 등 연휴 기간 편의점 택배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고 거래가 활성화하며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택배를 원하는 고객들이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은 또 일찍 문을 닫는 약국을 대신해 구급함 역할도 하고 있다. CU에서 설·추석 명절의 전년 동기 대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 증가율은 2023년 평균 30.2%, 2024 년 25.5%에서 지난해 62%까지 치솟았다. 연휴 기간 급하게 의약품을 찾는 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 유엔에스바이오와 비만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함께 소분자 GLP-1 신약 개발을 위해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 약은 먹는 제형으로 현재 물질 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최종 후보 물질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자 기술로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 지속형 GLP-1 주사제 개량신약도 개발한다. 이 약은 현재 제제 연구 단계에 있다. 유엔에스바이오가 개발한 비만치료제의 상업화와 생산, 판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전담한다. 이를 위해 세종 2공장 내 일반제동을 리뉴얼해 비만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미 구축된 강력한 영업망을 활용해 출시 직후 즉각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신규 심뇌혈관질환 센터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권역센터로는 전남 성가롤로병원이 선정됐다. 지역센터는 전북 대자인병원, 부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제주 제주한라병원, 충남 천안충무병원 등 4곳이다. 기존에 지역센터였던 전남 성가롤로병원이 이번에 권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지역센터가 없는 5개 시도(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를 대상으로 지역센터 1곳을 추가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의료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