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는 7일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인력기준 법제화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 인력 수급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시했지만, 세부적인 인력 기준 등은 여전히 법제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토론회에는 환자단체 대표와 병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기관의 안정적 인력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노조는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수급과 배치, 근무 환경 개선,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마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등은 현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국회 와 정부에 인력기준 법제화 로드맵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토론회에 이어 '보건의료인력 기준 의무화 의료법 개정 촉구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대한간호협회·대한약사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과 범국민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앞서 김 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노조는 기준 미준수 의료기관에 대한 처벌 내용 등을 포함한 추가 의료법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 이어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먹는 비만치료제도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1일(현지시간)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오르포글리프론은 하루 1회 복용하는 알약이다. '파운데이오'(Foundayo)라는 제품명으로 이달 6일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최저 용량 기준 월 149달러(약 22만5천원)로,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과 같다. 이에 따라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알약 형태의 위고비를 먼저 내놨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그동안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오젬픽과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마운자로가 주도해왔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1년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출시, 살 빼는 약 열풍을 몰고 왔지만, 최근 핵심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일라이릴리에 밀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브 릭스 일라이릴리 최고경영자(CE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희귀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연결을 돕기 위한 희귀암정보포털(rarecancer.kr)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희귀암은 개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낮기 때문에 정보를 찾기 어려워 환자들이 진단·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인터넷 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공공 희귀질환 정보 서비스(GARD) 등을 참고하고 국내 희귀암 연구그룹과 협업해 새 포털을 구축했다. 희귀암정보포털은 ▲ 희귀암 질병정보 검색 및 임상시험 정보연계 ▲ 환우회·커뮤니티 정보 ▲ 전문 의료진과 병원 검색 ▲ 온라인 상담(Q&A)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희귀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경로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혁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장(국립암센터 육종암센터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공공 플랫폼으로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15% 별도 관세율을 적용키로 하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제네릭(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가 무관세를 적용받은 데다 의약품이 최혜국에 준하는 대우를 받음으로써 100%가 적용되는 국가 의약품들에 비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다만 미국과 별도의 무역 합의를 한 한국과 일본, 유럽에는 15%, 영국에는 10%의 별도 관세율이 적용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대미 의약품 수출에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된 점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7월 의약품에 대해 2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한 점이나 작년 9월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의약품 관세 협상에서 성과를 얻어낸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은 종전 수준대로 15%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큰
국민권익위원회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속했던 육아휴직 장려금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은 지방정부에 잔여금을 지급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하던 A시의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B씨는 먼저 장려금 90만원(3개월분)을 받았고, 당시 A시는 잔여 지급액이 60만원(2개월분)이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당초 사업에 함께했던 도의 올해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자 A시는 올해 초 잔여액은 지 급하기 어렵다고 통보했고, B씨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이에 "B씨에게 잔여 지급액을 이미 안내한 바 있고 (잔여분) 지원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장려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에 반하거나 과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A시에 잔여액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오늘의 주요 일정](3일·금) [정치] ▲ 이재명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상회담(10:00 청와대) ▲ 김민석 국무총리 제78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10:00 제주 4·3평화공원) 대정부질문(14:00 국회) ▲ 국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8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4:30 본관 506호) ▲ 우원식 국회의장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10:00 제주4·3 평화공원) 대정부질문(14:00 본회의장)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제주 현장 최고위원회의(08:40 한화리조트 서관 도두홀) 정청래 당대표,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10:00 제주4·3평화공원) 정청래 당대표, 본회의(대정부질문)(14:00 본회의장) 한병도 원내대표,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출연(09:00) 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대정부질문)(14:00 본회의장)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대정부질문
[오늘의 증시일정](3일) ◇ 신규상장 ▲ 보원케미칼[0010F0] ◇ 추가 및 변경상장 ▲ 다산네트웍스 [039560](BW행사 57만1천713주 3천493원) ▲ 국전약품 [307750](BW행사 277만9천608주 3천630원) ▲ 피플바이오 [304840](유상증자 224만6천326주 1천429원) ▲ 레이저쎌 [412350](유상증자 31만2천849주 4천475원) ▲ SK이터닉스 [475150](스톡옵션 31만2천962주 5천30원) ▲ 유니켐 [011330](주식소각) ▲ 그래디언트 [035080](주식소각) ▲ HLB이노베이션 [024850](CB전환 668만8천875주 2천549원) ▲ 대주전자재료 [078600](CB전환 4만7천532주 9만9천138원) ▲ 서진시스템 [178320](CB전환 4만6천47주 2만6천494원) ▲ 신한서부티엔디리츠 [404990](CB전환 60만9천110주 3천776원) ▲ 파인엠텍 [441270](CB전환 8만9천381주 5천594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일) 주요공시] ▲ 에이프로젠[007460], 20억원 유상증자…(주)지베이스에 제3자배정 ▲ BF랩스[139050], 38억원 유상증자…리셀몬코
▲ 경향신문 = "2~3주 전쟁 계속" 트럼프, 세계를 어디까지 망가뜨릴 건가 중동발 국난 극복 위해 협치 제안한 대통령, 야당도 호응해야 선거 앞두고 잇따르는 여야 돈거래 의혹, 철저 수사해야 ▲ 국민일보 = '절박한 심정' 강조한 이 대통령… 추경 신속히 처리해야 자원 빈국 한국이 주목해야 할 '달 탐사' 경쟁 ▲ 동아일보 = 트럼프 "이란을 석기시대로" … '셀프 종전' 후 대혼란 예고하나 '현금 살포' 김관영 한밤중 서둘러 제명… 이걸로 끝낼 일인가 징계-컷오프 잇단 효력 중단… 비정상 국힘의 여실한 단면 ▲ 서울신문 = 韓에 대놓고 불만 트럼프… 몰아칠 청구서에 만반 대비를 들썩이는 물가, 추경에 고삐 풀리지 않게 바짝 조여야 30대 영끌 대출 1억… 가계부채 경고음 무겁게 들어야 ▲ 세계일보 = 동맹 비난하며 호르무즈 발 빼는 트럼프… 파장 대비해야 민주 등 5당 정치개혁 공동추진, 국힘도 동참하라 김관영·정원오 논란, 정략 뺀 진실 규명이 우선 ▲ 아시아투데이 = "韓 도움 안 됐다" 트럼프 질타 한미동맹 적극 강화해야 3세 미만 사교육 금지까지 해야 하는 나라 ▲ 조선일보 = 수사 붕괴로 범죄자 공소시효 만료 증가, 더 심해질 우려 코스닥 1위
▲ 경향신문 = "이란을 석기시대로" … 종전은 없었다 ▲ 국민일보 = 기대한 종전은 없었다 "2~3주간 더 강한 타격" ▲ 동아일보 = 출구 못찾고 또 때린다는 트럼프 ▲ 매일일보 = 수주 포기까지 '중기 인력난' 대책 절실 ▲ 서울신문 = "2~3주 이란에 극강 타격" 종전 기대감 부순 트럼프 ▲ 세계일보 = "2~3주 걸쳐 이란 강력 타격" 종전 기대 꺾어버린 트럼프 ▲ 아시아투데이 = 李 "민생 전시 상황,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일간투데이 = 중동발 에너지 불안 대응 "담합·매점매석 엄정 처벌" ▲ 조선일보 = "이란을 석기시대로" 또 뒤집은 트럼프 ▲ 중앙일보 = 종전선언은 없었다 ▲ 한겨레 = 트럼프 "2~3주 이란 강력타격" ▲ 한국일보 =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성공… 유인 탐사선 '오리온' 달 뒷면까지 대장정 ▲ 대한경제 = 트럼프 "2~3주 강력 타격" 끝내 종전 선언은 없었다 ▲ 디지털타임스 = 불 못끈 트럼프… 진짜 위기 불 붙은 韓 ▲ 매일경제 = "2~3주 극강 타격…이란, 석기시대 될것" ▲ 브릿지경제 = 요즘 뜨는 모듈러 아파트 기준은 없고 규제는 많다 ▲ 서울경제 = 종전 선언 없었다…시장 패닉 ▲ 아시아타임즈 = 트럼프
■ 40여개국 외무장관 호르무즈 개방 논의…한국도 참여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이 이란이 전쟁 중에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 장관 회의가 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렸다. 회의를 주재한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오후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오늘 모든 범위의 외교적, 경제적 수단과 압력의 집단 동원을 포함한 외교적, 국제적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특히 "해협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이 25건 이상 일어났으며 선박 약 2천척, 선원 약 2만명의 발이 묶여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분쟁에 전혀 개입하지 않은 국가들을 향한 이란의 무모함이 세계 경제 안보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란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기 위해 국제 해상운송로를 강탈하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2181452085 ■ 플라스틱 제품 생산차질 현실화할까 조마조마…대체재 확보 나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이달부터 비닐과 포장재 등 플라스틱 가공품 생산 차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