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에 대한 유해 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영·유아용 기구·용기를 사용했을 때 우려되는 유해 물질을 조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성수지제와 고무제, 금속제, 유리제, 도자기제 재질의 젖병, 젖꼭지, 과즙망, 유아용 컵, 식판, 수저 등 총 24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시험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젖병의 경우 열화로 인한 유해 물질 용출 우려가 있어 열탕 소독(하루 1회), 자외선 소독(하루 3회)을 최대 6개월 동안 반복한 후 유해 물질 용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한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일부 합성수지제 제품에서 자외선 소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기준·규 격에는 적합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로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용 기구·용기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의 표시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지켜 사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160억원, 전환사채(CB) 160억원으로 구성됐다. GVA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투자는 CPS와 CB를 1대1로 혼합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오버행(잠재적 매 도 물량) 우려를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뉴로핏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자금은 ▲ 글로벌 빅파마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 ▲ 미국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 ▲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빈준길 공동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의료 AI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및 일본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접수 건수가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202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재원에 접수된 조정 신청 건수는 2천605건으로 전년도 2천89건에서 24.7% 급증했다. 최근 5개년 평균 신청 건수는 2천212건이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전년과 마찬가지로 정형외과 사건(20.0%)이 가장 많았다. 다만 피부과에서의 조정 신청이 전년도 58건에서 114건으로 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조정 신청 대상 의료기관을 종별로 보면 의원급 비율이 27.1%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이 22.7%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체 접수 사건 중 피신청인인 병원이 동의해서 조정이 시작됐거나 강제로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1천689건으로 개시율은 65.2%였다. 접수 급증에 따라 조정 개시도 늘었으나 개시율은 전년도 66.8%에서 소폭 낮아졌다. 지난해 종료된 조정·중재 건수 중 당사자들이 합의했거나 조정 결정이 성립하는 등 조정에 성공한 비율은 70.6%로 전년 67.9%에서 소폭 올랐다. 조정·중재 평균 성립 금액은 932만원이었고,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79.4일이었다. 중재원에 따르면 평균 사건
식약처는 여름철 사용이 잦은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를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 보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2분기 수거·검사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야외 활동과 물놀이 때 자주 사용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와 품질 부적합 등이 많이 발생했던 '창상피복재', 의료현장 전문가의 관심도가 높은 '심장충격기' 등 34개 품목이다. 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품목별 특성에 맞춰 무균시험 등 생물학적 안전성시험과 함께 전기·기계적 안전성 및 주요 성능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실시한다. 시험·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및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장은 오랫동안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로 인식돼 왔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심장이 그저 혈액 펌프 이상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여기고 여러 가지 추상적인 의미를 부여해 왔다. 심장은 생명 그 자체를 의미하는 동시에 마음이 있는 곳을 나타낸다. 무엇 무엇의 심장이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 어떤 사물의 중심을 뜻하기도 한다. 생명체가 다세포생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장기가 심장이다. 태아가 생길 때 제일 먼저 형성되는 장기도 바로 심장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생물이 심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물에 사는 단세포생물인 짚신벌레는 심장이 필요하지 않다. 물속에서 필요한 것을 받아들이고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은 다시 물로 내보내는 단순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순환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장과 혈관계, 림프계 등으로 이루어진 순환계는 생명체의 진화 과정에서 여러 장기와 시스템이 분화되고 세포 수가 늘어나면서 생긴 시스템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인간이 지나치게 잘 분화된 덕분에 얻게 된 것이다. ◇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 아니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평균수명이 많이 늘어났다. 실제로 1970년 평균 61.9세이던 한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의약 규제기관(SFDA)의 벌꿀 제품 수입 허용 국가 목록에 공식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벌꿀 제품의 사우디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2024년부터 사우디 측 수입 규제 강화로 인해 발생한 수출 중단을 정부의 적극 행정으로 극복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벌꿀 제품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도입해 자국 위생평가를 통과하고 제조시설을 등록한 국가의 제품만 수입을 허용하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같은 해 2월에는 우리 기업의 벌꿀 제품이 현지 세관에 억류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사우디 규제기관 및 주사우디한국대사관과 협의해 통관 억류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했고, 양국 간 체결했던 식의약 분야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국산 벌꿀 제품의 수출 재개를 위해 기업의 위생평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사우디 규제기관과 소통했다. 특히 수출시설 등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사우디 지정 기관의 '수출시설의 현지 실사'에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에 집중했다. 당초 사우디 정부는 자국 규제기관이 지정한 기관의 직접 실사만을 고수해 SGS 한국지사는 사우 디의 지정 기관이 아니라는
아이가 갑자기 온몸을 떨며 경련을 일으킬 때 의료진이 가장 먼저 손에 쥐는 약이 있다. 바로 '아티반(성분명 로라제팜)'이다. 이 약은 뇌의 과도한 신경 흥분을 억제해 발작을 신속히 가라앉히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항발작제다. 응급실에서는 급성 경련이나 뇌전증 지속 상태에서 가장 먼저 투여되는 1차 치료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몇 분의 치료 지연이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경련에 있어 이 약은 단순한 치료제가 아니라 '시간을 멈추는 약'에 가깝다. 의료진 사이에서 아티반을 '응급실의 에어백'에 비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처럼 임상적 중요성이 큰 탓에 아티반은 현재 국가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이 에어백이 꺼질 위기에 놓였다. 국내에서 아티반 주사제를 공급해온 일동제약이 지난해 12월 생산 중단을 선언한 이후 이를 대체할 생산 기반이 여전히 안갯속이기 때문이다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이미 위기감이 감지된다. 일부 병원은 보유 재고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르면 7월부터 처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현재 남아 있는 물량으로는 유효기간이 짧아 버틸 수 있는
[오늘의 주요 일정](10일·금) [정치] ▲ 이재명 대통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청 간담회(10:00 청와대 본관) ▲ 김민석 국무총리, 응급환자 이송·진료체계 현장점검(09:00 광주) 의료필수품 관련 현장 애로 점검 합동간담회(16:00 정부서울청사) ▲ 우원식 국회의장,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10:00 국회의사당 로텐더홀) ▲ 국회 본회의(시간미정 본회의장)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1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소위의결시 제2회의장)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담양 창평전통시장 민생현장 방문(08:00 창평전통시장) 정청래 당대표, 전남 담양군 현장 최고위원회의(09:00 담양농협 본점 대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본회의(18:00 국회 본관 본회의장) 한병도 원내대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10:00 국회 본관 중앙홀) 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18:00)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통상업무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본관 245호) ▲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6.3 지방선거 대전 · 세종 필승 결의대회(14:00
[오늘의 증시일정](1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한울소재과학 [091440](BW행사 21만7천12주 2천304원) ▲ 국전약품 [307750](BW행사 27만5천482주 3천630원) ▲ 이화공영 [001840](유상증자 1천199만1천382주 500원) ▲ 모아라이프플러스 [142760](유상증자 135만8천695주 736원) ▲ 지니틱스 [303030](유상증자 871만3천692주 723원) ▲ 제이알글로벌리츠 [348950](유상증자 4천669만2천604주 0원) ▲ 씨엑스아이 [900120](유상증자 729만519주 730원) ▲ 엔솔바이오사이언스 [140610](스톡옵션 7천주 7천850원, 스톡옵션 1천396주 1만5천750원) ▲ 필옵틱스 [161580](스톡옵션 2만주 7천830원, 스톡옵션 1만9천500주 9천340원) ▲ 에스티팜 [237690](스톡옵션 2천주 10만8천188원) ▲ SK바이오사이언스 [302440](스톡옵션 2만1천852주 9천154원) ▲ 진시스템 [363250](스톡옵션 3만5천308주 4천395원) ▲ 필에너지 [378340](스톡옵션 16만2천500주 4천55원) ▲ 에스오에스랩 [464080](스톡옵션 1
▲ 경향신문 =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규제 강화, 국민경제를 위해 필요하다 지선 코앞에 '반중·부정선거'로 정개특위 파행시킨 국힘 휴전 합의 아랑곳 않는 이스라엘의 '광기', 미국이 책임져야 ▲ 국민일보 = 호르무즈 항행 자유 지키는 데 외교 총력 기울여야 南 선의 무시한 北 도발, 병력 감축 내세운 우리 군 당국 ▲ 동아일보 = 누구와 뭘 교섭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 된 '노봉법 한 달' '재판소원 한 달' 194건 다 각하… '4심' 우려 씻은 헌재의 신중함 민원에 발 묶인 데이터센터… 지자체에만 맡길 일 아니다 ▲ 서울신문 = 산 넘어 산 '호르무즈 통행료'… 공급망 다변화만이 출구 주한미군 흔들리고, 北 "초토화" 도발… GOP 줄일 때인가 포괄임금 악용 엄단하되 노사 자율 합의는 유연하게 ▲ 세계일보 = 하청노조와 첫 '분리교섭' 결정… 노봉법 혼란 현실화 北, 요격 어려운 집속탄 시험… 미사일 방어망 더 촘촘히 대법원장·공수처장도 '피고발인'… 법왜곡죄 보완 시급 ▲ 아시아투데이 = 北, 집속탄까지 실험… 對空체계 재점검해야 "나토國 미군철수"… 주한미군 재배치 없기를 ▲ 조선일보 = 대통령도 비판한 '비정규직 내쫓는 비정규직 보호' 규제 학생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