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을 지키는 3단계 방위시스템 면역계에는 3단계의 방어선이 있다. 1차 방어선은 피부와 점막이다. 점막은 구강이나 코, 위, 장 등 몸의 내강을 감싸는 피부막을 말한다. 1차 방어선인 피부와 점막은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기계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2차 방어선은 결사대처럼 목숨을 걸고 세균의 침입을 저지하는 시스템으로, 백혈구나 대식세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때 죽은 2차 방어대가 모인 곳이 바로 고름이다. 고름에는 죽은 백혈구나 대식세포 등이 박테리아와 섞여 있다. 이 경우는 국지전으로 적을 물리친 것에 해당한다. 2차 방어선이 뚫리면 세균이 몸 전체로 퍼져 증세가 심각해진다. 이때는 3차 방어선인 면역세포와 항체가 우리 몸을 지킨다. 3차 방어선을 담당하는 면역반응은 상당히 복잡하다.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T세포이고 다른 하나는 B세포다. T세포는 백혈구나 대식세포처럼 세균과 직접 싸우고, B세포는 면역 항체를 만들어 세균과 싸우게 한다. 대개의 감염성질환은 이 세 단계에서 차단되지만 3차 방어선까지 무너지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진다. 대표적인 전신 염증 반응이 패혈증이다. 패혈증은 혈액이 모두 세균
대웅제약은 대웅테라퓨틱스와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상업화 등 리스크가 크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영역을 전담함으로써 파트너사의 부담을 줄이고 명확한 사업권을 확보하는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플랫폼 기술의 특허권자인 대웅테라퓨틱스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사업 전개와 기술 적용 범위 확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약 55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수백조 원 규모의 비만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회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16% 넘게 급락했다고 로이터 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체중 감량 약물인 '카그리세마'가 기대에 못 미치는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카그리세마는 84주 임상시험에서 평균 23%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FT는 전했다. 이는 경쟁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25.5%)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덴마크 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6.5% 하락 마감했다. 로이터는 노보 노디스크 주가가 위고비를 출시한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2021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내놓은 노보 노디스크는 살 빼는 약 열풍 속에 급성장했다. FT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2024년 한때 유럽 최대 기업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저가의 복제약이 확산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FT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개척한 노보 노디스크가 일라이 릴리에 뒤처지고 미국 시장
경기도는 올해 650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관찰·관리하고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상담과 건강증진을 함께하는 '지속관리형'(10곳), 건강상담을 위주로 하는 '기본형'(40곳), 교육홍보를 하는 '환경조성형'(600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속관리형의 경우 3개월간 혈관 건강 모니터링과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다음 달 18~19일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이어 같은 달 27일까지 희망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순영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우리나라 주요 근로자인 30~40대의 질환 관리 수준은 50% 이하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의 혈관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늘의 주요 일정](25일·수) [정치] ▲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12:00 청와대 본관) 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14:00 청와대 본관) ▲ 김민석 국무총리 세종시지원위원회(09:00 정부세종청사) ▲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 기증식(11:00 의장접견실)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주영 서거 25주기 음악회(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6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14:00 회관 대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본회의(지속 본관 본회의장) 한병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한병도 원내대표, 민주당-개혁진보4당 정치개혁 간담회(11:00 국회본관 원내대표회의실) 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지속 본관 본회의장) ▲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인터뷰]오마이TV '박종호의 핫스팟' 출연(10:00
[오늘의 증시일정](25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PS일렉트로닉스 [332570](주식전환 24만4천755주 2천860원) ▲ 파라텍 [033540](유상증자 72만4천637주 1천380원) ▲ 제이에스링크 [127120](유상증자 130만8천45주 1만5천290원) ▲ 아이씨에이치 [368600](유상증자 800만주 845원) ▲ 셀트리온제약 [068760](스톡옵션 762주 4만8천2원, 스톡옵션 1천120주 4만5천834원) ▲ 유바이오로직스 [206650](스톡옵션 3만주 6천440원, 스톡옵션 1만6천주 6천80원, 스톡옵션 5천주 8천160원) ▲ 카카오뱅크 [323410](스톡옵션 3만주 5천원) ▲ 성일하이텍 [365340](스톡옵션 3만4천755주 1만8천887원, 스톡옵션 2천500주 2만5천182원) ▲ 시프트업 [462870](스톡옵션 2만2천900주 200원) ▲ 성안머티리얼스 [011300](CB전환 25만9천67주 386원) ▲ HLB이노베이션 [024850](CB전환 39만2천310주 2천549원) ▲ 오르비텍 [046120](CB전환 188만5천536주 3천23원) ▲ 퀀타매트릭스 [317690](CB전환 8만8천66주 4천
▲ 경향신문 = 쿠팡 정보 유출·반노동 처벌, 미 하원 출석과 무관해야 '불장' 꺼진 서울 집값, 정상화 첫발일 뿐 갈 길 멀다 '절윤 입틀막' 국민의힘, 출구도 없는 장동혁 사당 되나 ▲ 국민일보 = '사법 3법' 통과 초읽기… 졸속 법안 폐해 우려된다 집값 기대심리 하락 긍정적… 보완책 서둘러야 ▲ 동아일보 = 집값 상승 기대, 역대 최대 폭 하락… 가격 안정으로 이어져야 법왜곡죄는 접고, 재판소원-대법관 증원은 더 숙의하라 허위 신고 9건에 경찰 2500명 헛걸음… 징벌적 배상금 물려야 ▲ 서울신문 = '사법 3법'에 대미투자법까지 불똥… 난장 국회 일자리·월급 양극화 커지는데, 실마리도 못 잡는 노동개혁 이물질 백신 접종이라니, 국민안전 관리 이래도 되나 ▲ 세계일보 = 수그러든 집값 상승 기대…세입자 챙기고 공급도 가속해야 中 첨단산업 전반 한국 추월, '차이나쇼크' 대응 전략 시급 "현지 누나" 김남국 與 대변인에, 국민 눈높이에 맞나 ▲ 아시아투데이 = 與, 최소한 법원장회의 의견은 참고해야 쿠팡대표 美의회 7시간 증언… 양국 마찰 없길 ▲ 조선일보 = 친여 참여연대·민변마저 우려한 '사법 3법' 속도전 한국인은 이물질 백신 맞아도 되나, 정은경
▲ 경향신문 = 광주·전남 빼고 행정통합 '삐걱' ▲ 국민일보 = 李 "이 나라 모든 문제의 원천은 부동산" ▲ 동아일보 = 李, 부동산과의 전쟁 한달 '집값 상승 심리' 일단 꺾여 ▲ 매일일보 = '李 압박'에 집값상승 기대 확 꺾였다 ▲ 서울신문 = 충남대전 통합 물건너갔다 ▲ 세계일보 = 李, 다주택 압박 통했나… 집값 상승 기대 확 꺾였다 ▲ 아시아투데이 = "모든문제 원천 부동산" 농지투기도 겨냥한 李 ▲ 일간투데이 = K-뷰티 수출 전방위 지원… 규제 협력·금융 확대 '투트랙' ▲ 조선일보 = 소리 없는 절망, 신불자 100만 시대 ▲ 중앙일보 = 아이 넷 엄마도 원전 배우는 SMR 도시 ▲ 한겨레 = 전남·광주 행정통합법만 법사위 통과 ▲ 한국일보 = '행정통합 드라이브' 전남·광주만 시동 걸었다 ▲ 글로벌이코노믹 = 1.4조 홍콩 ELS 과징금 경감될까 ▲ 대한경제 = 수도권 계약 펑크 분양시장 '난기류' ▲ 디지털타임스 = 李대통령 "농사 안 짓는 땅 매각명령" ▲ 매일경제 = '삼전닉스' 지원군 된 퇴직연금 ▲ 브릿지경제 = K배터리 '전고체' 올인 실탄 확보 총력전 편다 ▲ 서울경제 = 60년 아성 '코볼'까지 산업지형 흔드는 AI ▲ 아
■ 美, 쿠팡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가능성…관세로 직결될진 미지수 강경화 주미대사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새로운 글로벌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조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대미 협의가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의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우리 정부는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법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사는 또한 이번 판결에서 명확하게 지침이 나오지 않은 상호관세 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우리 기업에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미국 진출 기업과 경제 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5001951071 ■ 3차 상법, 본회의서 與주도 처리 전망…'법왜곡죄' 곧바로 상정 국회는 25일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어린 시절 건강하지 않은 음식 섭취가 뇌의 섭식 조절 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변화가 성장 후까지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나 장내 미생물 등이 건강한 식습관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코크대학(UCC) 크리스티나 쿠에스타-마르티 박사팀은 25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서 어릴 때 고지방·고당 먹이에 노출된 생쥐는 뇌의 섭식 조절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이 변화가 이런 먹이를 중단하고 체중이 정상화된 뒤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에스타-마르티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어린 시절 무엇을 먹는지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생애 초기 식단은 이후 섭식 행동에 체중만으로는 즉각 드러나지 않는 장기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어린이들은 고지방·고당 식품이 넘쳐나는 식품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생일 파티와 학교 행사, 스포츠 경기, 칭찬받을 행동에 대한 보상까지 이런 음식들은 어린 시절 경험의 일상적인 일부가 됐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접하는 이런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 섭식 행동과 장내 미생물군을 교란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