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사회적 의료 비용은 낮추고 인류의 건강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리는 '의료 민주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혁신을 현실화하려면 안전한 의료 데이터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융합 생태계 조성이 선제조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김도현 책임은 '과학기술&ICT 정책·기술 동향'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AI 신약 개발은 궁극적으로 약 가격 인하로 이어질 잠재력을 지닌다"며 "모든 인류가 단순한 수명을 넘어 질병의 고통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비약적으로 늘려주는 '의료 민주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책임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와 존 점퍼가 '알파폴드' 개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것은 인류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특이점으로 볼 수 있다"며 "인류가 수억 년간 진화하며 쌓아온 단백질 구조의 비밀을 AI가 단 몇 년 만에 해독한 점에서 신약 개발의 주도권이 물리적인 실험실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연산력 기반의 컴퓨터로 완전히 넘어왔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와 판촉 영업자가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용을 담은 지출보고서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출보고서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업계의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로, 이번 실태조사는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시행됐다. 심평원이 주관한 실태조사에는 2만8천118개 업체가 지출보고서를 제출했다. 2024년에 실시된 2차 실태조사 때보다 제출 업체 수가 29.0% 증가했다. 의료인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업체는 4천778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7.0%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천427억 원, 제품 기준 2천326만개였다. 이는 2차 조사(금액 기준 8천182억원·제품 기준 2천119만개)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할인(55.1%),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57.8%)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지출보고서는 심평원 홈페이지 내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날부터 향후 5년간 공개된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 공개는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의약품·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중심으로 바꾸는 구조전환 사업과 관련, 정형외과 수술의 중증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진료와 수술이 축소되고 결국 환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료계 주장이 나왔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과 연동된 중증도 산정 체계로 인해 최근 현장에서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가 제때 수술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는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부족과 수술실 배정 축소로 인해 즉각적인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속 중증 정형외과 수술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배경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연계된 중증도 산정 구조의 문제를 짚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전문진료질병군, 즉 중증 진료 비중을 최대 7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때 암 수술은 대부분 중증에 포함되지만, 정형외과의 고난도·고위험 수술 상당수는 중증으로 인 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전문진료질병군에 포함되지 않는 정형외과 수술방이 축소되고 있다"며 "특히 고관절 주위 골절 및
생후 60여일 된 딸아이의 아빠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박성배(41)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장, 양쪽 신장을 각각 기증했다. 박씨는 지난 1월 19일 자다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은 박씨가 깨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삶의 마지막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자는 뜻을 모아 기증에 동의했다. 생후 60여일로 갓 태어난 딸아이가 커서 아빠를 기억했을 때 숭고한 나눔을 실천한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박씨는 자상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었다고 가족은 밝혔다. 어린 딸과 아내를 위해서 회사에서 돌아오면 아이를 돌봐주고 잠들 때까지 안아주던 자상한 아빠이기도 했다. 박씨의 아내 임현정 씨는 "우리는 걱정하지 마. 내가 우리 딸 오빠 몫까지 사랑 많이 주면서 잘 키울게"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면 그때 나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만 해줘. 많이 보고 싶어. 그리
[오늘의 주요 일정](13일·금)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미국·스위스 순방(12∼19일)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전북 순창군 현장 최고위원회의(10:00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1층 연회장) 정청래 당대표,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장 담그기 민생체험(11:00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작업장) 한병도 원내대표, 익산시 신청사 개청식(14:00 익산시청 광장)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통상업무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본청 245호)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출연(13:20) 천하람 원내대표, 통상업무 [외교안보] ▲ 외교부, 출장(총리 수행) ▲ 통일부,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제3차 회의 개최(10:00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3층 대회의실) [경제]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한국경제 투자설명회(16:30 일본 도쿄) ▲ 재경부, 시장상황점검회의(07:40) ▲ 재경부,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14:00) ▲ 기획처, 중동 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09:00) ▲ 기획처, 재정구조 혁신 TF 4차 점
[오늘의 증시일정](13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젬백스 [082270](BW행사 1만5천594주 1만6천544원, BW행사 27만6천941주 1만4천949원, BW행사 79만9천257주 1만1천886원) ▲ 엘에이티 [311060](스톡옵션 1만4천주 2천490원, 스톡옵션 1만3천주 1천168원, 스톡옵션 1만8천주 2천605원) ▲ 로킷헬스케어 [376900](스톡옵션 4만3천주 1만4천420원, 스톡옵션 3만4천250주 2만원) ▲ 아이언디바이스 [464500](스톡옵션 3만주 1천232원) ▲ 엠케이전자 [033160](CB전환 8천762주 7천988원) ▲ CJ CGV [079160](CB전환 5주 2만1천455원, CB전환 2주 1만7천745원) ▲ 코칩 [126730](CB전환 26만6천666주 1만5천원) ▲ 오이솔루션 [138080](CB전환 3만9천321주 1만172원) ▲ 쎄노텍 [222420](CB전환 4만5천662주 1천95원) ▲ 웨이비스 [289930](CB전환 49만9천417주 1만2천14원) ▲ 엔젠바이오 [354200](CB전환 69만3천998주 1천683원) ▲ SKAI [357880](CB전환 10만3천626주 1천9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첫 외부 출신 한미약품 대표가 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황상연 대표와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 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 황 대표는 31일 주총 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차기 한미약품 대표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 출신으로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갈등을 빚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사의를 밝혔다. 박 대표는 전날 이사회 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 정신'과 '품질 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저의 뜻에 동조하거나 침묵시위 등을 통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를 열어 '4자 연합'의 한 축인 라데팡스파트너스
▲ 경향신문 =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미국 '301조 조사'도 만전을 윤석열 불참·이상민 침묵, '이태원의 진실' 그리 두려운가 골든타임 놓쳐 가는 '행정통합 정쟁' 유감스럽다 ▲ 국민일보 = 법왜곡죄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우려가 현실로 이란전도 드론이 대세… 드론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 동아일보 = 美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韓 차별-추가조사 막아야 吳는 또 등록 보이콧, 공관위는 또 어물쩍… 전대미문의 일 국토 장관도 보유세 인상 시사… 거래세와의 균형이 핵심 ▲ 서울신문 = 법안 잉크도 안 말랐는데… 재판소원·법왜곡죄 난장 조짐 '무역법 301조'까지 산 넘어 산… 韓 통상 전략 또 시험대 보유세 개편… 정치적 고려 없는 집값 실효대책 이어져야 ▲ 세계일보 = 美 '301조 조사' 현실화, 국익 방어에 만전 기해야 인적 쇄신 요구 응답 없는 張대표, '절윤' 선언은 왜 했나 법왜곡죄 첫 피고발인이 대법원장, 예견된 사법 혼란 ▲ 아시아투데이 = 美, 슈퍼 301조 발동… 보복관세 빌미 없애야 양대 노총 '세 불리기' 힘 실어준 노란봉투법 ▲ 조선일보 = '법 왜곡죄' '4심제' 첫날 이용자는 모두 정권편 '李 공소취소 거래설' 속 '
▲ 경향신문 = 미, 한국에 관세 무기 '301조' 겨눴다 ▲ 국민일보 = '정치 고발' '정치 소원'… 흔들리는 법 ▲ 동아일보 = 기름값 1800원 안팎으로, 오늘부터 가격 누른다 ▲ 매일일보 = 운임 뛰고 수송길 막히고 K-수출 '암초' ▲ 서울신문 = 판결 심판 시대… 법왜곡죄 '1호 고발' 조희대 ▲ 세계일보 = '법왜곡죄' 첫날, 조희대부터 겨눴다 ▲ 아시아투데이 = 4억배럴 푼다는데… 또 유가 100달러 ▲ 일간투데이 = 美, 관세 무효화 이후 새 압박 카드 꺼냈다 ▲ 조선일보 = 법왜곡 고발된 조희대 '사법 3법' 공포 첫날 재판소원 꺼낸 양문석 ▲ 중앙일보 = 사법개편 첫날, 사법수장 고발당했다 ▲ 한겨레 = 트럼프, 한국에도 '무역법 301조' 칼 뺐다 ▲ 한국일보 = '李 파기환송' 법왜곡죄 고발당한 대법원장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301조' 칼 빼든 트럼프… 또 관세 리스크 ▲ 디지털타임스 = 석유 최고가격제 단행 30년 만에… 오늘부터 ▲ 매일경제 = 관세집착 트럼프, 한중일에 '무역법 301조' ▲ 브릿지경제 = 수출 '파란불' 켰지만 산업 공동화 '빨간불'도 ▲ 서울경제 = 삼성, 엔비디아와 차세대 낸드 동맹
■ 유가, 이란 호르무즈 봉쇄 의지에↑…브렌트 100달러 돌파 마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해 미국·이스라엘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장중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었지만,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007500072 ■ 유가 급등·사모대출 불안까지…뉴욕증시 1%대↓, 다우 올해최저 12일(현지시간) 유가 급등과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 속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9.42포인트(1.56%) 내린 46,677.8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