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월드컵] '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16강행 빨간불'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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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페르난드스 멀티골' 포르투갈, 우루과이 2-0 잡고 16강 확정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전에 혼자서 2골을 책임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우루과이를 2-0으로 물리쳤다. 가나와 1차전 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승점 6을 쌓으며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다. 앞서 D조의 프랑스와 G조의 브라질이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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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화물노조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사실상 명령 발동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레미콘 운송 차량)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가 건설 현장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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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 시그널' 장단기 금리 연일 역전…올해 14년여만 발생

통상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으로도 여겨지는 국고채 장·단기물 금리 역전 현상이 연일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669%로 전일 대비 0.025%포인트 올랐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17%포인트 떨어지며 연 3.606%를 나타냈다. 3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0.063%포인트 높은 역전 현상이 생긴 것으로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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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 "핵·미사일자금 조달하는 北의 사이버 불법행위 차단"

조태용 주미대사는 28일(현지시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막말 및 도발에 대한 책임 전가 담화에 대해 "북한의 날 선 반응은 한미 양국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올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1년간 김여정과 최선희 (외무상) 담화에서 보듯 북한이 한미훈련, 확장억제 메시지를 구실 삼아 한미에 도발 책임을 전가하려 하지만 국제사회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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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첫 구속 누구…'혐의 부인' 피의자 우선 영장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주요 피의자 신병 확보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태원 참사의 법적 책임을 물을 첫 구속 피의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 안팎에서는 특수본이 혐의를 적극 부인하는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박성민(55)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우선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수본은 지난 28일 브리핑에서 "구속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며 "구속 사유에는 도주 우려뿐만 아니라 증거인멸 우려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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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尹부부 영화관람은 통치행위…관련 정보공개 불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화 관람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해달라'는 한 시민단체의 요구를 거부했다. 오는 30일 오전 소집되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비서실 행정심판위원회'를 앞두고 제출한 공식 답변서를 통해서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6월 12일 극장을 찾아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에 빠진 영화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부각하는 일정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8140000001

■ 대러제재에 러시아産 나프타 수입 뚝…UAE·인도로 공급 다변화

올해 들어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러시아 대신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 카타르 등에서 나프타를 대량으로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러 제재가 시행되면서 공급처를 다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의 러시아 나프타 수입물량은 19만1만5천t(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8103500003

■ 연준 고위인사들, 금리 낙관론에 경고…"내후년에나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시장에 팽배한 '금리 낙관론'에 대해 경고장을 날렸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뉴욕경제클럽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아마도 2024년에나 우리가 명목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 중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동시에 언젠가 금리인상을 멈추더라도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한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연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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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비 그친 뒤 기온 '뚝'…서울 낮 최고 8도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비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울릉도·독도 5∼20㎜, 그 밖의 전국 5㎜ 미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096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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