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4일 조간)

▲ 경향신문 = 선동에 빠진 여당 지지율도 빠진다

▲ 국민일보 = 의대 10곳 '수강신청 0명' 신입생도 수업 거부 조짐

▲ 서울신문 = 여야 '마은혁 끝장 대치' 추경·반도체법 또 밀리나

▲ 세계일보 = "자소서에 채울 게 없어요" 코로나 학번 취업 포비아

▲ 아시아투데이 = "3·1절 국민의 명령이다! 尹 복귀시켜라"

▲ 일간투데이 = 5대은행 예대금리차 2년 반 만에 최대

▲ 조선일보 = 트럼프의 러시아 피벗, 다음은 美·北 밀착 우려

▲ 중앙일보 = 4연속 바닥 성장률, 외환위기 때도 없던 일

▲ 한겨레 = 계엄 동원 군인들 "트라우마 시달려"

▲ 한국일보 = '마은혁 임명' 대치 심화, 尹 탄핵 막판 파고

▲ 글로벌이코노믹 = 加·멕시코 관세 부과 임박 'K기업 긴장'

▲ 대한경제 = 초저출산·초고령화 '쓰나미'… 뉴코리아의 길을 묻다

▲ 디지털타임스 = 尹탄핵 찬·반 54% 대 44.5%

▲ 매일경제 = 주주환원 소홀 249社, 행동주의 사정권

▲ 브릿지경제 = 이재용·정의선, '독보적 미래기술' 함께 만든다

▲ 서울경제 = 초단타 이미 2000조… "시장교란 우려"

▲ 아시아타임즈 = 휴간

▲ 아주경제 = 美 관세 폭탄 '투하' 코앞… 벌써 수출 '빨간불'

▲ 에너지경제 = 트럼프 "전략자산 비축"…비트코인 급등

▲ 이데일리 = '찬탄·반민' 깃발 든 이대남, 선거판 뒤흔든다

▲ 이투데이 = '금융 집사' 시대… 30년간 PB 60배 늘었다

▲ 전자신문 = 위기때 반도체 투자 이제 中이 앞서간다

▲ 파이낸셜뉴스 = 이제 60대부터가 '인생 VIP'

▲ 한국경제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용산 실종사건'

▲ 전국매일신문 = '둘로 나뉜' 대한민국… 사회갈등 인식, 6년來 최고

▲ 경기신문 = 1만 마라토너들 '희망의 봄' 만끽하며 무한 질주

▲ 경기일보 = '광복 80년' 불굴의 도전… '기적의 경제' 일구다

▲ 경인일보 = 한국서 태어난 우진이에게 학교 소풍은 '먼나라' 얘기

▲ 기호일보 = 송도 세브란스병원 빌미로 3000억 지원금 손 벌리는 연세대

▲ 신아일보 = 말만 많은 '국정협의회'… 결론은 '빈손'

▲ 인천일보 = 유정복·김동연, 개헌 소극적 이재명 압박

▲ 일간경기 = 경기도 '기후경제' 전환 가속화

▲ 중부일보 = 청사는 그대로… 몸집만 커진 경기도

▲ 현대일보 = 인천시, 반도체·바이오·자동차 혁신 인재 키운다

▲ 강원도민일보 = '격동의 3월' 한국정치 시계제로… 지역현안 뒷전

▲ 강원일보 = 봄 시샘하는 '50cm 눈폭탄' 초·중학교 일부 개학 연기

▲ 경남도민신문 = 3·1절 독립유공자 포상 경남 출신 18명 '전국 최다'

▲ 경남도민일보 = "헌재 때려 부수자" 서천호 내란 선동 발언 파문

▲ 경남매일 = 메가시티 vs 경·부 행정통합 충돌

▲ 경남신문 = 탄핵정국에도… 국힘 46.5%·민주 35.1% 지지

▲ 경남일보 = 농식품부, 농지규제 대폭 완화 추진

▲ 경북매일 = 빠르게 늙는 포항 2023년 접어들며 초고령사회 진입

▲ 경북신문 = 경북도, 1000억 규모 중기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확보

▲ 경북일보 = 아파트 분양가 '또' 오르나 기본형건축비 1.61% 인상

▲ 경상일보 = 맥못추는 수출…빈 컨테이너 쌓인다

▲ 국제신문 = 민선 자치 30년… 분권형 광역 지방정부 구축해야

▲ 대경일보 = 고준위법, 월성원전 운영 발목 잡나

▲ 대구신문 = 박근혜 "與, 국가 미래 위해 단합해야"

▲ 대구일보 = 10대들도 가세…전 세대 '탄핵반대'로 뭉쳤다

▲ 매일신문 = 朴 "뭉쳐야 위기 극복…개인 행동 지양해야"

▲ 부산일보 = 초고령 부산, '고령친화'로 거듭난다

▲ 영남일보 = 적대적 M&A·최대주주 교체에 대구기업 흔들

▲ 울산매일 = 울산대병원, 3년간 420억 투입 중증진료 강화

▲ 울산신문 = 울산시, 3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밑그림 그린다

▲ 울산제일일보 = '최강! 울산' 공업축제 10월 16일 팡파르

▲ 광남일보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7월 첫삽

▲ 광주매일신문 = 1조2천억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7월 착공 속도 낸다

▲ 광주일보 = 2036 전북 올림픽 광주 전남서도 개최

▲ 남도일보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7월께 착공

▲ 전남매일 = 옛 전남·일신방직터 개발사업 가속도…"지역 활력 기대"

▲ 전라일보 = 첫 여정 순항 '전북 올림픽' 또 한번의 기적 '힘찬 전진'

▲ 전북도민일보 = 마침내 해낸 전북… 이젠 '올림픽 유치다'

▲ 전북일보 = 전북 '도전 정신'이 서울 꺾었다

▲ 금강일보 = 내 청춘이 택한 마지막 길은 '조국 독립'이었다

▲ 대전일보 = 임시국회 벼르는 與野… 민생 '골든타임'

▲ 동양일보 = 정치권까지 확산… "대성건설 고분양가 규탄"

▲ 중도일보 =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또 좌초 위기'

▲ 중부매일 = "은행 대출로 연명 … 한계" 20년 유명식당도 폐업

▲ 충남일보 = 대전 상장기업 65개로… '첨단산업 新중심' 보폭 넓힌다

▲ 충북일보 = 청주공항 새 활주로 '에어로폴리스 3지구' 낙점

▲ 충청도민일보 = 내수경기 침체 속에도 빛난 음성

▲ 충청매일 = 김영환 "처음부터 탄핵 반대"…尹 옹호 노골화

▲ 충청신문 = 결혼 비용 지원하고 주거 마련까지

▲ 충청일보 = "기각하라" "파면하라" 탄핵 찬반으로 쪼개진 대학가

▲ 충청타임즈 = 오창 네오테크밸리산단 지역업체 홀대 논란

▲ 삼다일보 = 농업인·임업인 동지역 중 노형동에 가장 많이 산다

▲ 제민일보 = 초등학교 10곳중 3곳 신입생 한자릿수

▲ 제주매일 = "녹기도 전에 다시 눈" 한라산 정상 구간 뚫기 '헉헉'

▲ 제주일보 = 재적생 중 수강 신청 11명 그쳤다

▲ 한라일보 = 제주 제2공항 건설 '속도' 착공 시점 빠르면 2030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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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뇌출혈…의료진 한뜻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출구가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으로 과도한 업무에 지친 의료진들이 손을 맞잡고 갓 태어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전북 군산시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A군은 출생 직후부터 몸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 A군은 인접한 익산의 원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옮겨져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신생아로서는 드문 뇌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은 위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신경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중환자실 간호팀, 수술실 등 관련 분야 의료진을 즉시 불러 모았다. 의료진은 이 자리에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수술은 A군의 출생 사흘째인 지난달 24일 오후 7시에 시작해 2시간이 지나서야 끝났다.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진이 퇴근까지 미뤄가며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술에 매달렸다. A군은 다행히 수술 직후 상태가 호전돼 집중 치료를 마치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환자를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원칙을 실천해준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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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약은 수입품 아닌 '생명줄'…자가의약품 관세 면제해야"
선천성 희귀질환인 '결절성경화증'을 앓는 사춘기 자녀를 둔 A씨. 외모에 민감할 나이인 아이를 위해 피부 종양 억제에 효과가 있는 연고를 처방받으려 했으나 국내에선 구할 수 없었다. A씨는 국내 미유통 의약품을 조달해주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해당 연고를 신청하려다 포기했다. 한 달 좀 넘게 쓸 수 있는 10㎎짜리 연고가 개당 125만원이나 했기 때문이다. 10개 단위로만 판매하는 이 연고엔 관세도 120만원가량 붙었다. 공동구매도 생각해 봤지만 희귀질환이라 구매자가 쉽게 모이지 않았고, A씨는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감수하고 4개에 6만7천원 하는 기존 처방 연고를 쓰다가, 아이의 여드름이 악화해 사용을 중단해야 했다. A씨는 결국 포기했지만 대안이 없는 많은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관세까지 부담하며 고가 의약품을 자체 조달한다. 국회 강선우 원실이 최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가 매입한 자가의약품 수입금액(부대비용 포함)은 총 56억1천780만원이었다. 여기에 붙은 관세는 1억7천457만원, 부가가치세는 5억9천490만원이었다. 자가의약품이란 환자가 자가 치료용으로 정부에 공급을 요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