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민간기업 첫 주관 우주개발 새 역사 ▲ 국민일보 = 秋 체포동의안 통과 野 "악의적 정치공작" ▲ 동아일보 = 민간 우주시대로 솟구치다 ▲ 매일일보 = 추경호 체포안 가결… 국힘 위기감 고조 ▲ 서울신문 =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열었다 ▲ 세계일보 = 밤하늘 가르고…민간 우주시대 열었다 ▲ 아시아투데이 = 재외공관·기관장… 길어지는 국정공백 ▲ 일간투데이 = K-핀테크 세계로… 네이버·두나무 5년 10조 투자 선언 ▲ 조선일보 = 秋 체포안 가결 내란 정국 분수령 ▲ 중앙일보 = 환율·집값 불안한 한은 금리인하 종료 깜빡이 ▲ 한겨레 = 삼성 변한다더니…여전히 '노조탄압 공작' ▲ 한국일보 = '뉴 스페이스' 시대 열렸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용산 '용틀임'… 51조 大役事 시작됐다 ▲ 디지털타임스 = 업비트도 뚫렸다 또 늑장보고 논란 ▲ 매일경제 = "AI 거품 우려 과해… 자산 70%는 주식에" ▲ 브릿지경제 = 네이버·두나무 "AI·웹3에 5년간 10조 투자" ▲ 서울경제 = '한국판 스페이스 X' 신호탄 쐈다 ▲ 아시아타임즈 = 네이버·두나무 'AI·웹3' 육성 10조 투자 ▲ 아주경제 = 누리호 4차 발사 성
■ 해병특검 150일 수사 마무리…이명현 특검, 직접 결과 발표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8일 15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마지막 브리핑을 열어 그간의 수사 진행 상황 및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례 브리핑은 정민영 특검보가 진행해왔으나, 이날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직접 마이크를 잡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7181400004 ■ [르포] 33시간 지났는데도…하늘엔 검은 연기, 창문선 벌건 불꽃 홍콩 현지시간 27일 자정 무렵.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는 화재 발생 33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불에 타고 있었다. 건물을 통째로 집어삼켰던 불기둥은 사라졌지만, 일부 동에서는 깨진 창문 사이로 벌건 불길이 여전히 고개를 내밀었다. 잔불이 토해내는 검은 연기는 밤하늘을 뒤덮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매캐함이 짙어지며 눈이 따갑고 머리가 아파왔다. 아파트 건물은 폐허 그 자체였다. 몇몇 동은 3∼4개 층이 시커멓게 전소돼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기 대표 질환인 심부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부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악화할 위험이 높아 노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최근 발간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23년 3.41%로 약 4.4배 증가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져 50대 2.5%, 60대 6.3%, 70대 12.9%, 80세 이상 26.5%에 달했다. 80세 이상일 경우 4명 중 1명은 심부전을 앓는 셈이다. 심부전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온몸에 혈액을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칭한다. 통상 심장은 하루 평균 10만 번 뛰면서 혈액을 온몸에 공급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데, 관상동맥질환이나 고혈압, 부정맥 등 여러 원인이 누적되면 심장의 수축력이 감소하고 정상적인 심장 구조가 손상돼 심부전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심부전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더 나빠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은 더 강하게 뛴다. 이때 체내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심장 기
우리나라의 외래 항생제 처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자살률은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었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5'의 보건의료 질 지표를 토대로 국내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료 질 수준은 2023년을 기준으로 ▲ 급성기 진료 ▲ 만성질환 입원율 ▲ 외래 약제처방 ▲ 정신보건 ▲ 통합의료 ▲ 생애말기돌봄 등 6개 영역 지표에서 대부분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회원국 평균보다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급성기 진료 영역에서는 허혈성 뇌졸중 30일(입원 후) 치명률이 3.3%로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었다. OECD 평균은 7.7%로 우리나라의 두 배 이상이었다. 반면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8.4%로 10년간 꾸준히 개선되긴 했지만, OECD 평균 6.5%보다는 여전히 높았다. 만성질환 입원율 영역에서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입원율이 인구 10만명당 141건, 울혈성 심부전 입원율이 인구 10만명당 76건으로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당뇨병 입원율은 인구 1
지난해에도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보험·의료급여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한 가운데 제왕절개 수술 건수는 전년보다 9.3% 늘었고, 진료비는 48.5%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5개 주요 수술의 건보·의료급여 수술 현황을 담은 2024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28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다빈도 상위 35개 주요 수술 건수는 205만4천344건으로 전년 대비 0.4% 늘었다.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0.6%였다. 매년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백내장 수술의 경우 66만4천306건으로 4.1% 증가했다. 2위는 일반 척추 수술(20만2천99건)로 전년 대비 2.3% 줄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한 가운데 제왕절개 수술(16만804건)이 3위를 기록했다. 제왕절개 수술은 9.3% 늘어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난해 3위였던 치핵 수술은 4위로 내려갔으며 이어 담낭절제술,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 슬관절 치환술 순이었다. 상위 7개 항목 중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이 10.4%로 가장 높았다. 수술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9만9천38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100세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8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100세운동교실은 2005년부터 시작된 공단의 건강증진사업으로, 참여자의 76% 상당이 70∼80대 고령층이다. 건보공단은 참여시설을 기존 2천86곳에서 올해 3천895곳으로 늘리고, 참여자 규모 역시 4만명에서 7만9천명으로 확대했다. 주 2∼3회 진행되는 운동 강습 횟수도 21만회로 늘려 전년 대비 2.5배 확대·운영하고 있다. 건보공단이 참여자 1천359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전·후 신체기능을 측정한 결과 그중 75%가 건강기능 개선 또는 유지되는 성과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평형성 76%, 하지근력 77%, 지구력 76%, 우울증 79%, 인지기능 69%에서 개선·유지가 확인됐다. 건보공단은 이 사업이 선제적으로 노쇠를 예방·관리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건강100세운동교실 참여자의 1인당 보험자부담금이 26만6천162원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절감하는 급여비는 195억원 상당에 이른 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
종근당은 당뇨 신약 '로베글리타존(제품명 듀비에)'의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사인 아클립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위마비증 치료 후보물질 'M107(로베글리타존)'의 임상 2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요 클리닉은 아클립스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M107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임상 2상은 내년 1분기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잭슨빌 등 메이요 클리닉의 3개 캠퍼스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로베글리타존은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당뇨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으로, 2023년 신규 적응증 개발을 위해 아클립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물질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아클립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보건산업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 개발에 대한 공로, 총 9조4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체결하며 국가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휴젤은 부산과 대구에서 국내 의료 미용 입문 의료진을 위한 실전 중심 세미나 'HELF: Advanced Clinical Techniques(HELF ACT)' 프로그램을 연속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박신혜 미호의원 원장, 배우리 나인원의원 원장, 최우식 라마르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활용한 안티에이징 시술 ▲ HA필러 '바이리즌'을 활용한 스킨 리쥬비네이션(피부 재생) ▲ 봉합사 '블루로즈'의 특성과 피부 조직 매커니즘 기반 시술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뒤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배우리 원장, 박신혜 원장과 함께 박민형 메이린의원 원장이 ▲ HA필러 '더채움'을 활용한 부위별 시술 접근법 등을 설명하며 실제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이중 제형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CU와 GS25 편의점에서 '오쏘몰 이뮨 1일분'으로 출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면역기능과 기초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췄고 총 18가지 영양성분 중 14종을 액상에 담아냈다. 이번 입점은 오쏘몰의 국내 판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