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北무인기 탐지했나 질문에 "우린 역내 전체 정보 능력 있어" 미국은 5일(현지시간) 북한 무인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조율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한국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국방부에 문의하라"면서도 "우리는 북한의 위협은 물론 역내 안정·안보를 위해 한국, 일본, 역내 기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그러한 위협이 지속해서 엄존함에 따라 한국 정부, 한국 국방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10200071 ■ "김여정, 北 2인자…김정은 갑자기 사망할 경우 후계자 가능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현시점에서는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다. 김정은 자녀가 어린데다가 북한 체제가 공고해 김 위원장 유고 발생 시 내부적으로 급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 등에서다. 수
■ 대통령실, '평양선언' 무효화도 검토…대북 확성기 재개 가능성 대통령실은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할 경우 '9월 평양공동선언'의 효력을 정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도발에 맞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9·19 군사합의와 연계된 다른 합의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사정 변경에 따른 남북합의서 무효화는 우리 주권에 속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4139800001 ■ 서울 규제지역 오늘 대거 해제…토지거래허가구역도 풀리나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가 대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마지막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도시·택지지구 등 공공사업 추진 지역이나 개발 예정지 및 투기 우려 지역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현재 해제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지역은 서울시가 지정한 강남 일대와
■ 이태원 국조특위, 첫 청문회…윤희근 경찰청장 등 출석 예정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1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총경,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출석 대상이다. 오는 6일 열리는 2차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32100001 ■ "행안부·서울시에 책임 묻기 어려워"…특수본 잠정 결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상급기관에 대한 수사를 '혐의없음'으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재난에 대한 국가기관의 대비·대응 의무 등을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인 행안부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구체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38900
■ 오늘부터 모든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입국전 검사는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2일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중국(홍콩과 마카오 제외)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31029100530 ■ IMF 총재 "美·EU·中 경기둔화로 올해 세계경제 더 힘들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이른바 '빅3'의 경기 둔화로 인해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인플레이션 압박,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하향
■ 830m 방음터널 내 통행차량 45대 잿더미…진입 차단시설 미작동 29일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는 이 터널의 안양에서 성남 방향으로 3분의 1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이 지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화되기까지 방음터널 대부분과 터널 안에 있던 차량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166800061 ■ 오늘 중국발 코로나 대책 발표…입국전후 검사의무 부여할 듯 ADVERTISEMENT 코로나19의 중국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입국 전·후 검사 의무화가 유력하게 언급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국내로 향하는 항공편의 축소도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중국발
■ 오늘 신년 특사…MB·김경수 등 정치인 대거 사면 전망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특별사면이 27일 단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사면은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윤 대통령은 23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해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6118400004 ■ [신년인터뷰] 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文정부 초기로 돌아가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하락세인 부동산 가격과 관련 "문재인 정부 초기로 돌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적정한 집값 조정 수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경착륙보다는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원래의 가격대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늦어지거나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6081800004 ■ 특수본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종합) 박희
■ 여야, '8시간 추가근로제·안전운임제' 등 일몰법안 심의 개시 여야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일몰(日沒) 법안 연장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 건강보험의 국고 재정 지원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등이 대상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이들 일몰 법안의 처리를 위해 28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해당 일몰 조항들은 연내에 연장 처리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5029600001 ■ [2023전망] 총선 예열모드…尹 3대개혁·與 전대·李 수사 '주목' 계묘년 새해에는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선거는 없다. 그러나 약 1년 4개월 남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때문에 정치권은 본격적인 예열모드로 들어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 말에 치러지는 총선은 여야 모두에 사활이 걸린 건곤일척의 승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집권 첫해 각종 입법에서부터 연말 예산안 협상까지 여소야대 한계를 절감한 여
■ 오늘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발표…2단계 걸쳐 '권고' 전환 정부가 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와 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조율하고 요양병원·시설, 병원 등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일부 시설을 제외한 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의무를 전면 해제하는 단계적 방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2165200530 ■ 곳곳 눈발에 강추위…서울 아침 -13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제주 산간·독도 5∼15㎝, 충남권(남부 서해안과 남동 내륙 제외)·충북 중부·제주(중산간, 산지 제외) 2∼8㎝, 충남권 남동 내륙·충북 남부·전남 동부 남해안·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 1∼5㎝다. 경기 남서부·충북 북부는 1∼3㎝, 충남권 남동 내륙·충북
■ 美, 패트리엇 포함 우크라에 2조3천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18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격적인 미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심 기간 시설에 대한 침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2003851071 ■ 강추위 찾아온 '동지'…충남·전라·제주 '대설주의보'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목요일인 22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5.8도, 수원 -5.9도, 춘천 -5.2도, 강릉 -0.8도, 청주 -3.0도, 대전 -3.4도, 전주 -0.9도, 광주 0.8도, 제주 5.0도, 대구 -0.6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