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품의약국,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최초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프가르티기모드(제품명: 비브가르트)를 전신 중증 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제로 최초 승인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21일 보도했다.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와 가벼운 안구 운동 장애로 나타난다. 팔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잘 넘어지고 호흡 곤란, 마비 같은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에프가르티기모드는 알제넥스(Argenx) 제약회사 제품으로 중증 근무력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블린G(IgG)를 감소시켜 혈액 속으로 재순환하는 것을 차단한다.

 3상 임상시험에서 에프가르티기모드가 투여된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68%가 일상생활 수행 능력(Myasthenia Gravis-Activities of Daily Living) 점수가 최소 2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4%는 치료 시작 2주 만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위약(placebo)이 투여된 대조군은 30%만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점수가 개선됐다.

 부작용은 기도 감염, 요도 감염, 두통, 눈꺼풀 부종, 발진 등이었다.

 FDA는 에프가르티기모드가 면역 글로블린G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치료 중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이 가라앉을 때까지 치료 중단을 검토하도록 권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복지장관 "응급환자 배후진료 강화에 다각적 정책 동원돼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응급환자 이송에 이은 배후 진료 역량 강화에는 다각적 정책이 동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3∼5월 호남권에서 시행할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서 배후 진료 강화 내용이 빠졌다는 지적에 "이번 시범사업의 초점은 환자 이송과 전원"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배후 진료 강화를 포함한) 응급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수정 대안을 마련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입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시범사업 중 환자 이송이 늦어질 때 환자를 우선 수용하도록 의무화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응급의료를 보완, 강화할 수단을 법제화하는 건 핵심 부분을 검토하겠다"며 "응급의료기관이나 배후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의견도 충실히 들어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민형사 책임을 크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상반기 중 의료사고 안전망에 대한 법 개정이 응급의료법 개정과 함께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부천에서 병원 30곳으로부터 수용을 거절당한 쌍둥이 산모 사례를 두고는 "그런 (환자) 미수용 사례나 이송이 지연된 사례들은 주기적으로 심층 분석해 응급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