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만 뿌리니? 청소할 때도 써"…생활용품으로 손 뻗은 향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치 향수 브랜드가 생활용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브랜드 '딥티크'는 청소용 클리너와 가죽 케어 로션, 탈취용 캔들 등 각종 홈케어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실내 청소용 클리너는 주방과 욕실 등의 기름때와 물때를 닦아주면서도 라벤더와 시더우드, 무화과나무가 어우러진 향기를 선사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펫케어 제품은 일반 향수와 같은 향으로 주인과 반려동물이 맞춰 쓸 수 있다.

 스웨덴 브랜드 '라부르켓'도 다림질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라벤더향의 린넨 워터를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선물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가정용 세제 등 향수 브랜드가 내놓은 생활용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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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소병원 대상 '기본 인증' 새로 도입…내년 11월 시행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기존 인증보다 평가 부담을 줄인 '기본 인증제도'가 새로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기본 인증제도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본 인증제도는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1월부터 시행된다. 중소병원들은 자율적으로 기본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 인증을 얻으려면 환자 안전, 의료 질과 관련한 156개 핵심 항목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인증제에서는 평가 항목이 500개 이상인데, 핵심 항목만 추려 중소병원의 인증 참여를 유도한 것이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교육,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병원의 기본 인증 참여를 돕고, 기본 인증을 획득한 중소병원이 본 인증에 해당하는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 인증까지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기본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과 정책적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장관은 의료법에 따라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을 할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 전체 인증 대상 4천254개 병원 가운데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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